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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상한 벽시계 미스테리

귀신일까 조회수 : 4,835
작성일 : 2016-12-29 03:33:58
이사오고 거실 벽시계가 이상한 일이 있네요
하루에 서너번 쳐다보는 정도인데
어느날보니까 딱 한시간이 늦게가는거예요
몇분 몇십분도 아니고 딱 한시간이요..
귀찮아서 그냥 있다가 며칠뒤에 도저히 안되겠어서
한시간을 땡겨서 다시 딱 맞춰놨어요

그런데..
한일주일쯤 후에 보니까
이젠 또 딱 한시간이 빠른거예요ㅠ
저 혼자사는 싱글이라 다른식구도 전혀 없는데..
그 상태로 귀찮아서 한참두다가
급기야는 시계뒤의 밧데리를 빼서 새것으로 갈았어요
시간도 다시 정확히 맞추고요
제가 매일 jtbc뉴스를 보려고 벽시계를 쳐다보곤 했으니까 시간은잘 맞구요

벽시계배터리갈고 또 열흘정도 지났는데
지금 자다 깨서 보니까 놀랍게도;;;
벽시계가 또 정확히 한시간이 늦네요 헉~
아무리 쳐다봐도 정확히 한시간이 늦어요

도대체 어찌된일인지 모르겠네요
귀신이 있는걸까요?
어떻게 벽시계의 시간이 정확히 딱 한시간씩 차이 나는지.. 그것도 주기적으로 여러번. 더구나 배터리까지 갈아도 그러니..
정말 벽시계 미스테리 네요

한잠더 자고 낼일어났는데 낼 아침에 시간이 또 맞으면 ..
저 진짜 어떡하죠? ;;;
IP : 110.70.xxx.4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9 3:47 AM (58.226.xxx.169)

    핸드폰으로 사진 찍고 그 사진 찍은 시간이랑 폰 화면 시간이랑 같이 나오게 캡쳐해두세요.

  • 2. 원글
    '16.12.29 3:56 AM (110.70.xxx.42)

    윗님 말씀대로 벽시계 사진찍고 왔어요요
    사진 찍힌시간 새벽 3시55분
    벽시계 바늘은 2시 55분을 가리키네요

  • 3. Qwe
    '16.12.29 4:08 AM (70.209.xxx.152)

    귀신이네요... 이사하신지 얼마나 되셨어요?

  • 4. 세상에이런일이에
    '16.12.29 4:08 AM (175.223.xxx.116) - 삭제된댓글

    시계관련해서 나왔었지요.

  • 5. 원글
    '16.12.29 4:10 AM (110.70.xxx.42) - 삭제된댓글

    이사온지는 한달 좀 넘었고요
    새 집 분양받은거라 제가 첫 입주자예요

  • 6. 원글
    '16.12.29 4:11 AM (110.70.xxx.42) - 삭제된댓글

    이사온지는 한달 좀 넘었고요
    새 집 분양받은거라 제가 첫 입주자예요
    잠이 싹 달아나서 안오네요..

    세상에 이런일이 못봤는데 보고싶어요

  • 7.
    '16.12.29 4:16 AM (211.41.xxx.16)

    시계를 하나더 사서
    비교해보심 어떨까요

  • 8. 원글
    '16.12.29 4:18 AM (110.70.xxx.42)

    이사온지는 한달 좀 넘었고요
    새 집 분양받은거라 제가 첫 입주자예요
    잠이 싹 달아나서 안오네요..

    세상에 이런일이 는 어떤 내용인지 급궁금하네요
    검색해봤는데 잘 안나와요;;

  • 9. 거꾸로 가는 시계 지식인
    '16.12.29 4:30 AM (175.223.xxx.116) - 삭제된댓글

    http://m.kin.naver.com/mobile/qna/detail.nhn?d1Id=13&dirId=13050503&docId=370...


    오래전에 본 건 뒤로 가는것이였고, 검색해보니 410회 멈추는 시계도 있었나 보네요.
    처음엔 귀신 붙었다고 했었는데 건전지때문이라고 했던 것 같아요.

  • 10. //
    '16.12.29 4:32 AM (175.223.xxx.116) - 삭제된댓글

    http://m.kin.naver.com/mobile/qna/detail.nhn?d1Id=1&dirId=10603&docId=6958853...

