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 생일파티후 물건이 없어졌어요
딸아이의 아이엠**카드 바인더북을 친구들이 봤었는데..
카드가 없어졌어요..
70~80장 정도요...
양가 어른들께 받은 돈으로 조금씩 사서 모은 거여서
아침부터 울고불고 난리가 났었어요.
어차피 찾지도 못하니 다음부터는 네 물건 잘보관하자..했는데
아이는 없어진 카드값이 6만원 가량 된다고 찾아야 한다고
그 애들 보기 싫다고 학교가기 싫다고 하는 아이를
설득해서 학교는 보냈어요.
이 문제를 어떻게 아이한테 설명해줘야 잘 납득할까요..
1. ....
'16.11.30 9:47 AM (211.36.xxx.75)잃어버린 아이도 가져간 아이도
모두 상처받지 않게 해결하는게 중요한데
아이가 물건을 돌려받길 원하는 거죠?2. 원글
'16.11.30 9:54 AM (211.179.xxx.206)네~ㅠㅠ
아이는 친구엄마한테 전화하면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전 친구들 초대할땐 중요한 물건은 잘보관하자고 하는걸로 마무리하고 싶거든요.
아이는 그렇게 마무리하기 싫대요.
어떻게 해야 잘 해결할 수 있을까요?3. 견물생심
'16.11.30 9:55 AM (121.145.xxx.24)절대 잊어버림 안되는 물건을 꽁꽁 숨겨두지 못한 불찰을 우리가 반성하자로.
대부분의 인간은 욕망을 이기기 힘들다고.. 특히나 너희처럼 어린 애들은 더.4. ..
'16.11.30 9:58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범인이나 증거가 확실치 않으면 걍 넘어가는 수 밖에 없어요.
저도 동네 아줌마 하나 초대한 날 현금이 없어졌는데
증거가 없으니 방법이 없더라고요.
자칫하면 딱지도 잃고 친구도 잃고 뺨도 맞을 수 있거든요.5. 그게뭔지
'16.11.30 9:58 AM (203.128.xxx.103) - 삭제된댓글잘은 모르지만 생파에 와서 친구걸 가져가나요?
선물을 주고가면 가도...
집안을 홀라당 뒤집어서라도 찾아보세요
누군가 가져갔다는 증거도 없는거 같은데
친구를 의심하면 안되죠6. ....
'16.11.30 9:58 AM (211.36.xxx.75) - 삭제된댓글돌러받길 원한다면
어릴적 선생님이 쓰던 방법 쓰셔야죠
모두 눈감게 하고
조용히 손들어 자백후 물건은 아무도 없을때 교실에 가져다 놓기7. 원글
'16.11.30 10:03 AM (211.179.xxx.206)우리가 반성하는거로 마무리 하는게 좋겠어요.
아이가 잃어버리는 카드를 다시 사줬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제가 안된다고 하니까..
자기만 피해를 본다고 울고불고 하네요ㅠㅜ8. ...
'16.11.30 10:11 AM (221.165.xxx.58)일단 집안 홀랑 뒤집어서 찾아보고 그래도 안나오면
저라면 다시 사주겠어요9. ..
'16.11.30 10:13 AM (183.108.xxx.108)저희애도 생일까지는 아니였는데 친한 동네 친구들 몇 집에 초대해서 놀았는데
아끼던 레고 미니피규어 몇개가 없어져서 그 다음부터는 집에 친구들 안들이더라고요 ㅜㅜ
누가 가져갔는지도 모르고 참 애매하죠 좋은날 ㅜㅜ
큰 인생수업 했다 치고 다음부터는 물건 간수 잘 해야해요..10. ..
'16.11.30 11:02 AM (223.62.xxx.63)담부턴 자기물건 잘보관하는걸로하고 이번엔 사주시고 조용히 넘어가세요~~~ 그거 키워봤자 서로 좋을꺼없더라구요
11. 일단
'16.11.30 1:47 PM (110.8.xxx.9)왔던 친구들한테 혹시 못봤냐고 물어보는 것 정도는 해야 하지 않나요?
