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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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라인(바르톨린선)에 물혹 어떡하나요?
통증도 없고 불편함도 없다고 했더니 그러면 굳이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원하면 주사기로 물을 빼줄 수는 있는데 다시 물이 찬다고....
두고 보다가 그 부분이 곪는다던가해서 아파지면 그때 수술해서 째자고 하는데요. 병원다녀온 때가 한 한달쯤 되는것같은데 아프거나 하진 않은데 크기가 좀 더 커진 듯해서요...
혹시 이런 경험있는 분 없는지요.
일단은 그냥 있어도 될지,아님 병원가서 째는게 나을지 좀 고민돼요.
1. ..
'16.12.29 11:01 PM (175.223.xxx.183)수술을 한다해도 바톨린선 부분을 조금 째서 열어두는 수술이라 아주 간단해요. 수술비도 몇만원이고요.
급성으로 염증이 온게 아니면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신경쓰지 마세요.2. 원글
'16.12.29 11:06 PM (123.212.xxx.200)아,저절로 없어질 수도 있나요?
의사는 안 없어진다고 해서 좀 실망스러웠는데 댓글님 글보니 안심이 좀 돼요. 감사합니다.좀 더 지켜볼게요.3. ..
'16.12.29 11:17 PM (125.134.xxx.108)제가 경험이있어 적어봅니다. 저도 팬티라인쪽에 물혹처럼 몽우리가 만져지며 약간 아프기도, 가렵기도했어요. 계속 신경 쓰여 병원에 갔더니 곪으면 짜내면 된다고 별 대수롭지않게 말씀하셨어요. 이틀쯤 지나니 곪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집에서 짰어요.고름과 피가 조금 나오더라고요.소독하고 그 다음날되니 아물었어요.
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요.4. 원글
'16.12.29 11:37 PM (123.212.xxx.200)점두개님 고맙습니다.저도 곪을 그 날을 기다려봐야겠어요^^ 근데 만약 곪아서 제가 짜낸다면 집에서 소독은 뭘로 할까요? 그냥 상비하고 있는 소독약으로 하면 되나요?
5. 저도
'16.12.30 1:58 AM (115.136.xxx.173)저도 짰어요.
조기 눈알 같은게 나오더라고요.6. ㅠㅠ
'16.12.30 11:20 AM (114.206.xxx.67)크기가 커졌다 작아졌다 단단해졌다 할순있지만
없어지진않아요. 아프진 않은데 크기가 점점 커져서
병원가면 의사선생님은 결국은 수술이 답이라하시더군요..
병원에서 간단히 짜내고 소독하면 꼭 항생제처방을 1주일정도 해주세요..
마취하고 수술하면 기본 검사후 보호자없이 간단히 수술한다던데 그것도 재발이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