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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좁은 남자랑 결혼 해야하는지

ㅇㅇ 조회수 : 15,991
작성일 : 2016-12-17 19:29:50
저는 28 남친은 32

사귄지 6년의 오랜 커플이애요

둘다 첫사랑으로 이제

결혼을 생각하는데

남친이 너무 속이 좁아요

저보다 똑똑하고 집안이나 학력 조건 나무랄데 없고

다 좋은데

문제는

제가 좀 다혈질이애요

평소 낙천적이다가도 가끔 욱할때 화를 못참는데

그럴때 남친이 있음 좀 심한말이나 심기를

건드리는 말을 하기도 하지만

전 제가 잘못한걸 알기에

바로 사과하고

애교도 부리고 하는데

남친은 제가 그런 짜증을 내면

예전 사귀고 2-3년때까진 다 받아주고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전혀 봐주거나 참아주질 않고

꽁하게 하루종일 있어요

남자라면 그리고 사랑하는 여자인데

먼저 사과도 하고 애교도 부려도

하루정도 꽁하게 있고 그러니

답답하고 어쩔땐 잠수도 타요

제가 정말 싫어하는게 잠수인데

오빠는 먼저 화내거나 그런사람은 아니애요

워낙 감정기복없이 화를내거나

하진 않지만 약간 차갑다고 해야하나 그런데

저는 다혈질인 성격자체를 못받아주고

이해도 못한다고 해야하네요

결혼은 서로 잘맞아야 하는데

남친이 너무 속좁고 그런게 아닌가

다른커플보면 다 남자가 참아주고 하는데

이런 서로 안맞는 성격으로 결혼이 될까

걱정이네요
IP : 175.223.xxx.170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ㄴ
    '16.12.17 7:31 PM (182.201.xxx.156)

    성질 죽이세요
    안그럼 언젠가는 남자마음 돌아섭니다 (결혼 후라도)

  • 2. 어휴
    '16.12.17 7:34 PM (70.187.xxx.7)

    남자가 아깝네요. 미련한가 왜 저런 여자랑. 현명하면 결혼까지는 이어지지 않겠죠 아마도.

  • 3. ㄴㅇㄹ
    '16.12.17 7:35 PM (175.209.xxx.110)

    남자가 질리고 지쳤네요.

  • 4. ㅇㅇ
    '16.12.17 7:35 PM (121.152.xxx.217)

    님도 다혈질이 단점이고 그분은 잘삐지는게 단점이네요. 잠수를 자주타나요? 기간이 얼마나 긴지.? 이렇게봐선 다른 단점이 없다면 그리 심각해보이진 않는데.....화 안내는 남자 잘 없어서 그게 좀 큰 장점으로 보이긴하네요. 이정도면 맞춰갈수있는정도 아닌가싶기도하고

  • 5. ...
    '16.12.17 7:36 PM (219.255.xxx.72) - 삭제된댓글

    남자가 아깝네요...
    역지사지 해보세요.

    욱하는 게 말하자면 정신적인 폭력인데.

    육체적 폭력으로 치환하면
    맨날 패고 꽃다발 안겨주는 사람인 거죠.
    원글님이.

  • 6. 건강
    '16.12.17 7:37 PM (222.98.xxx.28)

    남친이 속좁은게 아니고
    원글님이 다혈질을 조금 죽이심이
    정답입니다

  • 7. ㅇㅇ
    '16.12.17 7:37 PM (175.223.xxx.205)

    저도 제가 다혈질이고 특히 그날이되가면 더 그런거 알고
    고치려고 하는데도 잘 안고쳐져요 그래도 처음만날때보단 많이 나아졌구요. 근데 반대로 남친은 전에는 정말 잘 받아주고 그러더니 지금은 잠수도 잘타고 한번타면 하루정도 잠수타고 그래요 싸움이날때마다 너무 우울하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 8. 차암
    '16.12.17 7:38 PM (58.234.xxx.203)

    원글이 더 속 좁은 것 같은데요.남자는 참아줘야하고 여자는 잘못해도 애교 부리고 그러면 다 봐줘야하고`.
    나 같음 꽁하고 말안하는 정도가 아니라 이런 사고 방식을 가진 미성숙한 여자 정떨어져 차버리겠네요.
    남친이 처음 2-3년간은 다 받아줬다면서요. 욱하는 성질머리 정말 매력 없어요. 얼마나 질렸으면 이제 말도 하기 싫어 꽁해지고 잠수 탈까 ?
    헤어지는 수순 밟고 있는 것 같네요. 남친이 속으로는 헤어질 궁리하고 있을 지도 모르죠.

