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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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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정치적인 관심이 어마어마하네요.

대구중구 조회수 : 2,945
작성일 : 2016-11-28 10:47:43

물론 전국적인 현상이겠지만


토요일날 광화문집회갔다가 여행도 하고 어제 밤 늦게 대구에 돌아왔는데

서울 1박2일 감상이 그래요.


어느 식당을 가도 택시를 타도 슈퍼에 가도 헌책방에 가도

시장에 가서 잠깐 서서 물건을 고를때도 북악산팔각정에서 택시가 없어서

히치하이크를 했을 때에도

그 잠깐씩 저와 같이 있었던 모든 사람들이 시국에 대한 대화를 해서

너무 놀라웠어요..

대구는 아무리 수만명이 모였다고 해도

사실 길가다가 이런 저런 시국에 대한 비판들이 들리거나 하진 않거든요.

조금 조심하는 분위기가 있어요.

밤늦게 동대문 근처 시장 식당에서 저녁겸 술 한잔 할때는

그 식당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시국에 대해 열변을 토하더군요.

마치 80년대 대학가 술집같은 분위기.


이런 분위기면 아마도 내려갈때까지 대규모집회가 이어질듯하네요.


IP : 115.140.xxx.13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1.28 10:51 AM (118.219.xxx.211)

    저도 고향이 대구에요.... 경기도 살아 경기도쪽 우리동네 맘까페 들어가도 지금 난리인데 대구맘가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조용조용....

  • 2. gma
    '16.11.28 10:53 AM (121.131.xxx.43)

    대구는 서울보다 익명성이 어려워서 그렇지 않을까요?
    아무리 대도시라도 서울보다는 교류하고나 자주 가는 사람이나 장소가 거기서 거기일테니까요.

  • 3. 정치 관심이기도 하지만
    '16.11.28 10:53 AM (203.247.xxx.210)

    정치 아닌 미친년이 저 정도 저질렀다면
    더 어마어마 할 겁니다
    방송이 대대적이었을테니까요

  • 4. 입장이 다르니까요.
    '16.11.28 10:54 AM (202.14.xxx.177)

    서울에서 대통령은 나의 이익을 위해 찍어 주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대구는 내 고향 사람이라서 찍었던 거잖아요.
    어차피 대통령의로의 능력은 크게 중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함부로 말을 못하는 거죠.

  • 5. rolrol
    '16.11.28 10:56 AM (59.30.xxx.239)

    제가 2년전에 대구 갔을 때 다음 대선은 누구로 밀어줄 지 의논하는 모임 본 적 있어요
    수십 명의 사람들이 모여 어디에 줄을 댈 지 차기 후보 은근히 얘기하는 분들
    꽤나 지방에서 유력하신 분들 같더군요
    다른 의미로 매우 정치에 관심 많은 도시구나 느끼고 왔었습니다.

  • 6. 대구
    '16.11.28 10:59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제가 겪은 대구사람들(서울에서 만난)을 보면 성향의 측면도 있는 듯...
    정치를 떠나서, 속내를 잘 안 보이고 내숭이랄까,,드러내고 말하는 건 체면에 안 맞다고 여기는 것도 있는 것 같고...

  • 7. 대구중구
    '16.11.28 11:04 AM (115.140.xxx.133)

    위에 대구님. 그런면도 있어요..

  • 8. 티난다.
    '16.11.28 11:15 AM (175.223.xxx.106)

    원글 이 글을 쓴 의도가 너무 티난다요.

    걸려든 댓글이 있어 반갑겠네.
    ㅋㅋ

  • 9. 대구
    '16.11.28 11:16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티가 나긴 뭐가 티가 나요?
    한심하기는....

  • 10. 부산인데
    '16.11.28 11:18 AM (121.145.xxx.24)

    여기도 그래요
    택시 타니 나이 드신 노인 기사도 박근혜 욕하고 시국 걱정 하시네요

  • 11. ㅋㅋ
    '16.11.28 11:19 AM (175.223.xxx.106)

    둘이 2인1조인가봄.

