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날 이집에서 나가라 하더니

피곤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17-01-02 14:06:59

좀 싸움 격해지면 이집에서 나가라 이혼하자 하더니

제가 결국 마음정리 하고 각잡고 이혼하자, 아이는 이렇게 재산은 저렇게 하고 정리 하니까 급 꼬리내리면서

아니 그러니까 그때는 이랬고 저때는 저랬고 주절 주절 나오네요.

 

나참 그러게 왜 책임지지 못할 말을 그리도 해대는지.

시댁 어른들도 좀만 수틀리면 나가라 너같은 며느리 필요없다 하더군요.

다 부모한테 받는 거고 자기집 교양 수준 이렇게 나오는 거죠.

 

정말 짜증나네요.

결혼 전에 저런 걸 왜 몰랐을까요.

제눈 제가 찔렀지...

 

그래도 정말 짜증나네요.

저런말 쉽게 하는 집안.

 

IP : 112.170.xxx.1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 2:08 PM (175.223.xxx.206) - 삭제된댓글

    그래서 이혼 안 하시게요?

  • 2. 뿜뿜이
    '17.1.2 2:09 PM (112.170.xxx.128) - 삭제된댓글

    ㅇ/ 합니다. 이제 지쳤어요.

  • 3. 글쓴
    '17.1.2 2:09 PM (112.170.xxx.128)

    ㅇ/ 합니다. 이제 지쳤어요.

  • 4. ..
    '17.1.2 2:10 PM (211.178.xxx.205)

    윗분 마치 이혼바라는것처럼 말하네요 ㅎㅎ
    유독 여기 자게는 이혼 부추기는 댓글많아요. 나이많은 싱글. 혹은 돌싱들이 다 다는듯.
    원글님. 저도 저런 경우 너무 숱하게 겪어서 먼지 잘압니다.
    일단 이번이 처음이라면 함 봐주시구요.
    근데도 계속 그런상황이 반복된다하면. 그 남편이 변화되긴 힘드니. 님이 더이상 못참겠다 하심
    그냥 이혼하시는게 나을듯싶네요.

  • 5. ...
    '17.1.2 2:12 PM (175.213.xxx.69) - 삭제된댓글

    제 남편도 제가 이혼하자 맘먹고 이야기하니
    사람이 180도 바뀌던데요.
    개과천선이라 하나.
    봐주고 살고는 있지만 제맘은 떠난지 오래예요

  • 6. 글쓴
    '17.1.2 2:13 PM (112.170.xxx.128)

    ../ 자기들이 그런말 할 땐 각오 하고 하는 거 아닌가요? 제가 지금 짜증이 나는 건 그런 각오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의 확인 자체도 있고, 그냥 이제 서류정리 하자고 이야기하려고 앉았는데 주저리주저리하며 듣고있으려니 지쳐서...갈길이 짧을 줄 알았는데 구만리일게 보이니 그게 이중으로 짜증이 나네요.

  • 7. ...
    '17.1.2 2:14 PM (223.62.xxx.209)

    전 합가때 시부가 뻑하면 내쫒는다나?
    암튼 또 그러길래
    애업고 가방싸서 나오며
    당신맘에 드는 며늘 보고 잘사시라 했어요.
    남편 바로 따라나왔고
    그길로 분가했네요.
    물론 모두 제돈으로.
    합가때 월세조로 50씩 받던 분들이니
    말다했죠?
    암튼 강하게 나갈땐 강해야해요.
    안그럼 흔들려요.

  • 8. sssss
    '17.1.2 2:24 PM (211.196.xxx.207) - 삭제된댓글

    이혼 하면 먹고 살 길 없는 무능력 시혼녀들이
    화풀이 조로 이혼 부추기는 거죠.
    그나마 이혼녀에 비해 결혼 상태인 나는 낫다고 생각하고
    결혼만이 자랑거리니까.
    나이 많은 싱글이나 돌싱이 남 이혼에 관심이 있을까 싶어요.
    하나는 아예 무관하고 하나는 이미 본인이 겪은 일인데.