  • 9. ..
    '16.12.17 7:38 PM (121.169.xxx.20) - 삭제된댓글

    님이 고치셔야지 상대가 한없이 받아주길 바라다니요~~~
    이기적이시네요
    저같으면 님이랑 헤어졌을거 같아요

  • 10. ㅁㅁㄴ
    '16.12.17 7:39 PM (182.201.xxx.156)

    원글님 조절 안되면 약 드세요
    제 친구도 감정기복 심해서 약먹더라고요

  • 11. ㅇㅇ
    '16.12.17 7:40 PM (175.223.xxx.205)

    여자들이 보통 짜증잘내고 그러잖아요 저도 그냥 그정도 라고 하는데 남친은 내가 다혈질이라고하니 그런가보다 하지만 주변이야기들어보면 제가 과한가 하면 또 그런정도까지는 아닌거 같고.. 그래도 제가 고쳐야 하는거겠죠? 보통 결혼하면 여자가 바가지 긁고 그러잖아요 그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ㅠㅠ

  • 12.
    '16.12.17 7:40 PM (114.203.xxx.168) - 삭제된댓글

    본인이 성격 잘못된거 아시면 바꿔야지 남자분의 노말한 성격이 더이상 포용해주지못한다고 속좁다 할 건 아니죠

  • 13. 원글님
    '16.12.17 7:41 PM (180.229.xxx.205)

    남친 놓아주세요
    사랑하면요
    그리고 혼자 사세요
    남의 귀한 아들 속좁은 남자 만드시지 마시고요
    남친이 불쌍해요
    다혈질옆에서 사는사람의 정신적 고통과 피폐함 당해보지 않음 몰라요
    본인의 잘못을 알고 고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멀쩡한 사람을 속좁은 사람으로 만드네요.
    님이 많이 속좁은거예요~

  • 14. 싫으면
    '16.12.17 7:42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그만두는 것 .

  • 15. 아뇨
    '16.12.17 7:42 PM (70.187.xxx.7)

    님처럼 안 그런 여자가 더 많아요. ㅎㄷㄷ 짜증내는 거 습관이에요. 잘 살펴보세요. 집안 내력일 겁니다. 부모님 살펴보시길.

  • 16. 캐롤민트
    '16.12.17 7:42 PM (221.138.xxx.86)

    단점은 다 있어요. 없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님이 이해를 하겠으면 하는거고 도저히 못참겠으면 안하는거고.

    근데 다른 남자도 단점은 다 있어요
    님도 완벽하진 안잖아요.

  • 17. ..
    '16.12.17 7:42 PM (121.169.xxx.20) - 삭제된댓글

    님 아무리 님이 나중에 사과해도
    한 번 그런 감정 쏟아내면 상대방은 다 흡수하고 기빨려요
    그게 사과로 회복이 되나요??
    마음에 상처나면 그게 완전 회복이 되나요?
    님이 성격고치세요....아마 못고치겠지만요

  • 18. ㅇㅇ
    '16.12.17 7:44 PM (175.223.xxx.205)

    이게 약까지 먹고 병원가야할 일인가요 제가?

