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육아에만 온 신경을 다 쓰는데 왜 아이는 이럴까요

힘들 조회수 : 1,520
작성일 : 2016-12-03 09:54:51
회사일 말고는 육아가 제 인생이고 목표고 지상과제여서 헌신하고 노력합니다.
칼출근 칼퇴하고 저 자체가 예민하고 세심한 타입이라 신경 엄청 쓰면서 키웠고
남들 시키는거 다 시키고 엄할때 엄하게 사랑주며 키웠어요.
친구 한번 만나지 않고 애만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우리 아이가 소위 말하는 쎈 아이래요.
기질적으로 드세고 목소리 크고 경쟁심 많고 욕심 많고 그렇다고.
그래서 학습에 도움이 되는 면도 있고 좀 부드러워져야 할 면도 있고 하다고,

그런데 진짜 그래요.
이겨야 속시원하고 고집부리고 불통이고 이기적인 데가 있어요.
그러다보니 보이는 거에 집착하고 조용히 자기 공부하는거 부족하고.

아 힘들어요. 공연 보여주고 숙제시키고 해야 하는데 그냥 오늘은 침대에서 안 나가고 싶어요
IP : 211.187.xxx.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3 10:30 AM (175.223.xxx.91)

    육아에만 온 시간 신경 다 쏟지 마세요..그래봐야 언제 내가 그렇게 해달랬냐-소리 들을 확률이 99%예요...나이들수록 나만 보는 엄마 답답하고 싫어해요...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죠..

  • 2. 저는
    '16.12.3 10:49 AM (210.183.xxx.241) - 삭제된댓글

    회사도 안 다니고 전업주부로 살면서
    육아에 완전히 올인했어요.
    저희 아이들도 기질이 셉니다.
    그런데 저도 기질이 셉니다.
    아이들이 저를 닮은 거죠.

    그러다 보니 저는 아이들을 이해하기가 쉬웠어요.
    누가 간섭하고 잔소리하고 지시하는 건 싫지만
    그래도 항상 엄마가 지켜봐야만 마음이 또 놓이는 그런 심리죠.

    그래도 아이들 키우는 건 쉽지 않아요.
    힘들어도 부모가 노력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육아를 행복하게 즐길 수 있다면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좋아요.

    그리고 아이들 어릴 때는 올인해도 됩니다.
    올인하는 게 오히려 맞아요.
    나중에 혹시라도 아이가 서운한 소리를 해도
    엄마니까 괜찮아요.
    아이에게 뭘 바라고 키우는 게 아니니까요.
    아이들은 엄마의 사랑을 넘치게 받고 난 후에
    자립할 때까지
    사랑을 실컷 주세요.
    그렇다고 해서 아이들이 자란 후에 엄마를 싫어하진 않습니다.
    그땐 그때에 맞게 아이를 대하면 됩니다.

  • 3. 그래도
    '16.12.3 10:56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애가 세면 덜 힘들지 않을까요.
    약한 애들 키우는 엄마들은 맨날 속이 문드러지고,
    학폭위 연다고 스트레스 받고 그러던데.

  • 4. 쎈아이 교육...
    '16.12.3 11:04 AM (119.203.xxx.70)

    아이가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면 느긋하게 키우기....

    토요일 일요일 아침 아이 불러서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무조건 아이 말 맞장구 쳐주기 해보세요.

    세다고 욱박지르거나 혼내면 더 뾰족하게 날 서더라고요. 다 포기하고 너무 힘들어서 너도 힘들고 나도 힘들

    다 싶어 일일이 댓구하고 고쳐줄 기력도 없는 일요일 아침에 늦게까지 안방에서 뒹굴거리며 아이 이야기 무

    조건 맞장구 쳐주고 뽀뽀해주고 이쁘다 해주고 그냥 늦게까지 뒹굴뒹굴하다보니 많이 유순해졌다고 해요.

    님 아이에게는 통할지 모르겠지만 제 아이는 많이 유순해졌어요.

  • 5. ..
    '16.12.3 11:36 AM (1.227.xxx.17) - 삭제된댓글

    사실 워킹맘이 올인하는 게 한계가 있어요.
    보이는 부분은 커버돼도 심리적 부분은 많이 비게 돼죠..
    아이들 어릴 때는 아이랑 수다 떨며 무조건 공감해주기가 최고인 것 같아요.. 요즘처럼 미래가 불투명한 사회에선 자존감 높은 아이가 경쟁력 있어요..

