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식혜를 하얗게 만드는 비법이 있나요?

.. 조회수 : 2,299
작성일 : 2017-01-03 22:50:56
어릴때 친할머니가 만드신 식혜는
항상 뽀얗고 하얬거든요.
맛도 최고였구요.
이때껏 할머니가 만든것만큼
하얗고 맛있는 식혜는 못먹어봤어요.
엄마가 만드신건 항상 거무죽죽한
색깔에 가끔 탄맛이라고 해야하나요?
암튼 그랬어요.
뭔가 비법이 있을것같은데...
짐 엿기름 불리는 중인데 비법 좀 알려주세요^^
IP : 223.62.xxx.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
    '17.1.3 10:55 PM (125.142.xxx.237) - 삭제된댓글

    엿기름이 좋아햐해요

  • 2. ...
    '17.1.3 10:59 PM (124.56.xxx.206) - 삭제된댓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어머니 식혜는 항상 하얗고 뽀얀데 친정엄마식혜는 바랜거 같은 색이 나네요
    식혜 만들때 차이라면 시어머니는 백설탕을 쓰고 친정 엄마는 갈색설탕을 쓰시길래 그 차이인가 보다 했는데 잘은 모르겠어요
    떡집 식혜도 색깔이 다르더라구요

  • 3. .....
    '17.1.3 10:59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질금을 가라앉힌후 위 아주맑은 물만 쓰세요
    쌀뜨물같은 물이 많이 들어가면 검어집니다

  • 4. 점다섯개님
    '17.1.3 11:02 PM (124.50.xxx.151)

    댓글이 맞을거에요. 엿기름 고운 망에 뽀얀물 우리고나서
    그물을 바로쓰지말고 좀 두었다 위 맑은물만써야 뽀얀 식혜가됩니다

  • 5. 저도
    '17.1.3 11:12 PM (157.52.xxx.32)

    식혜 몇번 만들어봤는데 윗물만 써도 하얗게는 안되더라구요. 갈색빛도는 투명한 식혜가 돼요. 엿기름의 문제인지...
    차라리 밑 앙금까지 다 쓰는게 뿌옇게라도 될듯해요.

  • 6. Oo
    '17.1.3 11:15 PM (223.62.xxx.120)

    엿기름 빤 물 가라앉한후 위 맑은 물만 사용
    아래 가라앉은 뿌연 것이 조금만 들어가도 색이 갈변해요

  • 7. 경상도에서는
    '17.1.3 11:15 PM (42.82.xxx.21)

    엿기름을
    질금이라고 말을하는데요
    햇질금을 사면 뽀얗게 되구요
    묵은질금을 사면 거무죽죽하게
    되더라구요

  • 8. 소미
    '17.1.3 11:31 PM (122.36.xxx.124)

    엿기름이 좋아야죠
    친정식구들이 워낙 식혜를 좋아해서 친정어머니는 직접 엿기름을 길러 식혜를 만들어 주시는데
    정말 뽀얗고 향이 좋아요
    그엿기름도 빻은지 반년이상 지나면 뽀얗지 않고 거무죽죽하게 돼요
    아마 친할머님이 만드신 식혜는 햇엿기름을 쓰셔서일거에요

  • 9. 맞아요
    '17.1.4 12:01 AM (223.62.xxx.160)

    윗물맛 써도 늘 검은빛 나요.
    엿기름도 늘 힌살림꺼 쓰는데도요.
    식혜 말갛게 하는 분 옆에서 한번 배워보고싶더라니까요.

  • 10. 노하우
    '17.1.4 8:41 AM (180.66.xxx.214) - 삭제된댓글

    1. 엿기름 잘 구입하기
    ㅡ 저는 양재 하나로마트 가서 몇 가지 중 가장 뽀얀걸로 골라 옵니다.
    2. 베보자기 넣고 주물거려 가라 앉히고 윗물만 쓰기
    3. 끓일때 옆에 지켜서서 올라오는 거품 계속 걷어내기
    ㅡ 국, 찌개 같은거 끓일 때 올라오는 거품이 몸에 유해한건 아니지만,
    국물 색을 흐리멍텅 탁하게 하는건 맞아요.
    식혜 할때도 마찬가지로 수시로 거품을 걷어냅니다.

  • 11.
    '17.1.4 7:30 PM (124.254.xxx.190)

    밥을 많이 넣어 삭히면 하얗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509 일 많은데 적은 월급에 실망..대만 쿠팡 노동자의 '현실' 그냥 22:12:37 124
1784508 시중銀 지점서 100달러 지폐 소진…무슨 일? 1 ..... 22:11:47 180
1784507 지금 성당 미사는 없겠지요. 3 .. 22:07:21 203
1784506 어그안에서 왜 양말이 배배 꼬일까요? 엥? 22:06:48 50
1784505 꿈은 내 머릿속에서 만들어내는걸텐데.. 스토리가 끝장날때 있지 .. 22:03:47 97
1784504 증권사들 미국주식 마케팅 다 종료됐네요 5 서울사람 22:03:07 467
1784503 성탄 당일 미사는 길게 안하나요 ㅇㅇ 21:59:23 126
1784502 '거주지 무단이탈' 조두순에 징역 2년 구형 4 ........ 21:51:02 673
1784501 파는 골뱅이무침 비법이 겁나 궁금합니다 3 비ㅣ법 21:51:01 376
1784500 이런 케이프 코트옷 별로일까요 4 ........ 21:49:37 473
1784499 손절하는 이유 80%는 돈문제인것 같아요 6 여자들 21:43:10 1,010
1784498 꿈에서 엄청 아름다운 풍경을 볼 때가 있어요. 2 .. 21:42:07 468
1784497 실온에서 보름이상 보관 가능한 식사대용 간식은? 12 아이디어 21:39:45 775
1784496 데이케어센터 3 물방울 21:39:20 313
1784495 10시 [ 정준희의 논]   이완배 × 정준희  좌파지만 윤석.. 같이봅시다 .. 21:38:21 106
1784494 충청북도 공문 이거 진짠가요? 7 어머나 21:33:09 1,233
1784493 잘 챙겼던 친구가 인색하게 굴어서 손절했는데 연락옴 5 A 21:29:30 1,353
1784492 화장의 기술? 8 ..... 21:26:24 709
1784491 로보락 청소기 처음 사용 7 원래그런가요.. 21:25:18 484
1784490 혹시 자매들끼리 사시는 어르신들 계실까요? 20 .. 21:22:38 1,367
1784489 나홀로집에 케빈네 다시봐도 진짜 부유하네요 9 21:10:16 2,175
1784488 인간관계를 더 넓히고 싶지 않아요 6 21:07:15 1,112
1784487 내 인생의 드라마 (역학 전생관련) 10 ... 21:06:27 1,413
1784486 먹는프로는 언제까지 유행할까요? 2 대체 21:05:29 579
1784485 수시는… 3 21:01:37 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