  • 19. ㅠㅠ
    '16.12.17 7:45 PM (211.63.xxx.107)

    저도 남친이 불쌍...
    글고 남친분이 그 다혈질에 특히 더 상처 잘 받는 유형의 사람일지도 몰라요
    같이 화내면서 싸우면 덜한데
    남친분 좀 수동적 공격성인 것 같은데...
    그런 성격이면 원글님 성격 더 못 견딜 것 같은데요

  • 20. ㅇㅇㅇ
    '16.12.17 7:47 PM (14.75.xxx.57) - 삭제된댓글

    예전엔 다받아줬으나
    지금은 안그런건 남친이 서서히 지친듯
    내아들이라면 절대로 말림

  • 21. ....
    '16.12.17 7:49 PM (211.59.xxx.176)

    애 낳는거 잘 생각하세요
    남녀야 이혼이라도하지 다혈질 엄마 교환도 안되고
    그래서 애들 품성도 다양하죠

  • 22. 솔까
    '16.12.17 7:51 PM (70.187.xxx.7)

    남자가 고민할 글이죠. 이런 여자 쳐내야 하느냐 마느냐. 2세 생각하면 우환덩어리녀랑 결혼하는 문제인데.

  • 23. 어느 날
    '16.12.17 7:52 PM (42.147.xxx.246)

    남자가 이별을 통고해도 올 것이 왔구나 하세요.
    사람이 피곤해지는데 첫사랑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남자에게 친절하고 무시하지 않고 상냥한 달콤한 사랑이 넘치는 여자가 보이면
    날라갈 겁니다.

  • 24. ...
    '16.12.17 7:52 PM (211.192.xxx.1)

    님은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본인 자신은 고칠 생각도 없고 못 고치면서, 왜 남 한테는 그 성격 고쳤으면 하고 바라세요? 결혼하면 바가지 긁고 그러지 않아요. 뭔가 오해가 심하신 듯. 그리고 그 날이면 보통은 다른 사람에게 예민하게 굴지 않으려고 더 노력합니다. 미리 약도 먹어두고요. 님 좀 이상하세요. 왜 자신에게는 너그럽고 다른 사람에게는 서운해 하세요? 이런 걸 이중잣대 라고 그래요.

  • 25. ....
    '16.12.17 7:52 PM (211.59.xxx.176)

    그리고 남자가 마음이 뜬거같아요
    좋을땐 받아줬다 이제 마음 떴으니 그마저도 싫은것

  • 26. 다혈질을ᆢ
    '16.12.17 7:53 PM (1.238.xxx.109)

    다혈질 을 고쳐요
    남자가 다 받아주길 바라는건 이기적이죠
    승질부리고 사과에 애교는 얼마 못가 질립니다

  • 27. 제발
    '16.12.17 7:54 PM (119.194.xxx.100)

    다혈질은 옆에 사람의 영혼을 파괴시켜요. 고치세요

  • 28. ㅇㅇ
    '16.12.17 7:56 PM (175.223.xxx.205)

    저도 노력하고 있어요 예전보다 훨씬 짜증이나 화내는 빈도도 줄었고 이젠 먼저 그리해도 아차싶어 바로 사과하려고 하는 편인데 남친은 전엔 받아주던걸 이젠 사과해도 잘 안받아주니 서운하다는건데요..

  • 29. ...
    '16.12.17 7:56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여자들 짜증 내는걸 남자들이 다 참고 받아줘야 한다구요?
    일단 모든 여자들에 다 짜증내는게 아닐 뿐더러
    님은 자기 자신을 못바꾸면서 남자가 바뀌길 바란다니 너무 자기중심적이네요

    님 남친 고민 많겠어요

  • 30.
    '16.12.17 7:56 PM (211.243.xxx.103)

    다혈질이면 상대방한테 다 쏟아내놓고는
    사과하면 받아주기까지해야하나요
    무슨경웁니까
    당하는 입장은 어떨지 생각은 해봤나요
    그리고 왜 남자만 참아야하나요
    남자만 참고 여자는 참으면 안되는건가요
    누구더러 속이 좁대요
    님 성격부터 고치세요

  • 31. ...
    '16.12.17 7:58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여자들 짜증 내는걸 남자들이 다 참고 받아줘야 한다구요?
    일단 모든 여자들에 다 짜증내는게 아닐 뿐더러
    님은 자기 자신을 못바꾸면서 남자가 바뀌길 바란다니 너무 자기중심적이네요

