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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사고력,논리력 저하된 기분~

뭔가 조회수 : 1,039
작성일 : 2016-12-15 17:30:44

직장 5년차입니다.

대학생때, 그리고 취업초반만 해도 '토론' 에서 제 의견 조리있게 전달하는 것 자신감있게 잘 했거든요.

제가 말을 해놓고도 좀 스스로 놀라는?? 정도로요.. 조별 발표도 줄곧 제가 했으니까요.  


그런데 요즘은 뭔가, 어휘력이 딸리는느낌입니다;;ㅠㅠ

한국말인데도 어휘 생각 안날 때가 있고요...

영화 내용을 요약해서 친구한테 말해줄 때도 뭔가 말문이 턱 막히더라고요.... 제가 봐도 재미없게 얘기해주고 있더군요.

최근 다른 회사 사람들 만나서 술한잔 하는데, 그들의 풍부하고 논리적인 대화를 보고 혼자 감탄하고 있었다니까요..


급 불안해지네요. ㅠㅠ

확실히 책, 공부랑 멀어져서 일까요?

바보가 된 기분이 들어요..

IP : 175.209.xxx.8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른도 안된 분같은데요.
    '16.12.15 5:38 PM (42.147.xxx.246)

    엄살이신 것 같은데요.
    집에서 매일 레포트를 써 보세요.

    결혼하고 아기 낳으면 정말 아줌마가 됩니다.
    그 때는 놀라지도 못해요.
    머리가 완저히 굳어 져서요.
    머리는 매일 조금씩 기름을 줘야 하는데 그게 글쓰기가 아닌가 싶네요.
    청문회 여위원장도 매일 말을 하는 사람이기에 저리 잘하시는 것 같아요.
    매일 매일 글을 쓰시면 다시 돌아 옵니다.
    님은 멋있는 사람으로 금방 돌아오니 오늘 부터라도 힘을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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