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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회 마치고 이제 집 도착했어요

/// 조회수 : 3,669
작성일 : 2016-12-09 01:08:34
여의도 칼바람 소문에 내복 꺼내 입고 모자에 장갑에 완전 무장을 하고 나갔어요.
버스에서 너무 덥..
식당에서 너무 덥..
비가 꽤 많이 오는데 우비 걸치듯이 입고 
바닥에서 물이 들어와 젖어도 힘든 줄, 추운 줄 모르겠더라구요.
82부스에서 핫팩 나눠드리고 얻어 와서 젖은 곳에 넣었더니 아주 따뜻하니 좋아요.
7시쯤 저녁을 먹은지라 10시 넘으니 배가 살살 고픈데
집에 갈까말까 하는 차
분당맘 지역카페에서 라면이랑 커피 드시라고,,, 영업 당해서,,,
먹고 났더니 힘도 나고
밥값은 해야할 것 같아서,,
12시 30쯤 빗발이 거세져 택시 타고 집 왔습니다.
오는 길 택시기사님께 궁디팡팡 받았어요.히~

내일도 파이팅입니다!!
IP : 118.33.xxx.168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9 1:10 AM (115.139.xxx.162)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 2. T
    '16.12.9 1:10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내일 월차 냈어요.
    정의가, 국민이 승리하는 날이 되겠죠?

  • 3. 정말
    '16.12.9 1:11 AM (183.99.xxx.190)

    고생 많으셨어요!
    비까지 와서 못나간 제 마음이 더 무거웠네요.너무 고마워요.
    어서 푹 쉬세요!

  • 4. 촛불
    '16.12.9 1:11 AM (118.42.xxx.127) - 삭제된댓글

    아휴. 너무 애쓰셨네요.
    고맙습니다.

  • 5. 춥고
    '16.12.9 1:12 AM (218.236.xxx.162)

    비오는데 늦게까지 고생많으셨어요ㅠㅠ
    내일 여의도 갈게요

  • 6. 저도
    '16.12.9 1:12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궁디팡팡 해드립니다.
    수고하셨어요. 내일은 저도 머릿수 보태러 갑니다.

  • 7. ...
    '16.12.9 1:13 AM (121.136.xxx.222)

    저도 방금 귀가했습니다.
    그 라면 저도 먹어볼걸 그랬나봐요. ㅎㅎ
    원글님, 편히 주무세요 ~ ~

  • 8.
    '16.12.9 1:13 AM (211.36.xxx.88)

    멋집니다.

  • 9. 고맙습니다
    '16.12.9 1:14 AM (210.183.xxx.241)

    복 많이 받으세요~

  • 10. 쓸개코
    '16.12.9 1:15 AM (218.148.xxx.246)

    고생하셨어요. 121님, 원글님 푹 쉬셔요.

  • 11.
    '16.12.9 1:17 AM (211.109.xxx.230)

    수고하셨습니다.
    전 토욜집회녀인데 이렇게 인사드리는게 너무 송구하고 죄송스럽네요.
    비오는데 정말 큰일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 12. ///
    '16.12.9 1:18 AM (118.33.xxx.168)

    12월 엄동설한에(엄살) 여의도 길바닥에 서서 먹은 컵라면이 내 인생 라면이 될듯요!ㅎㅎ

  • 13. 고맙습니다
    '16.12.9 1:23 AM (1.229.xxx.118)

    꾸벅~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어요.

  • 14. 홍이
    '16.12.9 1:33 AM (125.186.xxx.247)

    아이고
    고생하셨어요
    고마워요

  • 15. 감사합니다
    '16.12.9 1:34 AM (218.39.xxx.14)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 16. ^^
    '16.12.9 1:36 AM (110.15.xxx.156) - 삭제된댓글

    정말 고맙습니다.

  • 17. 감사합니다
    '16.12.9 1:38 A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덕분에 오늘 좋은 소식 들을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 18.
    '16.12.9 1:39 AM (210.90.xxx.19)

    고생하셨어요.
    전 내일갑니다!

  • 19. ..
    '16.12.9 1:42 AM (222.113.xxx.119)

    날씨 추운데 수고하셨어요. 따뜻한 차 한잔 드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퐈이야~!!

  • 20. ㅜㅜ
    '16.12.9 1:47 AM (61.253.xxx.136)

    고맙습니다.따뜻하게 누워있는게 죄스럽네요ㅜ

  • 21. 고맙습니다
    '16.12.9 1:48 AM (223.62.xxx.85)

    역사적인 날에 애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고생 많이 하신게 느껴집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 22. 감사합니다
    '16.12.9 1:51 AM (182.211.xxx.112)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 23. 다들
    '16.12.9 1:54 AM (116.34.xxx.60)

    궁디팡팡 해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24. 00
    '16.12.9 1:56 AM (94.214.xxx.31)

    고맙습니다.

