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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의 상록수

상록수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16-12-26 22:47:16
아무 생각없이 TV를 틀었는데 우연히 SBS 채널이었고

마침 양희은씨가 무대에서 상록수를 부르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대단히 무리해서 참석한 촛불집회에서 인파 속에서 모습은 보지 못하고 소리만 들으면서
촛불처럼 일렁이는 가슴 속의 의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유튜브에서 그날의 촛불집회의 장면들을 찾아서 보았는데
그날 양희은씨는 그 추운 날씨에도 정갈하게 코트를 갖춰서 입으시고 
노래를 부르셨더군요.

SBS의 무대에서는 많은 촛불들이 일렁이고 있었고
그날의 기억이 선연하게 떠올랐습니다

은폐되었던 무서운 진실들이 수면 위로 떠올랐지만
우리는 아직도 검고 깊은 밤바다에 머물러 있습니다

항구에 정박하는 그날까지 촛불이 꺼지지 않도록 힘을 모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됩니다.

상록수를 들으면서..
IP : 110.12.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단하시죠.
    '16.12.26 10:53 PM (79.213.xxx.245)

    출연한 가수분들 섭외없이 자진해서 노래하시고 출연료도 안받으셨다는데.
    노통 노제때도 부르시고.
    깔끔하게 노래만 하시고 내려가시고.

  • 2. 상록수
    '16.12.26 10:54 PM (180.69.xxx.218)

    좋았죠 저는 양희은씨 전인권씨 한영애씨 무대와 노래가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 보다

  • 3. 스브스사장이
    '16.12.26 10:56 PM (119.67.xxx.187)

    바뀌더니 대놓고 시국쇼가 되네요.어제 코미디상대상 시상하러온 사장 발언도 그렇고.
    도대체 적응이 안됩니다.
    어느 댓글에 상록수노래에 호응해주는 아이돌도 블랙니스트 들어갈거라고.

  • 4. ...
    '16.12.26 10:57 PM (118.223.xxx.155)

    sbs 의 변신,..마 2주만에 급조된 분위긴데 그냥 다들 눈감아주는 듯

  • 5. ..
    '16.12.26 11:04 PM (1.238.xxx.93)

    양희은 너무 상업적으로 변해서 싫음.

  • 6. 1,238,93
    '16.12.26 11:19 PM (79.213.xxx.245)

    뭔소리? 대중가수가 상업적이어야죠? 이슬만 먹고 살아요?
    게다가 상업적인 사람이 촛불에 와서 자발적으로 노래 불러요?

  • 7. 소속사압력
    '16.12.27 12:42 AM (114.200.xxx.147)

    아이돌들이 상록수 가사를 모를 수 있지만 단 한 명도 따라부르지 않았다는건 좀 이해가 안가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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