    발끈하네.ㅋ

  • 12. ll
    '16.11.28 11:20 AM (123.109.xxx.132) - 삭제된댓글

    지금 상황에 그러거나 말거나 가만히 있는 사람들이
    솔직히 너무 무심한거지 이 상황에 그럼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서 서울시민입니다만 주윗사람들 모두 일상에 충실하면서
    시끄럽게 시국에 대해 떠들고 그러지 않던데요
    단지 예전보다는 앞으로의 상황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거죠.
    우리들의 미래와 많이 연결된 일인데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거고요.

  • 13.
    '16.11.28 11:23 AM (211.246.xxx.130)

    토요일 집회때 모인 그 수많은
    대구 시민들을 투명인간 취급하는 원글님이셔.
    원글 주변사람들이 그렇겠죠.
    뭘 대구사람전체를 싸잡는지 ㅉㅉ

  • 14. 대구중구
    '16.11.28 11:24 AM (115.140.xxx.133)

    위에 님 뭔가요?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온정신이 아닌듯

  • 15. 대구중구
    '16.11.28 11:26 AM (115.140.xxx.133)

    123.109 님은 왜 저한테 화를 내시나요?

    3년만에 서울갔다가 대구와 다른 모습에 많이 놀라워서
    감상을 쓴 것 뿐인데. 처음 보고 그냥 지나치는 사람일뿐인
    저에게 스스럼없이 시국얘기를 꺼내시는 모습들 보고
    대구와는 성격자체가 다른가보다 라는 생각도 했고요.

  • 16. ll
    '16.11.28 11:28 AM (123.109.xxx.132) - 삭제된댓글

    저 화낸 것 아닙니다
    무척 예민하시네요.
    원글님 생각에 대한 제 의견을 말한 것 뿐이에요.

  • 17. 대구중구
    '16.11.28 11:28 AM (115.140.xxx.133)

    대구집회 항상 참석합니다.
    저번주만 광화문갔고요.

    집회주변에서만의 현상이 아니라 그냥 관광여행하면서
    느낀거에요.

  • 18. ?????
    '16.11.28 11:31 AM (211.246.xxx.130)

    ????????????????

  • 19. 대구중구
    '16.11.28 11:31 AM (115.140.xxx.133)

    128.109님 네 알겠습니다.
    위에 이상한 분이 있어서 잠시 예민했네요.

  • 20. ㅇㅇ
    '16.11.28 11:32 AM (14.46.xxx.140)

    대구는 아직까지도 박그네욕대놓고 못하는 분위기예요
    젊은사람들끼리 있으면 몰라도 식당같은데가서 노인네있으면요
    박사모봤죠 사람칠꺼같이 분노하는거...
    이곳 남자들의 성향이 욱하는게 있어서 특히 여자가 뭐라그러면
    모르는 사람이라도 만만하게 보고 욕날라올지도 모르니 그냥 조심하는거예요
    비아그라터진날 식당을 갔는데 그와중에 옆테이블에 할배들이
    박그네편들면서 왜 하야해야되냐고 소리소리지르더라구요
    주변사람들 들으라고 그러는거같이 빨갱이거리며 분노를 주체하질못하시던데
    그걸 보면서 박정희박그네가 온국민을 분노하게 하는 악마라는 생각이들더구만요
    전라도경상도 편갈라서 서로 미워하고 분열하게 만들더니 이젠 같은 국민인데
    빨갱이니 꼴통보수할배니하며 서로 미치도록 미워하고 분노하게 만들고말이예요
    정말 끔찍해요 이시국이...

