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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도우미 이모님 본 적 있으신가요?

이런분 조회수 : 3,901
작성일 : 2016-12-19 19:57:42
몸이 불편해져서 처음 불렀는데요,

예고없이 40분 일찍오심, 화장지로 장식장 먼지 닦으심, 그 휴지를 변기에 꼭 내리심, 젖은 고무장갑 낀채 키친타올 집어서 뜯어쓰심, 빨래 두 통 중 한 통은 안 하고 잊어버리심, 걸레로 신발벗는곳 닦으시고 다른 걸레들이랑 모아서 세탁기에 빨려고 하심, 빨래 개어서 식탁 위에 놓으심, 거실과 안방 바닥 물걸레 청소 잊어버리고 가심...

걸레만 세탁기에 못 빠시게 하고 나머지는 일일이 말하기 좀 그래서 가만 있었네요. 돈이 아깝네요. 다른 사람으로 바꾸면 나을 까요?
IP : 211.207.xxx.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맘마마
    '16.12.19 8:00 PM (14.32.xxx.118)

    반일제 쓰셨어요?
    하루제라면 그렇게 급하게 일 안할건데

  • 2. 바꾸세요.
    '16.12.19 8:01 PM (191.187.xxx.146)

    바꾸세요.
    저희집 아주머니 걸레를 한장만 쓰셔서 지켜보다 안되겠다 싶어 그만 오시라 했어요.

  • 3. 반일제여도
    '16.12.19 8:11 PM (211.207.xxx.45)

    평수도 작고 식구는 둘, 정리도 잘 되어서 별로 늘어놓은게 없어요. 빨래가 많은것도 아니고 까다롭게 구석구석 해달라는 요청도 안했고 바닥손걸레 부탁하지도 않았구요. 마지막에 말도 없이 돈만 받아가시는데 화나더라구요.

  • 4. sunimpact
    '16.12.19 8:16 PM (218.157.xxx.100) - 삭제된댓글

    그정도가 글올릴정도로 거슬리시면 사람 쓰는게 안맞으시는거에요. 저희엄마가 도우미가 일을 너무 이상하게한다며 자꾸 바꾸시길래 저희집에 오시는분 좋으셔서 소개시켜드렸더니 그분도 트집잡더라구요. 그러면 답없어요. 남을 일시키면서 내입맛에 꼭맞게하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살림을 잘하시나봐요. 저희엄마도 손이 야무진 편이시라 남 하는게 영 눈에 안차시는가보더라구요.

  • 5. 바꿔요
    '16.12.19 8:18 PM (220.76.xxx.100)

    별미친 도우미도 다있네요 그런마인드로 세상을 사니까 남에집 일이나하고 다니지
    내지인이 딸이 아기를 쌍동이를 낳아서 도우미를 썻는데 화장실 청소를 물만 뿌리고 다했다 하더래요
    그래서 어지간 하면 도우미 안쓴다고 합디다 도우미 잘만나기도 어려워요

  • 6. ㅡㅡ
    '16.12.19 8:35 PM (175.223.xxx.80)

    저렇게 일할거면 뭐하러 사람을 쓰나요.

  • 7. wii
    '16.12.20 12:40 AM (223.62.xxx.220) - 삭제된댓글

    더한 사람들도 있어요,
    예전에 방하나 거실하나 27평 오피스텔 드레스룸
    청소,물걸레질 해달라고 걸레 내놨는데, 걸레가 뽀송함. 물티슈로 했대요. 담에 갈까요? 하길래 걸레질 하실거면요 하니 당연히해야죠. 지난번처럼 이라고 답장왔길래 벙쪘어요.

    2.또 다른 분. 급하게 전날불렀는데 사사건건 저것도 해야되냐 그건 못한다 하루 부르고 말았어요.

    몇번 바꾸고 아무요일 다 괜찮으니 잘하는분 보내달라 해서 오시는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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