    그리고 엄마도 조금은 자기 시간 가지라고 권하고 싶어요. 완벽한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이죠.. 엄마가 행복해야 장기적으로 회사 생활과 육아가 편해져요..

  • 6. ..
    '16.12.3 11:36 AM (1.227.xxx.17) - 삭제된댓글

    사실 워킹맘이 올인하는 게 한계가 있어요.
    보이는 부분은 커버돼도 심리적 부분은 많이 비게 돼죠..
    아이들 어릴 때는 아이랑 수다 떨며 무조건 공감해주기가 최고인 것 같아요.. 요즘처럼 미래가 불투명한 사회에선 자존감 높은 아이가 경쟁력 있어요..

    그리고 엄마도 조금은 자기 시간 가지라고 권하고 싶어요. 완벽한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이죠.. 엄마가 행복해야 장기적으로 회사 생활과 육아가 편해져요..

  • 7. 플뢰르
    '16.12.3 11:37 AM (1.227.xxx.17)

    사실 워킹맘이 올인하는 게 한계가 있어요.
    보이는 부분은 커버돼도 심리적 부분은 많이 비게 되죠..
    아이들 어릴 때는 아이랑 수다 떨며 무조건 공감해주기가 최고인 것 같아요.. 요즘처럼 미래가 불투명한 사회에선 자존감 높은 아이가 경쟁력 있어요..

    그리고 엄마도 조금은 자기 시간 가지라고 권하고 싶어요. 완벽한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이죠.. 엄마가 행복해야 장기적으로 회사 생활과 육아가 편해져요..

  • 8.
    '16.12.3 12:09 PM (202.136.xxx.15)

    아이가 세면 고립될 수가 있어요. 엄마들도 같이 놀리기 싫어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994 아 어버이날 미션 클리어 .. 10:44:27 62
1808993 음쓰 처리기 추천 좀 부탁드려요 제발 10:43:24 18
1808992 이 여행 자체가 선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하하 10:40:13 160
1808991 스쿨존에서 자전거 타고가던 아이 사고 3 ㅁㄴㅇㄹ 10:39:32 167
1808990 권익위 전 부위원장-윤석열 심야회동 뒤 ‘김건희 명품백’ 종결 단독 10:39:28 62
1808989 결혼앞둔 지인딸이 학폭피해자인데 7 .... 10:36:11 464
1808988 전세 재계약인데 .... 2 전세 재계약.. 10:34:37 154
1808987 엄정화가 포이즌때보다 살이 찐건가요? 2 엄정화 10:33:28 219
1808986 아파트 화재보험 가입했어요. 2 안심 10:31:10 230
1808985 아침에 사고 날 뻔 했어요. 3 ... 10:30:17 440
1808984 80세어르신, 신기 편한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스케쳐스도 종류가.. 3 콕찝어서 10:29:15 217
1808983 5월4일 툴젠..추천했던 사람입니다. 19 주식 10:28:15 684
1808982 부동산은 이제 하나의 자산일 뿐. 1 ******.. 10:27:44 234
1808981 락토핏 어때요? 유산균 10:27:29 74
1808980 현대자동차 1 미소야 10:26:48 418
1808979 인공지능의 여파 10:24:38 105
1808978 식사 돈봉투 미리 했는데 꽃을 안 챙겼어요 4 어버이날 10:23:12 480
1808977 거니 유죄 준 판사를 보니 1 ㄱㄴㄷ 10:17:41 338
1808976 퇴직연금 개인형 irp 만기도래한다고 3 연금 10:13:06 322
1808975 부모님들 세대 어버이날 챙기시던가요? 8 .... 10:13:01 544
1808974 지방대학병원 유방외과 환자 쏠리는 교수 4 아프지말자 10:12:42 519
1808973 채칼 안전장갑이요? ? 2 안전장갑 10:09:48 226
1808972 요즘 20대도 염색 잘 안하죠? 7 10:06:13 439
1808971 요즘 부산날씨 어떤가요? 6 봄봄 10:04:41 159
1808970 임플란트 아픈가요 13 ㄷㄷ 09:56:47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