  • 21. ...
    '16.11.28 11:39 AM (211.49.xxx.190)

    제 부모님은 서울 분이신데 이 시국에 대해 한 말씀도 안 하세요.
    아마도 박씨한데 표 준것이 부끄러워서 그러신것 같아요.
    대구분들 정치에 관심 없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멘붕상태 아니실지...
    특정 지역 디스 하는 건 아니고
    그간 권력의 단 맛을 많이 본 지역이라 다른 곳 사람들보다 더 정치에 예민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이 사태가 분노 이전에 정치적 기득권을 뺏길 수 있다는 위기감이 더 크지 않을까요

  • 22. 사실이에요
    '16.11.28 11:56 AM (14.52.xxx.130)

    식당에 앉아 있으면 다들 그 날 키워드 여기저기서 얘기하는데...길라임..비아그라..민망해요 ㅎㅎ

  • 23. ㅇㅇ
    '16.11.28 11:59 AM (121.161.xxx.135)

    서울이라고 다르지 않아요. 정치 얘기 하는 사람만 했어요. 요새 달라졌죠. 누구나 시국 얘기

  • 24. 대구중구
    '16.11.28 11:59 AM (115.140.xxx.133) - 삭제된댓글

    211.49/맞아요. 그런 면이 있어요.
    울 시어른과 친정집도 정치에 관해 오히려 더 예전보다 말이 없어요.
    역사적으로 정치편향이 큰 지역이라 다른 견해를 내면 다툼이 되는 경우가 많아
    말한마디가 좀 조심해야하는 지역이고요.
    그래서 습관적으로 일상에서 생각이 맞는 사람 아니면
    정치얘기를 잘 하진 않거든요.
    아무튼 그런데 서울가보니 많이 오픈되어 있어서 자극받고 왔네요.

    14.46/ 맞아요. 그런 분위기.
    집회에서 어르신들이 올라와서 시민발언하시고 해서 굉장히 놀랍고 고맙고 그랬는데
    울 남편이 말하길. 사우나가면 할배들이 문재인 빨갱이라고 한다고..
    아직도 그런 사람 많다고 하네요.

  • 25. 대구중구
    '16.11.28 12:00 PM (115.140.xxx.133)

    211.49/맞아요. 그런 면이 있어요.
    울 시어른과 친정집도 정치에 관해 오히려 더 예전보다 말이 없어요.
    역사적으로 정치편향이 큰 지역이라 다른 견해를 내면 다툼이 되는 경우가 많아
    말한마디가 좀 조심해야하는 지역이고요.
    그래서 습관적으로 일상에서 생각이 맞는 사람 아니면
    정치얘기를 잘 하진 않거든요.
    아무튼 그런데 서울가보니 많이 오픈되어 있어서 자극받고 왔네요.

    14.46/ 맞아요. 그런 분위기.
    대구 집회에서 어르신들이 올라와서 시민발언하시고 해서 굉장히 놀랍고 고맙고 그랬는데
    울 남편이 말하길. 사우나가면 할배들이 문재인 빨갱이라고 한다고..
    아직도 그런 사람 많다고 하네요.

  • 26. ....
    '16.11.28 1:44 PM (211.186.xxx.64) - 삭제된댓글

    이런 말도 안되는 글은 왜 쓰는건가요?

  • 27. Pianiste
    '16.11.28 2:02 PM (125.187.xxx.216)

    저는 원글님 글 전혀 말도 안된다고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아 그럴수 있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원글님 글 그렇게 어려운 글이 아닌거같아요.
    짐 상황이 너무 속이 상하다보니 좀 예민하신 것 같아서요.

    원글님 말씀 충분히 이해되고 마음도 충분히 이해돼요.
    멀리서까지 와서 함께 해주셔서 감사 인사 드려요!
    지치지말고 길게 가자구요 ^^

  • 28. 대구중구
    '16.11.28 2:44 PM (118.41.xxx.136)

    211.186/본걸그대로썼는데 말이 안된다면
    어떻게 이해해야하나요? 어떤부분이 말이 안된다는건지 이유라도 적으세요.이런분들은 왜 이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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