무조건 도둑으로 의심하는 것도 아닌데요...
가장 친한 아이한테라도 한 번 얘기해보라고 하세요..만약 누군가가 훔쳐간 것이 맞다면 그 아이도 불안에 떨어야 다음엔 그런 짓을 안할 테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23961 | 그들은 살기 위해 7 | 샬랄라 | 2016/11/30 | 560 |
| 623960 | 아이 미친짓거리에 정이떨어진것같아요 ㅠㅠ 16 | 죄송해요 이.. | 2016/11/30 | 5,052 |
| 623959 | 2일 탄핵됩니다. 6 | 닥대가리 탄.. | 2016/11/30 | 1,363 |
| 623958 | 김용민트윗 8 | 좋은날오길 | 2016/11/30 | 2,735 |
| 623957 | 미국에서 혼자사는 한국인이 사망한경우‥ 9 | 걱정 | 2016/11/30 | 2,464 |
| 623956 | 과외비는 비싼데 횟수는 많이 하는 경우 3 | ㆍ | 2016/11/30 | 1,350 |
| 623955 | 탄핵 실패 하면 제일 큰 책임을 질 사람인 민주당 문재인 입니다.. 33 | ….. | 2016/11/30 | 2,292 |
| 623954 |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에 탄핵 찬성하라고 압박 전화합시다. 9 | 탄핵 진행상.. | 2016/11/30 | 1,676 |
| 623953 | (끌어올립니다) 긴급 82쿡 여론조사 7 | ... | 2016/11/30 | 851 |
| 623952 | 지금 추적60분에서 탄핵정국에 관련된 내용합니다. | kbs2 | 2016/11/30 | 592 |
| 623951 | (펌글) 어떻게 쟁취한 대통령직선제인데!!! 이것이 개헌의 본질.. 27 | 펌글 | 2016/11/30 | 2,196 |
| 623950 | 수정)박지원 홈페이지다운.. 17 | .. | 2016/11/30 | 3,615 |
| 623949 | 만약에 말이죠, 비박들의 의도대로 | ... | 2016/11/30 | 535 |
| 623948 | 민주당이 반대하면 개헌 안되지않나요 31 | ㅇㅇ | 2016/11/30 | 2,036 |
| 623947 | 문어숙회가 남았어요 13 | 유후 | 2016/11/30 | 2,107 |
| 623946 | 순천사시는 분들 ~이정현분위기 어떤지요? 20 | 가고또가고 | 2016/11/30 | 3,561 |
| 623945 | 박지원 홈페이지 트레픽 초과됨 15 | ........ | 2016/11/30 | 2,698 |
| 623944 | 뉴스타파ㅡ朴,조건부퇴진,여야의 셈법은? 3 | 좋은날오길 | 2016/11/30 | 556 |
| 623943 | 아침에 국민의당 의원들한테 전화 돌려요, 우리. 1 | 00 | 2016/11/30 | 452 |
| 623942 | 이수정 교수의 사이다 9 | 찰리호두맘 | 2016/11/30 | 3,312 |
| 623941 | 무릎 아래까지 오는 패딩 6 | 00 | 2016/11/30 | 2,881 |
| 623940 | 교회다니시는분께 여쭤요~십일조~ 12 | 믿음 | 2016/11/30 | 1,996 |
| 623939 | 개헌 입에 올리는 야당 . 새누리들 12 | 사탕별 | 2016/11/30 | 1,067 |
| 623938 | 그런데 임기단축에 관한 질문이 있는데요 4 | 햐야 | 2016/11/30 | 341 |
| 623937 | 박지원이 똑똑? 무덤 팠습니다 덤탱이 다 ~ 5 | ㅇㅅㅇ | 2016/11/30 | 2,3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