  • 9. sssss
    '17.1.2 2:25 PM (211.196.xxx.207)

    이혼 하면 먹고 살 길 없는 무능력 기혼녀들이
    화풀이 조로 이혼 부추기는 거죠.
    그나마 이혼녀에 비해 결혼 상태인 나는 낫다고 생각하고
    결혼만이 자랑거리니까.
    나이 많은 싱글이나 돌싱이 남 이혼에 관심이 있을까 싶어요.
    하나는 아예 무관하고 하나는 이미 본인이 겪은 일인데.

  • 10. 남의편
    '17.1.2 3:02 PM (1.234.xxx.189)

    부모 못 모시는 게 한이 되어서는 옥탑방에라도 가서 부모 가까이 살고 싶다네요
    그래서 옥탑방 가지말고 그냥 시부모 집으로 들어가면 될거 아니냐, 네식구 30평대 이젠 좀 작다 싶었는데 한 명 빠지면 넓게 쓸 수 있으니 나도 더 좋다 빨리 가라 했더니
    말 흐리면서 우리 따라 온다네요

    합가 하고 싶어서 자꾸 간 보네요
    살아봐서 나는 절대 시모랑은 못 사는거 울 애들이 더 잘 알아서 애들이 반대하는데도 합가의지를 못 버려요
    합가하고 싶으면 혼자 하라고 하는데 그럴 때마다 주춤 하면서도 자꾸 사람 떠보는데 짜증나요

  • 11. .....
    '17.1.2 5:01 PM (116.36.xxx.107) - 삭제된댓글

    위에 남의편님,
    글 읽다가
    '말흐리면서 우리따라 온다네요' 에서 빵터졌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534 여름용 검정 정장자켓 입을 일이 있을까요? .. 00:27:12 68
1739533 친정엄마가 딸을 질투하기도 하나요? 1 Sdsd 00:26:41 157
1739532 엄마 병원비 어떡하죠 7 111 00:18:22 733
1739531 중국 대만공격하면 미국내 재산 접근금지 2 배워야.. 00:18:09 206
1739530 한동훈, 박원순 사건 겨냥 "최동석 성인지감수성 굉장히.. 7 ㅇㅇ 00:12:32 305
1739529 살림하는 게 재미있어요 1 ㅇㅇ 00:09:25 331
1739528 세상엔 부자들이 참 많네요 10 ㅇㅇ 00:02:40 1,108
1739527 이번에 죽은 spc 삼립에서 일주일일하고 추노했었어요 2 ㅇㅇㅇ 2025/07/23 1,025
1739526 시끄러운 소수 카르텔에 또 당함. 5 .. 2025/07/23 667
1739525 어제는 좀 시원했는데... 오늘은 덥네요 2 복숭아 2025/07/23 490
1739524 학교에서 가끔 혼자 놀때도 있다는데 ㅜㅡㅜ 6 Doei 2025/07/23 722
1739523 지금이면 난리났을 1995년 드라마 장면 2 2025/07/23 1,468
1739522 한국 갈까요? 8 딜리쉬 2025/07/23 636
1739521 성폭행범 혀 절단 최말자 씨...61년 기다림 끝 '무죄' 구형.. 4 ,,,,, 2025/07/23 1,036
1739520 홈쇼핑에서 빵긋빵긋 웃는다고 물건 사나요?? 2 .. 2025/07/23 723
1739519 조의금대신 마음을 전할 방법은? 7 곶감두개 2025/07/23 473
1739518 국힘이 북한에 돈주고 총 쏴달라고했었던 총풍 시즌2에요 총풍2 2025/07/23 238
1739517 이번 내란에서 외환죄는 막아줄려고 6 .... 2025/07/23 817
1739516 아이 소파에서 음식 먹게 하시나요? 6 .... 2025/07/23 532
1739515 와이프가 더 잘나가면 남편들 반응 17 ........ 2025/07/23 1,734
1739514 남편 또 시작이에요 (아이성적) 21 ..... 2025/07/23 1,752
1739513 원피스 좀 봐주세요^^ 19 쇼핑 2025/07/23 1,776
1739512 나이드니 정신이 깜빡 깜박 하네요 9 진짜 2025/07/23 1,112
1739511 “소비쿠폰 색상 논란 카드에 스티커 붙인다”…공무원들 ‘밤샘 부.. 9 .. 2025/07/23 1,269
1739510 유방보다 부유방이 발달 3 유방 2025/07/23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