    그리고 님 남친은 참고 참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지금의 반응을 하는걸텐데
    님은 남자 탓을 하네요. 원인제공자는 자신이면서
    이 관계에서 님이 할 수 있는건
    님 자신을 바꾸는 것밖에 없어요

  • 32. ...
    '16.12.17 8:00 PM (49.174.xxx.157) - 삭제된댓글

    그 남자랑 헤어지고 더 다혈질인 사람 만나서 님이 참아봐야 알 거 같네요.
    남자가 우울하다고 입버릇처럼 말 할 정도면.. 안됐네요.

  • 33. ...
    '16.12.17 8:00 PM (203.234.xxx.239)

    참다 참다 이제 참기 싫어진거죠.
    결혼적령기니 내가 이여자를 평생 참아낼 수 있을까?
    고민 많이 했을테고 아니라는 결론이 났으니
    이젠 더 이상 받아주지 않는겁니다.
    심한말이나 심기를 건드는 말을 한다고 했는데
    그게 바로 폭언입니다.
    폭언은 폭력이에요.
    폭언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는 사실상 평생
    지워지지 않습니다.

  • 34. 샬랄라
    '16.12.17 8:03 PM (125.176.xxx.237)

    님이 180도 바뀌지않으면

    결혼해도 절대 행복할 수 없습니다

    이런 것 좀 쉬운 문제인데도 모르시니....

  • 35. 흰둥이
    '16.12.17 8:03 PM (175.223.xxx.245)

    저는 꽁한 사람보다 더 싫은 게 다혈질에 욱하는 사람입니다

  • 36. ..
    '16.12.17 8:04 PM (14.39.xxx.59)

    여자들이 보통 짜증 잘 내고 그런다고요? 아닌데요? 내는 사람이 냅니다.
    금방 풀리고 미안해서 애교 부리고 그러는 것 보면 상대가 잘못하거나
    객관적인 문제가 아닌데도 감정적인 짜증을 부리는 건데 그건 그냥 성격이에요.
    진상은 남녀 다양하고 남한테 그렇게 짜증을 잘 내더라고요.

  • 37.
    '16.12.17 8:06 PM (121.128.xxx.51)

    다혈질도 이혼의 원인이 되요
    바꿔서 남친에게 하듯이 남친이 원글님에게 오육년 성질 부렸다면 받아줄 수 있어요?
    내가 할수 없는건 남친도 못 해요
    성걱 고칠 자신 없으면 헤어 지세요
    남친이 속 좁은게 아니라 원글님이 정상이 아니예요 다혈질이면 한두번 당하다 보면 있던 정도 뚝 떨어져요

  • 38. 님...
    '16.12.17 8:09 PM (90.16.xxx.183) - 삭제된댓글

    이건 님이 고민할문제가 아니라 아마 남친이 님과 결혼하려고하지않을거에요. 그렇게 내 분노 조절이 안되서 남친한테 화내고 하다가 남친이 영영 잠수탈수있어요. 내가 다혈질인건 당연한거고 상대방이 이제 받아주기 지친거는 속좁은건가요? 성숙한 어른이되세요.

  • 39. 산여행
    '16.12.17 8:10 PM (211.177.xxx.10)

    여자들이 보통 짜증 잘낸다고 생각지않아요.
    그리고, 제가 남친분 입장에서 생각하면
    님 피곤한사람이예요.

    예전에 잘 받아준것은 초기니까
    가능한것이고 몇년지남 계속 받아주는것은 힘들죠
    사람사귀는것이 수도승이 되기위해 일부러 고행하는것도 아니고요.

    남자친구분이 생각이 많을듯해요.
    결혼생각이 있다면, 님스스로 생각을 해보세요.
    연애야 일시적이니까 좋으니까 많은부분 접고 참기도 하지만,
    결혼은 평생인데 일방적인것은 없어요.

