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치를 모르는 사람이 본 문재인 토론

조회수 : 1,230
작성일 : 2016-11-28 22:13:22


저는 조기대선이 문님께 유리하다는것도 모르는 상태에 있는 뇌가청순한(?) 사람인데요

그냥 두분이 다 너무 좋아서 흐뭇하게 보기 시작했는데 문님의 답변 딱 거기서 걸리더군요;;;;

헌법대로 하겠다. 단 어떤식으로는 국민들의 중론이 그와 다르다면 이를 존중하겠다.. 문님이 이런식으로 말씀하셧는데 저는 들으면서 약간 의구심이 들긴 했ㅣ어요 헌법 법률에 정해져 있으면 그걸 바꾸지 않고 어떻게 국민의 의견을 따른다는 거지?
지금도 우린 국민대다수가 한일군사정보협정을 반대했고, 대다수가 하야를 강력히 원하지만 법률의절차에 따를수밖에 없어서 괴로와하면서도 이렇게 있는건데.. 아니 법률보다 더 상위인 헌법에 규정된 절차라면 그건 국민중론과 관계없이 그대로 따라야만 할텐데.. 어떻게 그때가서 만약 조기대선의 기간이 짧다면 국민의견을 수용한다고 할수있는거지? 헌법을 바꾸지 않는 한 방법이 없을건데? 뭔가 모호하네?
저같은 뮛도 모르는 사람의 뇌리에 계속 저 의문이 남긴 하더라고요 여러번 같은 질문과 답변이 반복되면서 조금 답답하기도 했구요

저는 문재인님 지지자이긴한데 아까는 진짜 너무너무 안타까웠고요 하지만 어제 어느상황에서도 국민의견을 중시하는 인품을 느낄수있어서 한편으론 안심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나중에 문님 주변에 이재명 시장님같은 사람을 쓰셔서 쎈말빨이 필요할땐 함께 하시면 좋겠다는 생각해봅니다.
IP : 223.62.xxx.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11.28 10:17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님은 절대 정알못이 아닌데요?
    안철수네가 김무성이네가 이재명이네가 원하는 바가 바로 쎈 한마디 잖아요
    그래야 박근혜와 함께 문재인을 쳐낼수 있으니까요
    오늘 문재인 전 대표는 다시한번 존재감을 입증한거라 봅니다

  • 2. lush
    '16.11.28 10:22 PM (58.148.xxx.69)

    이해해요 일부분 ~~^^

    근데 그분 눈 보셨어요 ?
    아까 그분 눈 보면서 참 사람눈이 중요하구나 했어요 ~~^^

    정말 진실되고 착한 사람임에는 틀림없는듯 :;:

  • 3. lush
    '16.11.28 10:24 PM (58.148.xxx.69)

    전 반새누리파 예요
    무조건 앞뒤 안보고 무조건 정권교체 해줄 당선될 가능성 있는 후보에게 투표 !!

  • 4. 저도
    '16.11.28 10:46 PM (87.5.xxx.86) - 삭제된댓글

    점심시간에 들어와 마악 유투브 라이브 켜서 기다렸는데
    가슴이 괜시리 두근두근하다가
    손석희의 집요한 똑같은 질문에 속상했고, 문재인님의 어눌한 답변도 불안했지만
    그래도 문재인님의 점잖고 평온한 눈과 태도에 신뢰 한가득 더 생겼어요.
    오늘은 손석희 옹 미워잉~~저 손석희 팬카페 회원이예요.ㅎㅎ

  • 5. 저도
    '16.11.28 10:46 PM (87.5.xxx.86)

    점심시간에 들어와 마악 유투브 라이브 켜서 기다렸는데
    가슴이 괜시리 두근두근하다가
    손석희의 집요한 똑같은 질문에 속상했고, 문재인의 어눌한 답변도 불안했지만
    그래도 문재인의 점잖고 평온한 눈과 태도에 신뢰 한가득 더 생겼어요.
    오늘은 손석희 옹 미워잉~~저 손석희 팬카페 회원이예요.ㅎㅎ

  • 6. 어쩜 제 마음과똑같아서 동감
    '16.11.28 11:00 PM (125.176.xxx.188)

    점심시간에 들어와 마악 유투브 라이브 켜서 기다렸는데
    가슴이 괜시리 두근두근하다가
    손석희의 집요한 똑같은 질문에 속상했고, 문재인의 어눌한 답변도 불안했지만
    그래도 문재인의 점잖고 평온한 눈과 태도에 신뢰 한가득 더 생겼어요.
    오늘은 손석희 옹 미워잉~~저 손석희 팬카페 회원이예요.ㅎㅎ

    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412 흰 셔츠나 티에 살색 브라만(직장녀) 5 Dma 11:59:13 317
1740411 열린공감 라이브 1 00 11:57:01 116
1740410 몇년후엔 40도 넘는 날이 흔하겠어요 2 ㅇㅇ 11:54:21 295
1740409 전지적독자시점 2 .. 11:52:43 216
1740408 고2 ㆍ학원비 버겁네요 8 이이이 11:50:40 523
1740407 장기에 아예 혹 없는분도 1 있으시죠 11:50:05 265
1740406 서울 우리 동네는 지금 36도네요 1 ... 11:47:49 378
1740405 읽기쉬운 영어원서 추천부탁드립니다 4 독서 11:43:07 150
1740404 시부모상에 조의금은 5 .. 11:41:50 446
1740403 부산 서희와제과 빵 먹어보신 분 3 11:40:34 254
1740402 검정고시로 서울 상위권대 입학 힘들까요? 21 음... 11:38:58 509
1740401 미술 입시준비 엄마가 연필 깎아주는거로 난리났대요. 27 11:33:10 1,386
1740400 김거니가 2 보인다 11:30:32 481
1740399 23일(수요일 ) 소비쿠폰 신청했는데 아직도 안 나왔어요. 6 .. 11:28:15 525
1740398 무 냉동해도 되나요? 1 11:28:05 191
1740397 에어컨 온도 바람세기는 어떻게?? 5 ... 11:18:23 529
1740396 이진숙, 휴가 신청과 실행은 달라, 또 다른 프레임 조작 11 방통위 11:10:26 1,217
1740395 더워서 아점 햄버거 시켰는데... 5 11:03:36 1,330
1740394 韓보다 법인세 더 복잡한 국가는 코스타리카뿐" 7 ..... 11:02:01 373
1740393 오늘은 관세협상인가봐요 25 노력좀 11:00:26 857
1740392 지원금으로 쿠쿠스피드팟 살수있을까요? 4 인스턴트팟 10:56:44 412
1740391 아파트나 동네일 나서는 은퇴 할아버지들 6 미쳐버림 10:55:16 1,194
1740390 대화가 잘 통하는 이성 7 ㅇㅇ 10:54:12 676
1740389 김건희가 국제도서전에서 갑질한 사건 11 여기저기 10:54:05 1,457
1740388 타 사이트에서 본 건데 여자쪽 부모는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걸까요.. 5 ... 10:52:01 1,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