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나요?
40넘은 미혼에 직장은 있지만 불투명한 미래..
결혼과 출산은 이번생엔 접었고..
건강도 안좋고..
내가 꿈꿨던 40대는 이런 모습이 아니었는데..
몇년전부터 연말만 되면 유독 더 우울해지는게..
그냥.. 살고 싶진 않은데.. 그렇다고 지금 죽고싶진 않고..
앞으로 남은 내인생이 별 재미가 없을듯하여..
잠 안오는 밤 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말만 되면 저 같은분..
... 조회수 : 1,022
작성일 : 2016-12-30 03:08:07
IP : 175.223.xxx.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문득드는 생각
'16.12.30 5:03 AM (124.53.xxx.131)남자 만나는걸 게을리 하지 마세요.
그러다 좋은사람 만나면 함께 해도 좋을거 같네요.
출산계획을 안가진다면 결혼이 그리 무겁지 않을걸요.2. Nicole32
'16.12.30 7:38 AM (39.7.xxx.136)저는 결혼 안한게 가장 부럽습니다. 인생은 뭘해도 후회인듯...
3. 삶
'16.12.30 7:41 AM (183.104.xxx.144)가지지 못 한 것에 대한 동경이예요
우리 주위 엄마들은 다시 태어나면
결혼은 절대 안할 거라고 대부분 그래요
힘들게 같이 공부해서
주부로써 엄마로써 며느리로써 부인으로써 직장인으로써
다 해야 하는 거니 어깨가 너무 무겁고
삶이 피폐하다고..
기쁨도 있지만 다들 입 모아 하는 말이
결혼은 안 할 거라고
아이들도 결혼 안 한다면 굳이 안 시킬 거라고
그래요..
건강만 하면 뭐든 하니
움추려 들지 마시고 건강 챙기고
햇볕 많이 쬐세요
겨울이라 더 그런 기분 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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