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가 사소한 실수를 인정하지 않으면 화가나요. 그려러니가 안돼요

왜 그럴까,, 조회수 : 565
작성일 : 2016-11-29 10:16:14

내용을 받아서 일을 하는데 그 내용이 잘못되어서 고치라고 할때,,

- 새 내용이 맞는거니 새로 해 달라,,


정정 메일대로 빨리 고친 것 달라 해 놓고 막상 보면 메일 안보냈을 경우,,

- 새 메일만 딱 보냄


상부에 보낼 서류 마지막 확인 단계에서 내용 잘못 작성해서 사실 확인해달라고 하면,,

- B가 맞습니다. 


미안하지만 새로 해 달라, 메일 보낸 줄로 착각했다, 잘못된거 확인 해 줘서 고맙다 이런 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사람은 전혀 그런 일이 없습니다.  저는 예의 없다고

생각해서 화가 나구요.



이런 경우 상대의 실수 인정이나 사과에 집착하는 경우는 무슨 심리일까요?

저 사람 이겨먹고 싶다는 생각일까요?    




IP : 121.160.xxx.1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9 10:17 AM (125.129.xxx.185)

    상대의 실수 인정이나 사과에 집착하는 경우는 무슨 심리일까요, 한국 대다수 여성들의 소급증 심리분석

  • 2. ...
    '16.11.29 10:29 AM (122.32.xxx.157)

    저도 그래요.
    사소한 것이든 중요한 것이든 잘못을 시인하고 시정하면 마음 풀어지고 도와주기도 하고 편하게 잊어요.
    그런데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얼버무리거나 모르쇠로 나오면 분노가 일어요.
    제가 어릴때부터 엄격한 규율을 정해놓고 그 틀에서 벗어나면 스스로도 못견디고 곱씹는 성격이라 다른 사람들도 그렇기를 무의식 속에서 기대하는데 그 기대치가 어긋나서 그런거 같아요.
    사람 다 각자 가정교육이나 성격이나 살아온 모습이 다르니 그냥 너는 그렇구나...하고 인정을 해버리는 게 속편한 거란걸 깨달았어요.

  • 3. ㅂㅂㅂㅂ
    '16.11.29 10:35 AM (192.228.xxx.133)

    그 사람이 본인이 갑이라고 생각하고 잘못을 인정 안 하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화가 나시는 건 아닌지...

    상대방이 갑질하거나 말거나
    너도 참 피곤하게 사는구나 하고 무시해 버리세욧...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445 아름다운 여사님 보고 가세요 2 03:36:53 97
1601444 남편이 저 몰래 주식을 했는데, 질문드려요 3 03:17:23 202
1601443 저는 성폭행 피해자입니다. 저를 살려주세요 8 성폭행 02:50:14 839
1601442 평소 똑똑한 분인데 치매일지 아닌지 봐주세요 4 치매증상 02:24:03 418
1601441 제주 신화월드 중1 데리고 가기 어떤가요? 02:05:34 85
1601440 전현희의원 "권익위, '김건희 명품백'에 면죄부 발부&.. 3 JTBC 뉴.. 01:32:51 656
1601439 전교권 아이는 원래 관리해주나요? 7 ... 01:31:13 659
1601438 가을웜 여름쿨 이런거 말고 할머니톤도 있을까요 5 ㅇㅇ 01:29:45 420
1601437 아까 전에 웃긴 유튜브 영상 찾으신 분 웃긴 01:17:10 253
1601436 임성근 사단장, "군인은 국가가 필요할 때 군말 없이 .. 8 .. 01:10:48 829
1601435 가늘고 힘없는 모발 에센스 어떤거 사용하나요? 1 01:06:01 320
1601434 쿠팡 식품중에 곰곰어쩌고 상품들 괜찮나요? 7 01:02:12 1,276
1601433 박은정 의원이 추미애 의원을 맞이하는 태도 1 00:43:57 1,168
1601432 네이버줍 30원 받으세요 3 ..... 00:37:56 662
1601431 이연희,결혼 4년 만에 엄마 된다"9월 출산 예정&qu.. ... 00:37:54 959
1601430 결국 ‘배우자’는 명품백 받아도 된다는 권익위 6 zzz 00:32:37 1,040
1601429 거실에서 자는습관... 7 인생 00:29:07 2,047
1601428 방금 결혼지옥 남편분 5 대단 00:28:16 2,161
1601427 성장판이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닫힌다네요 10 00 00:24:18 1,063
1601426 안철수, 이재명이 北에 준 달러가 오물풍선으로.. 사실상 북한편.. 19 .. 00:13:36 1,159
1601425 재수생은 수시 어떻게 봐요?정시만 가능? 8 .. 00:11:37 760
1601424 장아찌가 짜게 되었어요 4 뿌뿌 00:11:08 343
1601423 자, 재혼에 관한이야기 제말을 들어보세요 24 ... 00:10:17 3,088
1601422 피자치즈 건강에 안좋죠? 5 .. 2024/06/10 1,424
1601421 자꾸 배가 살살 아프고 무른 변을 봐요 4 ... 2024/06/10 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