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하루 열심히 사시는 분들 하루일과
1. 그지패밀리
'11.8.26 1:20 AM (211.108.xxx.74)스트레스를 안받을려고 노력합니다.이말이 그냥 단순한 말이 아니라 정말 저는 그렇게 노력을 해요.
그래서 여기와서 글 달때도 왠만하면 스트레스주거나 제가 스트레스 받는일은 잘 안해요.
안좋은일이 생겨도 빨리 긍정적으로 상황을 생각해버리고 단순하게 생각해요.복잡하게 깊이 들어가면
오히려 더 일이 꼬이기도 해서요.
그래도 힘이 들면 운동을 심하게 하고 와요.하면서 계속 좋은 생각을 하고 속으로 기도르 하죠.혼자서 사람없을때 큰소리로 소망하는 일을 말하기도해요.
배가 나오면 살을 뺴야 될 타이밍이구나.
애가 속을 썩이면 애를 잘 봐야 할 타이밍이구나
얼굴이 늙으면 얼굴에 신경쓰라는 타이밍이구나.
돈이 없으면 아껴써야 할 타이밍이구나.
소화가 안되면 음식을 조심히 가려 먹어야 하는 타이밍이구나.
뭐 그런식으로 생각을 빨리 전환해버려요.
님같은 상황이 저에게 온다면 아 좀있음 일거리가 떨어질 타이밍이겠구나 생각하겠습니다.
그럼 감사한 마음이 또 올라오거든요.
우리엄마가 바쁠때 정말 정신없을때 엄마 힘들어서 어떻게 ? 하면
바쁘면 몸은 힘든데 마음은 안힘들어서 안바쁠때보다 낫다고 생각한다고..그러더라구요.
양면이란게 그런거니깐여.
어쩄든 전 그렇게 생각을 자꾸 바꿔요.원글
'11.8.26 2:10 AM (220.73.xxx.138)그러게요. 그나마 일없이 고민하는 것 보담은
지금이 마음적으로는 여유가 있으니 감사해야겠지요? :)2. 정
'11.8.26 1:25 AM (59.6.xxx.20)프리랜서는 농번기와 농한기가 있죠.
농한기 때 자신을 괴롭히면
정작 농번기 때 제대로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농번기 때는
농한기 때 쉴 수 있었던 자신을 생각해야겠지요.원글
'11.8.26 2:11 AM (220.73.xxx.138)현미를 깎아 백미를 만들때 벗겨져나간 퍼센트를 말합니다..
숫자가 높을 수록 많이 깎여나간겁니다..
백미, 9, 7, 5, 3, 현미... 이런 순으로 거칠어집니다..3. 저두요..
'11.8.26 1:40 AM (222.121.xxx.145)어쩜...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저는 밤에는 자기로 스스로에게 약속했어요..
그런데 아직도 깨어있네요..
같은 일하는 친구 뭐좀 도와준다고 아이 재우고 바로 일어났다가 시간 계획 세운다고 이러고 있네요..ㅠ.ㅠ
그런데 정말 바쁘면 마음은 안힘든건 맞아요.. 제가 사실 요즘 너무 힘들어서.. 일을 미친듯이 하고 있는거거든요..원글
'11.8.26 2:12 AM (220.73.xxx.138)그런데 몸이 지치니까 조금 신경이 예민해지는 게 좀 힘들기는 해요.
그래서 넋두리하러 들어왔었어요 :)
님도 건강 잘 챙기면서 일하세요~!!4. 동지
'11.8.26 2:28 AM (218.50.xxx.166)저도 프리랜서...
이번 주 들어서는 3시간 자는 게 꿈이랍니다.. ㅠ ㅠ
(그러면서 여기 들어와 논다는 거! ㅎㅎ)
초딩 첫째는 개학 전이고,
유딩(?) 둘째는 볼거리가 와서 자체 방학 중이고... 해서 죽을 맛이에요.
(왜 꼭 애들은 마감에 치일 때 아픈 걸까요..? -.ㅜ
열심히 사는 제 모습이 좋아 보일 때도 있었는데,
아직 애들이 어리니... 놀아달라고 할 때 못 놀아주고 이게 뭐 하는 짓인가...
미안할 때가 많아요.
만날 컴 앞, 아니면 침대에서 시체 놀이.....
일어서 있으면 집안일이거든요 ^ ^a동지2
'11.8.26 2:50 AM (222.121.xxx.145)저도 이전에도 프리랜서였지만..
이렇게 결혼하고 아이낳고 이런생활을 하니 결혼전과는 많이 다르네요..
우선은 아이 해먹여야 하니까요..
오늘도 1시전에 자기로 해놓고.. 아직까지 이러고 있네요..
맘이 심란하고 할 일도 많고..원글
'11.8.26 4:27 AM (220.73.xxx.138)열심히 사시는 분들하고 대화하면 늘 많은 동기부여가 되더라고요.
조금은 덜 바둥바둥하고 살고 싶은데 사는게 녹녹치 않네요. :)
진한 커피를 연거푸 2잔을 마셨는데도 너무 피곤. . 그래도 "동지"님들 같이 있어서 든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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