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하야)명절차례(제사)안지내는댁 궁금해요.

하야뿐이야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16-11-28 08:34:20
시국이어수선한 와중에 이런질문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카톨릭이나 크리스챤이신댁 말고 이례적으로
제사 모시던분들 의견듣고싶습니다.

올해추석에 어머님이하시던제사를 저의집으로 모셔왔어요. 제사는 저의주관데로 하고
어머님은 관여를 안하시겠다고하셨어요.

제생각은,
1. 일단 아버님제사는 당일이나 전주말에 산소에서 만나 간단히
예를 올리고, 근처맛집예약해 다같이식사하고 헤어지고.
2. 할아버지 기일에 할머니포함 그윗대어른들 함께 모시고.
3. 설추석명절차례는 안지내는걸로 정리하고있어요.
각자의 주관하에 이루어지겠지만, 어떨까요?
IP : 175.223.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1.28 8:44 AM (49.142.xxx.181)

    1번 2번은 저희집에서도 비슷하게 하고 있고요.
    3번은 말 그대로 딱 가족끼리 먹을것만 준비해서 그걸로 차례상을 차려서 먹고 끝냅니다.
    송편하고 갈비 이런거요. 무슨무슨식 이런거 없고, 그냥 우리 먹는 명절반찬해서 올려서 절하고 같이 먹습니다.

  • 2. ㅇㅇ
    '16.11.28 8:52 AM (121.131.xxx.118) - 삭제된댓글

    지인의 부모님이

    나 죽거든 죽은날에 너희 형제들 모여서 밥 먹고, 밥값은 돌아가며 내라!!!!!!

    고 하셨다고

  • 3. ^-^
    '16.11.28 10:08 AM (218.51.xxx.93)

    저희랑 비슷하게 하실 계획이네요.
    13년 제사 명절 해 왔는데 11월초 묘사한 날
    남편이 형제들 모인 자리에서 별아간 선언한 내용인 즉.
    1. 명절 안 하기.
    2.기제사 두번은 간소하게.
    3. 일년에 한번 산소에서 만나기.
    일단 50프로 줄여줘서 크게 고마워 하고 있지요.

    즐거운 마음으로 하실 선이면
    모두도 편하게 받아 드릴거여요.

  • 4. 어른이나
    '16.11.28 1:05 PM (124.53.xxx.131)

    남편 둘 중 한사람 만이라도 현실적이면 쉽겠지요.
    저는 마치 뭔 유세인양 제사감독으로 납시는 시모 시동생,
    맹한 남의편 인간때문에
    시도조차 못하고 있지만 한 이십년 넘게 해왔더니 상차림보다
    사람이 징그럽네요.
    상황봐서 초장에 잘 정리해서 현실에 맞게 하시길 응원 드려요.
    야비한 어른들..당신이 욕먹긴 싫고 자식에게 떠넘기죠.
    다 늙어 무엇이 그리 무서워서..
    아님 죽어 짜증내며 올리는 제삿밥이
    그리도 욕심나는 걸까요.
    당신 선에서 정리하고 물려줄땐 최소한의 례만 차리게 하면
    더 유의미 할 걸..
    지혜도 없고 헛욕심만 그득한 노인네들 정말 골치아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135 참 이상해요 여의도 …. 11:50:06 117
1777134 펌)장경태 고소한 사람 4 ㄹㅇㅋㅋ 11:49:20 286
1777133 숨이 턱턱막히는 과외 구인 4 ..... 11:40:43 568
1777132 박은정 “12월3일 추경호 영장 기각하면 사법부 죽은 것” 1 ㅇㅇ 11:39:23 352
1777131 4,50대 여성, 가벼운(2만원 전후)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송년회 11:39:22 205
1777130 현명한 그 시어머니는 남편을 왜 늙어서까지 가르쳐야 한다고 했나.. 2 .. 11:39:15 444
1777129 청주 여자 살인사건보니 .. 3 청주 여자 .. 11:38:36 643
1777128 로마 항공권 6 11:32:41 277
1777127 나이가 먹어도 아직까지 생각나는 나를 괴롭혔던 사람들.. 1 ㅇㅇㅇ 11:32:36 361
1777126 이혼숙려 그 여자보니 3 어이상실 11:32:24 504
1777125 작년 김장하고 남은 양념이 있는데 이걸로 김치만들면 묵은김치맛이.. 1 . 11:28:07 265
1777124 돈 송금= 돈 붙이다(×) 부치다(0) 1 또하나 11:22:17 152
1777123 영원한 것은 없네요. 옷도 맞는다고 계속 입을 순 없어요 6 없다 11:20:09 907
1777122 "코스피 1년 내 5000 간다, 6000도 가능&qu.. 8 ㅇㅇ 11:16:25 820
1777121 백종원과 음식점 노사장님 대화 1 aa 11:16:23 609
1777120 5년 3.4% 특판이라는데 10 예금 11:13:53 1,009
1777119 냉동실에 있는거 싹다버렸어요. 13 ... 11:12:49 1,461
1777118 대학병원이 아닌 중형급 종합병원같은경우엔 입원은 언제까지 할수있.. 2 궁금 11:09:57 277
1777117 강남 안살아본 사람들이 다 비싸다 말하던데 25 11:06:58 1,094
1777116 10년 만에 포장이사했는데 4 어휴 11:03:11 609
1777115 쿠우쿠우 어때요? 13 세이 11:02:17 862
1777114 산화마그네슘. 글리시네이트 마그네슘 2 ... 11:02:09 188
1777113 힙지로 5 000 10:59:46 287
1777112 이게 나르시시스트인가요 9 .. 10:56:49 708
1777111 정말 친한친구 연끊기 해보신분 도와주세요. 11 Fff 10:54:36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