  • 11.
    '16.12.29 4:48 AM (68.172.xxx.31)

    무서워용.

  • 12. ㅇㅇ
    '16.12.29 4:57 AM (24.16.xxx.99) - 삭제된댓글

    시계도 고장나요. 고장난 거예요.

  • 13. ..
    '16.12.29 5:15 AM (211.212.xxx.8)

    고장난것 같은데..
    어쨌든 기분은 찜찜하실테니
    그냥 버리시고 새로 하나 사세요.

  • 14. 혹시
    '16.12.29 5:24 AM (72.141.xxx.138) - 삭제된댓글

    혹시 새시계인가요?
    유럽에서 살 때 자동으로 맞춰주는 시계를 썼던 적이 있거든요. 건전지를 처음 넣으면 바늘이 빙글빙글 돌아서 현재 시각을 자동으로 맞췄어요. 그런 시계가 서머타임을 안 하는 한국에와서 시간을 맞추느라고 애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 15.
    '16.12.29 5:45 AM (116.125.xxx.180)

    뭘무서워요
    건전지다된거예요
    며칠전에 저도 시계 배터리 갈았는데

  • 16. 무섭죠
    '16.12.29 6:47 AM (223.38.xxx.133) - 삭제된댓글

    윗님 원글을 잘 읽어보세요.
    건전지를 새걸로 바꿨는데도 그랬다잖아요
    낚시가 아니면 귀신들린집인가봐요.
    시계가 고장나거나 건전지가 다 되어도 정확히
    딱 한시간 늦거나 빠르기 쉽지않아요

  • 17. 원글
    '16.12.29 7:39 AM (110.70.xxx.42)

    시계는 한 3년정도 전에 산거고요
    저렴한거지만 그동안은 전혀 문제없었어요

  • 18. ㅇㅇ
    '16.12.29 7:40 AM (58.230.xxx.150)

    초침이나 분침에 문제가 생긴거에요.. 미묘하게 어긋나다가 시간이 차이가 나더라구요
    우리집시계가 그래서 버리려고 내 놨다가 안에 시계 부분 바꿔서 쓰고 읺어요

  • 19. 컨져링 생각납니다 ㅠ
    '16.12.29 8:21 AM (211.182.xxx.4)

    버릴때 되서 그런가 생각하시고 새로 장만하심이~

  • 20. 오오 저도요
    '16.12.29 9:05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딱 한 시간 늦어서 건전지 바꿀 때 됐나보다 했는데
    며칠 후부터 또 정확히 맞는 거예요.
    우리 딸도 알아요.
    이상하다고 그랬는데 사는 게 복잡해서
    신경 안 쓰고 있었습니다.

  • 21. ㅇㅇㅇ
    '16.12.29 9:41 AM (211.246.xxx.224) - 삭제된댓글

    신기하네요

  • 22. ...
    '16.12.29 9:46 AM (58.121.xxx.183)

    시침에 문제가 생긴 거예요.
    시계 좌측에서는 힘이 딸려서 못올라가고
    우측에서는 내려가는 거예요.

  • 23. 시침분침
    '16.12.29 10:08 AM (58.225.xxx.118)

    침이 힘을 제대로 못 받는거예요..
    전에 시계 구입할때 주의사항에서 봤는데, 제대로 안꽂히면? 그런다고.. 분해해서 다시 해보고
    안되면 불량이니 환불 진행하라고..
    이사할때 충격 같은걸 받아서 이상해졌나봐요..
    찜찜하면 버리고 새로 사시고, 아니면 AS 받든지 자가수리 해보세요.

  • 24. 오호
    '16.12.29 1:18 PM (222.107.xxx.251)

    점 세개님 말씀이 제일 그럴듯했는데
    원글님 경우는 오히려 반대네요
    3:55분인데 2:55분으로 되어있다면 ...
    힘이 없이 시침이 떨어졌다면 4:55분이어야겠죠

  • 25. 하하
    '16.12.29 2:48 PM (113.199.xxx.115)

    이사하느라 바늘이 헐거워졌을듯.
    열어서 바늘 꼭 누르고 다시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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