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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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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신고합니다. 불량주부

ㅎㅎ3333 조회수 : 1,967
작성일 : 2016-12-30 20:52:31

술김에 말합니다.

저 불량주부예요.

공부한답시고(예 공부해요 하루에 4~5시간요)

대충 치워놓고

대충 국 마련해놓고

그마저도 안되면 반찬집가서 국하고 반찬 사놓고 쟁여놓아요(한달에 2~3번)


가끔 갓 해놓은 밥이 아니면 남편 눈치보이고

그렇지만.. 맘은 상해도 별말 하지않는 착한 남편 가지고(?) 있어요.


남편 .. 착해요..

그래도.. 머리속으론 생각을(?) 하고 계시겠죠

왜.... 하루종일 놀면서...........................................



내년에 취업할려구요

경력단절 아줌마라서요

준비할게...

좀많아요


근데.. 지금 맡은바 책무는 엄마이자

마누라 이라서

좀 많이 미달됩니다. 자격에..^^;


남편 회식이라.

애들 방학특선?영화 틀어주고

막걸리 한잔하고있습니다


걍 술김에 적어봅니다


저 불량 주부 맞아요.


고백할게요

씽크대에서 후라이팬 정리 안되어있구요

겉으로 보기엔 깔끔합니다만

구석구석 먼지청소할게 한가득입니다

그냥..그렇다구요


좀이따 설겆이 할건데

그거 끝나면 지금처럼

한량 짓 할려구요


예. 압니다

남편 핏골 빨아먹는..ㅋㅋ(*농담인거 아시죠?) 여자인거



애들 샤워시키고 또.. 놀거입니다

빨래는 널어놓고.


아.. 오늘 공부하나도 못했음.

애들방학이라 집중도 안되네요.

그렇다구요.

다들 방학 즐겁게 보내세요..ㅎㅎㅎ 막걸리에서 맥주로 갈아탓어요..ㅠㅠ


남편은 아직도

IP : 125.184.xxx.2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30 9:00 PM (61.82.xxx.129)

    약간 취하셨군요
    이럴땐 나도 취해있어야 하는디

  • 2. ㅇㄹ
    '16.12.30 9:06 PM (222.238.xxx.192)

    헉.... 나랑 도플갱어야......

  • 3. .....
    '16.12.30 9:10 PM (124.49.xxx.17)

    살림이 취향에 안맞는 사람도 있잖아요 ㅎㅎ
    저도 사실 살림하기 싫어서 악착같이 나가서 돈벌어다 사람 쓰는 불량주부라ㅋ
    님 내년에 꼭 재취업 좋은데 하셔서 불량주부 핑계 만드시길 바랄게요 ㅎㅎ

  • 4. 살림취향에 안맞음
    '16.12.30 9:25 PM (118.219.xxx.144)

    결혼 안해야 되는거 아닌가??

  • 5. ㅎㅎㅎ
    '16.12.30 9:26 PM (112.160.xxx.226)

    원글님 귀여우세요.
    오늘만 만취하시고 내일 또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재취업 목표로 공부하신다니 대단하십니다.

  • 6. ....
    '16.12.30 9:45 PM (124.49.xxx.17)

    님은 결혼하는 목적이 살림하기 위해선가요?? 취집인가? 저 살림 취향 안맞아서 사람 쓰지만 어쨌거나 깨끗이 해놓고 살고 요리도 전업주부들보다 잘해요. 남편도 살림해줄 사람 구하려고 결혼한거 아니니까 불만 없고 오히려 저보고 일하느라 바쁜데 살림에 신경쓰지 말라고 함. 실례지만 나이가 많으신 분인가봐요.

  • 7. ...
    '16.12.30 9:53 PM (116.120.xxx.216)

    저도 그래요 ㅋㅋ
    가끔 아니 꽤 자주 남편과 아이에게 미안해요.

    살림 취향에 안 맞으면 결혼하면 안 된다는 건 좀 그래요.
    살림이 취향이 맞을지 안 맞을지는 잘 모르는 거잖아요.

    일도 취향에 안 맞아도 다들 하잖아요.
    잘 하는 사람도 있고 못 하는 사람도 있는 거잖아요.
    잘 하는 사람은 칭찬하고 못 하는 사람도 이해해주세요.
    뭐든 잘 하는 사람만으로 세상이 돌아가는 건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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