  • 40. 원글님
    '16.12.17 8:10 PM (223.62.xxx.38)

    댓글보고 많이 놀라셨을수 있어요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노력해보세요
    남친이 옆에 있을때 미안하다 사과하고
    새롭게 산다고 생각하세요
    지체하면 남친이 떠나겠다에 한표요
    결혼해서 남편이 바람날수있겠다에 한표요
    행복은 둘이 서로 노력해야만 내것이 된답니다
    일방적인 관계는 오래 못가요
    오늘이라도 깨달음이 있었음
    그건 님의 행운입니다

  • 41. 하....
    '16.12.17 8:11 PM (194.230.xxx.173)

    남자 불쌍해요..제가 그 남자친구분처럼 살았어요..심장이 터져버릴듯이 화가 나더군요 저도 그 남자친구분처럼 처음엔 많이 참았어요 시간이 지나니 그 짜증과 화가 저에게까지 전염되있더군요..그 남자 놓아주세요 님..짜증 신경질이 어누 정도 이신진 모르겠으나 본인도 심하다고 생각되시면 치료받으세요 어느 누굴 만나도 힘들꺼에요 상대방이..

  • 42. 보셔요
    '16.12.17 8:16 PM (122.40.xxx.31)

    남자가 님의 그런 모습에 지쳤다는 뜻이에요.
    처음에 잘 받아줬는데 지금 아니면 당연한 거죠.

  • 43. 샬랄라
    '16.12.17 8:17 PM (125.176.xxx.237)

    남녀 모두 사랑스런 사람을 오래오래 사랑할 수 있습니다

    남녀 사이에 무조건 사랑 이런 것 없습니다

  • 44. 이건
    '16.12.17 8:17 PM (95.223.xxx.142)

    왜 다혈질 성격을 받아줘야한다고 생각하실까..
    어떤 사람을 만나도 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면 결혼은 미루세요 .

  • 45. .....
    '16.12.17 8:21 PM (39.7.xxx.28)

    남자는 남편도 돌아서면 남이라고 절대 본인 모습 다 내보이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연애 하던지 결혼 생활 하던지 내숭 필수.

  • 46. ..
    '16.12.17 8:24 P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울엄마 다혈질인데 진짜 전 자식으로 괴로웠어요
    그거 안 고쳐져요
    미안하지만 혼자 사세요

  • 47. ....
    '16.12.17 8:24 PM (112.149.xxx.183)

    나참. 자긴 고치지도 않으면서 남은 왜 고쳐야 한데요? 글 보다 보니 어이가 없음. 서로 상대방 인정하던가 아님 내가 먼저 고치고 상대방에게도 요구하던가.
    당최 페어하지 못하면서 징징..

  • 48. ㅁㅁ
    '16.12.17 8:26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결혼?
    남잔 멀어져가고있는데

  • 49. ...
    '16.12.17 8:26 PM (203.234.xxx.239)

    저희 시어머니가 딱 그래요.
    짜증은 안내는데 다혈질에 욱하면 험한말 합니다.
    그리고 본인은 뒤끝 없다 그러죠.
    진짜 피곤해요.
    꼭 고치고 남친이 정말 결혼하고 싶은 남자라면
    진지하게 제대로 사과하시고 고치시길 바래요.

  • 50. BLOOM
    '16.12.17 8:30 PM (220.86.xxx.157)

    서로 배려하고 양보해야죠. 분위기 좋을때 서로의 단점에 대해 얘기해 보세요.
    전 님 남친 같은 성격인데 상대방이 화내면 오만정 다 떨어지고 반복되면 완전 질리더라구요.
    제가 꽁 한걸 수도 있는데 그런 성격 감당이 안되요.

  • 51. ...
    '16.12.17 8:31 PM (188.65.xxx.247)

    그러니까 여자가 보통 짜증 잘낸다
    나는 보통의 여자일뿐ㅇㅇ
    속좁게 못받아주는 남친이 이상하다.
    내가 좀 다혈질인데 난 화낸뒤에 애교도 부리고 사과도 하는데 남친이 속좁게 안받아줌ㅇㅇ
    아 환장포인트가 넘쳐나서........참.....

