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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782
작성일 : 2016-12-09 07: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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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가고
세상은 더 헐벗으니
나는 노래를 불러야지
새들이 아직 하늘을 날 때

아이들은 자라고
어른들은 늙어가니
나는 노래를 불러야지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동안

무슨 터질 듯한 立場입장이 있겠느냐
항상 빗나가는 구실
무슨 거창한 목표가 있겠느냐
나는 그냥 노래를 부를 뿐
사람들이 서로 미워하는 동안

나그네 흐를 길은
이런 거지 저런 거지 같이 가는 길
어느 길목이나 나무들은 서서
바람의 길잡이가 되고 있는데
나는 노래를 불러야지
사람들이 乞神걸신을 섬기는 동안

하늘의 눈동자도 늘 보이고
땅의 눈동자도 보이니
나는 내 노래를 불러야지
우리가 여기 살고 있는 동안


                 - 정현종, ≪歌客(가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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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9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6/12/08/GRIM.jpg

2016년 12월 9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6/12/08/JANG.jpg

2016년 12월 9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73933.html

2016년 12월 9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8d73a728b49d402f8812630c1169a45c




오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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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친절하지 않은 이에게,
우리를 존중하지 않는 이에게,
친절하려 애쓰지 말자.
상황을 바꿀 수 없을지라도
적어도 그들에게 비굴해지지는 말자.
저열한 인간들로부터
스스로의 존엄함을 지키기 위하여,
우리에겐 최소한의 저항이 필요하다.

         - 김수현,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中 - (from. 트위터 ˝좋은글 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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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9 7:51 AM (182.222.xxx.194)

    잘 봤습니다.

  • 2. 매일
    '16.12.9 8:07 AM (182.212.xxx.215)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3. 저도
    '16.12.9 9:23 AM (122.43.xxx.32)

    항상 감사 합니다

  • 4. 울컥
    '16.12.9 9:25 AM (119.64.xxx.207)

    가슴이 뻐근해지네요.
    특히 경향 그림마당이랑 한겨레 만평이 눈에 박히네요.

    오늘이 바로 그 날입니다.

  • 5. 한바다
    '16.12.9 9:37 AM (110.70.xxx.121)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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