  • 25. 에고고
    '16.12.9 2:03 AM (211.207.xxx.91)

    정말 고생많으셨고 수고하셨어요

    당신은 아름다운분입니다 ^^~~

  • 26. 꾸벅
    '16.12.9 2:04 AM (58.237.xxx.6)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당신은 아름다운분입니다22222222222222

  • 27. 아우 진짜
    '16.12.9 2:05 AM (115.143.xxx.77)

    저 미친년은 왜저렇게 버텨대서 원글님 같은분들 고생시킬까요?
    진짜 실려나오고 싶어서 저러는건지...
    원글님 고생하셨어요.

  • 28. ///
    '16.12.9 2:08 AM (118.33.xxx.168)

    어서 자야하는데,,
    내일 역사의 현장에 가야 하는데,,
    잠이 안와요...
    궁디팡팡 받으니 히~ 좋네요.

    다음주부턴 헌재로 나갈 수 있겠죠!!

  • 29. 고마워요
    '16.12.9 2:54 AM (125.176.xxx.188)

    고생했어요~~~

  • 30. 울컥 감동~!!
    '16.12.9 4:24 AM (124.51.xxx.53)

    와우~ 넘 감사~!!

    보고서 쓰느라 꼼짝 못하고 있는 이 즈음~ 넘 감동이네요~!!

  • 31. ...
    '16.12.9 4:45 AM (89.73.xxx.17)

    원글님..최고예요..
    역사의 현장에 서 계셨군요. 멋지십니다.

  • 32. 티라미슝
    '16.12.9 5:07 AM (131.212.xxx.198)

    참 잘했어요 도장 백개 찍어주고 싶네요!!!! 원글님, 넘 고생하셨어요.
    저는 멀리있어 못가지만 열심히 응원하고 기도할께요!!!

  • 33. 와~
    '16.12.9 5:11 AM (116.24.xxx.123) - 삭제된댓글

    고생하셨고 감사하고 짱이예요!!

  • 34. ..
    '16.12.9 6:12 AM (180.230.xxx.34)

    추운데 고생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

  • 35. 행동하는 양심이시네요
    '16.12.9 6:18 AM (121.168.xxx.228)

    존경합니다!

  • 36. 새눌 박살
    '16.12.9 7:10 AM (49.164.xxx.11)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 37. 존경
    '16.12.9 7:11 AM (220.117.xxx.69)

    비까지 오는데 너무너무 수고하셨고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이 핑계로 못 갔어요.

  • 38. 고맙습니다.
    '16.12.9 7:16 AM (180.68.xxx.26)

    감사합니다. 정말로요~

  • 39. ㅡㅡㅡ
    '16.12.9 7:36 AM (112.161.xxx.20)

    고맙고 죄송해요 ㅜ
    장하십니다

  • 40. 대한민국
    '16.12.9 7:36 AM (118.35.xxx.149) - 삭제된댓글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오늘은 일을 할 수가 없을 것 같네요
    온 우주의 기운이 여의도에서 뭉치기를 기도합니다

  • 41. 엄지척!!
    '16.12.9 7:40 AM (58.239.xxx.72)

    현장에 참여못한 일인으로써 부끄럽지만..사랑합니다!!!
    원글님 덕분에 우리 아이들은 좀 더 평등하고 자유로운 세상서 살게 될거에요..꼭!!!

  • 42. 감사드립니다.
    '16.12.9 7:57 AM (218.148.xxx.92) - 삭제된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마음 먹기는 쉬우나 행동으로 옮기는건 얼마나 수고스럽고 힘든지.. 고맙습니다^^

  • 43. 글만 읽어도
    '16.12.9 8:28 AM (1.231.xxx.156)

    왜 눈물이 나는지.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 44. 감동
    '16.12.9 8:33 AM (223.33.xxx.228)

    고생하셨어요. 마음으로만 응원해서 죄송하네요.

  • 45. 에고..
    '16.12.9 8:47 AM (1.253.xxx.161)

    서울에는 비가 왔군요...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꾸벅

  • 46. ...
    '16.12.9 9:19 AM (58.227.xxx.138)

    수고하셨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 47. ...
    '16.12.9 9:27 AM (218.156.xxx.163)

    당신이 최고.
    시골이라 못가는 이들은 마음으로 응원했습니다.

  • 48. 지역카페
    '16.12.9 9:39 AM (77.158.xxx.39)

    컵라면과 커피 봉사 송파맘으로 알고 있는데요...
    국민이 최고인 나라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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