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학원에 전화할까요?

중3엄마 조회수 : 1,452
작성일 : 2016-11-24 10:56:29
아들이 대형 (?)영어학원 외고반인데
1차전형에서 떨어졌습니다.
우리아이랑 같은 중학교다니는 외고반아이들은
저희아이 제외하고는 모두 1단계전형힙격이어서
다음주월요일이 중3기말고사인데
내신준비없이 면접준비반으로 운영한다합니다.
저희아이는 내신준비를 해야하는거구요ㅡ

아이가 생애처음 탈락의ㅜ아픔을 경험한 충격 (?) 으로
며칠 영어학원을 빠지다가 엊그제 부터 정신차리고
늦었지만 내신준비를 한다며
영어학원에서 내신기간에 운영했던 내신클래스에 나가겠다 합니다.

그래서 제가 시간을 알아보려 전화를 드리니
쌤께서 그러십니다.
저희아이학교 중3 내신반은 이번엔 개설이 안되었다구요.
그학원 다니는 중3 아이들 3명인데
우리애 제외하고 두명이 면접준비중이어서
내신반개설을 안했다는겁니다.

알겠습니다 하고 전화를 끊었지만
이번달 46만원내고 일주잏에 두번가는 수업인데
내신대비도 못빋게되고나니 너무 아까운생각이 듭니다.

2시부터 학원문 여는데
원장쌤 바꿔달라해서
내신반 우리애 한명을 위해서라도 열어달라하면
진상부모일까요?
회원님들같으면 어떻게 하시겠는지요....


IP : 210.99.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형학원이라니
    '16.11.24 11:01 AM (223.62.xxx.137)

    학교는 다르지만 중3 내신대비반이 있을거예요 거기에 들어가겠다고 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혼자만 내신대비하면 쌤도 그렇지만 아이도 위축되고 공부할맘 안나요

  • 2. ...
    '16.11.24 11:05 AM (122.38.xxx.28)

    환불 요청하고 학원 그만 다니는게 나을텐데...아무리 1명이라도 그렇지.ㅠ

  • 3. 저같으면
    '16.11.24 11:05 AM (115.143.xxx.77)

    환불 받고 다른 학원 보내거나 그돈이면 동네 실력좋은 공부방 선생님께 보내겠어요.
    저 영어학원 강사도 하고 공부방도 하고 과외도 했었는데요. 학원 강사들 한명한명 다 신경쓰기
    너무 힘들어요. 다 해보니 2-3명정도 과외하는게 선생님도 편하고 애들도 굉장히 효율적이더라구요.

  • 4. ....
    '16.11.24 11:07 A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환불하고 다른 학원가세요.
    학원에서 그렇게 말하는 거면 다른 곳으로 가세요를 둘러서 말하는 거예요.
    그런데 거기다 대고 해달라고 하면 당장 한달 돈이라도 받자...하고 대충 할거예요.
    결국 나만 손해구요.

  • 5. 외고반 말고
    '16.11.24 11:07 AM (1.232.xxx.176)

    다른 반에서 내신 준비하면 될듯하네요.
    근데 아이가 힘들겠어요.
    아이 많이 위로해주시고... 힘내세요

  • 6. 환불은 한달의 반이 지나서
    '16.11.24 11:24 AM (210.99.xxx.13)

    안된다고해요.
    그래서 저도 이번달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내신반 해달라고할까...싶어서요.
    아마 전체 통털어서 우리애학교 중3은 딱 세명인것 같아요. ㅠㅠ

  • 7.
    '16.11.24 12:40 PM (180.230.xxx.34)

    중3기말을 아직도 안본데가 있어요?
    저흰 11월초에 다 끝났는데..
    환불은 안되니 그냥 내신만 신경써달라 하고 나머지기간만
    다니면 되겠네요

  • 8. ㅏㅏ
    '16.11.24 1:15 PM (211.36.xxx.71)

    환불안되면 앞으로 남은 횟수 내신 해줘야죠. 돈냈으면 돈값을 해야지.

  • 9.
    '16.11.24 1:56 PM (115.143.xxx.77)

    쎄게 나가세요. 환불 해주던가 반 개설해주던가요. 뭐하는겁니까 . 저 원장 .
    원글님 그렇게 하셔도 진상 아니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659 에어컨을 24시간 가동해도 되나요? 6 .... 01:29:36 424
1740658 장례에 남편부부동반 질문이요 1 경조사 01:12:26 212
1740657 단골 카페 아는체 하면 부담스럽나요? 24 혹시 01:08:02 598
1740656 신축 아파트 벽 갈라진거요 3 01:06:31 469
1740655 김건희 모조품 ㅡ 일부러 짭을 인척네집에 숨겨 놓았을 수도 있죠.. 2 ㅇㅇㅇ 01:03:38 675
1740654 경희대 중간 공대와 한양대 높은 공대 9 차이 00:57:15 436
1740653 한심한 인간 5 한심 00:41:01 782
1740652 세계에서 가장 빠른 21주만에 태어난 아이 ㅇㅇㅇ 00:39:59 566
1740651 최강욱 - 아버님을 푸른 나무 아래 잘 모셨습니다 3 ... 00:35:42 661
1740650 저녁에 만든 스파게티 상할까요? 4 ㆍㆍ 00:24:05 461
1740649 도와주세요 우버 카드등록!!! ........ 00:12:32 232
1740648 시어머니 요양병원 계시니 자식들이 빈집에 더 자주 가네요 7 마지막주 00:09:56 2,386
1740647 네이버페이 줍줍 1 ........ 00:09:52 398
1740646 성인아들 독립 3 결정 00:08:40 862
1740645 SPC가 대통령이 나설 '수준'의 일이 아니라는 사람에게 17 800 00:06:05 1,423
1740644 농협·신협·새마을금고 비과세 혜택 단계적 축소 4 ... 00:02:51 837
1740643 파프리카 한박스 들어왔는데 4 ㅇㅇ 00:02:00 632
1740642 연예인 요리 진짜 잘 하는걸까요? 1 차*련 00:00:23 940
1740641 말티푸를 가족으로 맞이했어요 12 ㅎㅎ 2025/07/27 1,287
1740640 '양양·여성 비하 발언' 논란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 사과 3 둥둥 2025/07/27 753
1740639 9월 초 베트남여행 괜찮은 시기인가요.  2 .. 2025/07/27 428
1740638 김보라라는 배우 이쁘네요 3 ........ 2025/07/27 1,735
1740637 80대운전자가 단독주택 돌진해 10대사망 21 .. 2025/07/27 3,660
1740636 이런 카페 수요 없을까요? 6 ........ 2025/07/27 1,172
1740635 딸돈은 안아까운 친정모 1 딸돈 2025/07/27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