    혹시 세상 나 혼자산다..뭐 이런거에요?
    내기분 더러우면 상대방도 더럽다 이런거
    인지가 안되나요?
    내가 남친 지인이면 외쳐줄꺼에요.
    도망가!!!!!!!!!
    저런 여자랑 결혼하면 진짜 헬이야!!!!!

  • 52. 낚시
    '16.12.17 8:34 PM (118.219.xxx.100)

    다들 낚였네......

  • 53. 이거슨 낚시?
    '16.12.17 8:43 PM (122.38.xxx.145)

    누가?
    여자는 이정도 짜증 내는거 아니냐니?
    남친 받아주다받아주다 지친거같구먼

    여자 다 그런거아닌가요?
    아닙니다~

  • 54. 남자입니다
    '16.12.17 9:00 PM (223.62.xxx.207)

    진심으로 충고합니다
    그 남자와 결혼하고 싶으면 성격 고쳐야합니다
    남자는 지금 님하고 결혼할까말까 굉장히 갈등하고 있을꺼예요
    절대로 남자가 맞춰주기 바라지말고
    무조건 성격 고치세요

    다른여자들이 다 그러지않습니다
    그리고 첨부터 안 받아줬으면 몰라도
    받아주다가 입다물고 있는거면
    남자는 심리적으로 굉장히 불만이 많을꺼예요
    어느 순간에 강제이별당합니다
    고치세요
    문제를 남자한테 찾지말고 스스로에게서 찾아요

  • 55. 진짜
    '16.12.17 9:23 PM (175.113.xxx.134)

    방귀 뀐 놈이 성낸다더니 진짜네요
    남친 어디가 속이 좁은가요

    모든지 한두번은 괜찮아요
    그게 누적되면 참기 힘든거예요

    저걸 어찌 속좁은 남친이라 표현하는지 놀랍네요
    본인이 이상한걸 모르시고 남 탓만 하시네요
    제발 남친 놔주길 바랍니다

  • 56. ..
    '16.12.17 9:24 PM (119.69.xxx.101)

    남친분 지금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을 겁니다. 이 여자와 결혼까지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님 남친은 속좁은 사람이 아니라 바다처럼 넓고 깊은 사람이네요. 몇년을 참아주는 사람 없어요. 그 정도로 진중하고 함부로 결론내지 않는 성향인거죠. 하지만 결혼은 평생을 함께 해야 할 반려자를 고르는 일.
    그래서 우울한가 봅니다. 이 여자와 행복한 미래를 꾸릴 자신이 없는데 6년을 사겼으니 쉽사리 헤어지지도 못하고.
    님. 결혼해서 여자가 바가지 긁는 그런 집들 잇는데요. 백퍼 불행한 집이에요. 남자는 집에 들어가고 싶어하지 않고 점점 대화가 줄어들다가 무늬만 부부로 사는 거에요. 지금 그렇게 살고 싶은 거예요?
    오래된 연인들이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 부부 둘다 인성이 훌륭했어요.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배려.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이 아니라요.
    님은 성격 고치지 않으면 어떤 남자를 만나도 행복하지 않을 거에요.

  • 57. ..
    '16.12.17 10:09 PM (121.168.xxx.228)

    자기가 다혈질이라 화를 내놓고 남자가 안받아준다고 징징대면 어쩌자는건지...

  • 58. ...
    '16.12.17 10:24 PM (49.165.xxx.218)

    원글님 댓글만 봐도 피곤한 스타일.. 아 그냥 결혼 하지 마요. 그 남자도 귀한집 자식인데...

