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썸남이랑 연락할 때 할말이 없어요

ㅁㄴㅇㄹ 조회수 : 8,498
작성일 : 2016-12-26 19:29:58
맞선보고 알아가는 사이인데요.
둘다 내성적인 성격이라 그런지 차암 할말이 없네요...
그래도 꾸역꾸역 전화오고 카톡오긴 하는데 서로 굉장히 형식적으로 주고받는 늑힘...
저도 원래 말 잘 못하긴 하지만 그래도 남자분이 리드해 주시면 술술 리액션도 하고 나쁘지 않은 편이거든요.
근데 남자버전 저같은 분과 대화를 하려니 깝깝... 
그건 둘째치고 솔직히 여자한테 관심있음 아무리 소심해도 어떻게든 말수 늘지 않나요?
그냥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으니까 계속 붙들고 연락하자는 건지 뭔지 ...;; ㅠ
선/소개팅 하고 이렇게 어색뻘쭘한 사이 혹시 겪어보신 분들 .... 어떻게 하시나요?
결국 흐지부지 되려나요...
IP : 175.209.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rco
    '16.12.26 7:52 PM (112.171.xxx.165)

    상대방이 잘아는것이나
    관심이 많은 것에
    질문을 하면
    말이 술술 나오기도 합니다
    직업 등을 고려해서
    관심을 표해보세요

  • 2. ;;;;;;;;;;;;
    '16.12.26 7:55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남자가 좋아하는 운동 이런거 알아보세요. 윗님 말대로....야구 좋아한다면 야구 공부라도 좀 하시고...잘 모르는데 알고 싶다고 슬쩍 흘리거나.. 님도 좋아하는거 살포시 말하거나 해보세요. 님 말대로 꾸역 꾸역 연락하는거 보면 호감이 있는거 같은데....
    http://www.normalog.com/

    연애를 글로라도 배워 보심이 !

  • 3. 원글
    '16.12.26 7:56 PM (175.209.xxx.110)

    그건 벌써 초반에 다 써먹었져 ㅠ 사실 취미생활 딱히 없고 집에 오면 일 얘기는 싫어하는 사람이라 ..ㅠ 으.. 다른 썸녀썸남들이나 커플들도 이러는지...이러진 않겠죠? ㅠㅠㅠ

  • 4. 00
    '16.12.26 8:02 PM (114.199.xxx.148)

    시시콜콜한 이야기라도 하세요..
    심장 무게를 아세요..?
    네근이에요 두근두근..이라서

    바게트먹다가 끝터리 짧은 쪽 잘라서 하트도 만들어 보시고요

    넌센스 퀴즈라도 내서 재미나게 해주세요
    그 날 있었던 재미난 이야기도 좋고 옛날 여행 이야기도 좋고

    뭘 이야기해도 웃으며 사랑스런 눈빛으로
    이야기하면 뭔들 재미없겠어요

    맞장구하고 공감하면서 듣다보면 님도 꼬리무는 대화가
    생각날거에요

  • 5. 원글
    '16.12.26 8:04 PM (175.209.xxx.110)

    ㄴ 와..그렇게 열심히 준비해야 하는 거였군요 ㅠ 모쏠처자 연애 하려니 무지 힘드네요 컥 ㅠ 공부보다 어려운 거 같음 ..

  • 6. ㅇㅇ
    '16.12.26 10:24 PM (61.106.xxx.171)

    님이 그분이 별로 맘에 안들고 안좋아해서 그래요
    좋아하면 할말 많아져요

  • 7. 서로
    '16.12.27 10:48 AM (112.162.xxx.61)

    그닥 안좋아하는것 같아요
    할말없어 뻘쭘한 사이치고 좋은 결말나는경우 못봤어요
    좋으면 별말없어도 부담스럽지않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314 반포는 대부분 아파트가 50억 클럽됐네요 1 ㅇㅇ 04:20:06 151
1729313 직장인 유리지갑 세금 너무함 1 너무함 04:11:20 86
1729312 김건희 할머니 워킹 이유? 2 000 04:08:08 363
1729311 오늘 결혼식 스타킹 안 신어도 되죠? 오늘 결혼식.. 03:46:05 106
1729310 미국 입국관련 친중, 중국스파이, 이민법위반자 신고 여기서 가 10 마가 02:54:52 283
1729309 비밀번호 당장 바꾸세요…구글·애플·페북 160억개 데이터 유출 1 ㅇㅇㅇ 02:46:28 1,396
1729308 가구, 해외배송 제품은 어떻게 보내준다는 걸까요. .. 02:43:51 114
1729307 축의금이 15는 이상한가요 3 dd 02:29:52 677
1729306 양산이나 우산도 명품이 있나요 4 더조언 02:14:32 629
1729305 네이버페이 줍줍 ..... 01:59:52 233
1729304 위고비 과정 초기 보고 3 01:30:52 928
1729303 가수 정미조님 너무 멋지시네요 2 01:20:28 718
1729302 시어머니가 좋으신 분인 줄 알았는데 30 890 01:19:46 3,172
1729301 암웨이 체리맛 없어졌나요 ㅠㅠ 4 ........ 01:14:32 530
1729300 이번 통역관.. 통역관.. 01:11:02 817
1729299 정청래 법사위원장 사표 수리 안됐고 다음주중에 법사위 열려고 한.. 10 ... 01:02:52 1,440
1729298 근데 병원에서 마약한거 감춰주면 나중에 2 푸른당 00:56:50 1,214
1729297 1학기기말 이후 고3 생활 팁 있을까요? 울적 00:52:56 177
1729296 박보검의칸타빌레 정미조님 나오네요 1 joy 00:33:07 678
1729295 조국남동생 병원침대 실어 검찰취조실가서 조사받음 9 ㅇㅇㅇ 00:29:04 2,318
1729294 천가방 안에 지퍼 만드려는데 얼마나 들까요? 7 질문 00:22:24 539
1729293 가스라이팅 엄마 7 ... 00:14:41 1,270
1729292 완전 소름. 여기에 무려 22년도에 평택항 글이 있어요. 25 누구냐 00:12:22 5,514
1729291 모유수유를 2주만에 중단한 이유 8 ㅇㅇ 00:11:20 1,488
1729290 점핑운동 거의 허발 다단계였나요..? 8 . . 00:07:16 1,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