  • 59. 2년 참다가
    '16.12.17 10:41 PM (90.202.xxx.42)

    지금 남자 우울증 걸리기 일보직전인데
    놔주세요

  • 60. ..
    '16.12.17 11:08 PM (211.224.xxx.236)

    남자는 타인중심적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 자기 감정 잘 드러내지않고 남한테 맞추는 성격 여자는 자기중심적 사고하는 사람이라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중요하기때문에 자기가 제일 중요한 사람이라 수시로 자기감정 드러내고 그러겠죠. 님은 통통 튀고 적극적이고 밝고 남자는 수동적이고 착하고 자기주장없고 있는듯 마는듯 존재감없고. 근데 안맞아요. 처음엔 자기중심적 사람이 리드하고 타인중심적 사람이 맞추다가 어느순간 타인중심적 사람이 지치고 나가 떨어지고 나중엔 자기중심적 사람 증오하고 경멸하고 욕하고 막 그럴 겁니다. 둘이 병적인 만남입니다. 각자 건강한 인간관계가 되는 상대방을 찾아야 해요. 근데 본인이 문제가 있다 고쳐야 된다 알지 못하면 또 비슷한 부류를 만나게 될 겁니다. 처음엔 막 끌리지만 세월지나면 증오하게 될 거예요. 애초에 건강한 인간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 61. 아우
    '16.12.18 6:34 AM (112.148.xxx.98)

    니가 더 짜증나!!!! 이런글을 썼다는고 자체가 문제인식이 전혀없네. 욱하고 바로 생글생글 애교피면 세상 모든 남자가 다 받아주는지 착각하지 말라고. 그런 대접 받는게 얼마나 속 문드러지는지 알아? 지 꼴리는데로 인생 살지 말라고 알았어?! 불쌍한 남자 이제 그만 놔줬으면 한다

  • 62. 결혼반댈세
    '16.12.18 10:33 AM (218.153.xxx.223)

    남자가 바보이네.
    사랑이 무슨 벼슬인가?
    난 세상에서 제일 싫은 사람이 다혈질인 인간이네요.
    성질 다 부리고 사과하면 끝?
    그것도 안하면 미친년이지 정상인가요?
    저는 할말 짜증 다 냈으니까 속이 풀렸나본데 상대는 영혼을 파괴당하는 거에요.
    남친님 하루라도 빨리 도망가서 온순한 여자 만나세요.
    여자들이 다 짜증내고 성질부리지 않아요.
    품성 좋은 여자들이 훨씬 더 많답니다.

  • 63.
    '16.12.18 10:52 AM (221.150.xxx.84)

    남자의 잠수를 밀당으로만 해석하면 안되요.
    여자의 헤어져는 나 불만이야. 잘해줘 일때도 있지만
    대다수는 정말 헤어져 인거죠.
    남자가 하루동안 연락도 안되는 건 그 하루동안 헤어진걸 수 있어요.
    혼자 이사람 아니구나 헤어져야해. 끊어보다 실패해서 다시 만나는걸 수 있는거죠.
    님 글 읽는것만도 사고의 미성숙함이 보여요.
    남자도 그점을 알고 있다면 많은 고민을 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64. ...
    '16.12.18 12:20 PM (61.254.xxx.193) - 삭제된댓글

    다혈질부터 고치세요
    본인들은 다혈질이라고 하지만 주변인들은 GR스럽다고 합니다(죄송)
    난 다혈질이라 그렇지 뒤끝은 없어 이런거 주변인들 미쳐요
    거기에 뒤끝까지 있었으면 사람이 없겠죠 주변에....
    남친이 원래부터 소심하고 꽁한 성격이면 모를까 잠수타는 원인이 있잖아요
    그 원인부터 제거하고 그래도 잠수타나.... 를 봐야지
    정도만 약하게 줄여놓고 왜저러나 하면 안되죠
    다혈질 그거 사람 영혼을 좀먹는 겁니다
    하루 몇시간 일주일에 몇번 보니 잠수에 꽁한걸로 지나가겠지만 같이 살아보세요
    똑같이 다혈질로 변해요
    성격부터 고치세요

  • 65. wii
    '16.12.18 1:22 PM (223.62.xxx.49) - 삭제된댓글

    그런 상황에서 애교요? 장난하셈? 애교 필요없으니 다혈질 고쳐라 할 걸요. 남자가 결혼고민해야 할 상황같은데? 사랑이 무슨 족쇄에요? 저런 걸 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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