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일군사협정 무효) 기어이 한반도에 일본 자위대 끌어들이다

후쿠시마의 교훈 조회수 : 771
작성일 : 2016-11-24 06:42:50
http://m.pressian.com/m/m_article.html?no=144759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김동엽 교수는 "북한의 SLBM이 과연 남쪽을 공격하기 위한 것인지도 의문이고, 지금 협정을 서둘러야 할 만큼 SLBM 위협이 시급한 것인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게다가 북한의 SLBM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일본의 수상 함정이나 잠수함의 음파탐지기나 해상초계기(P-3)가 우리의 해상작전구역이나 항공식별구역(KADIZ)에 들어와야 가능하다. 그렇다면 일본으로부터 북한 잠수함 정보를 얻기 위해 일본 자위대 군함과 잠수함, 항공기가 우리의 바다와 하늘을 활보하도록 용인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IP : 116.32.xxx.1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ㄱ
    '16.11.24 6:45 AM (116.32.xxx.138) - 삭제된댓글

    은 이날 사설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피의자 신분이 됐다면서 야당이 협정 체결 문제에 냉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협정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인데, 한국의 정국 변화와 함께 협정도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담겨있는 대목이다. 

    일본마저도 협정의 앞날을 걱정하는 상황임에도 박근혜 정부가 서둘러 협정을 체결한 이유는 결국 미국과 일본의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인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동엽 교수는 "중국의 확대와 미국의 약화 속에 미국을 대신해 동북아의 중간관리자 역할을 담당할 일본의 자위대를 보통 군대로 만들기 위해서는 주변국의 인정이 필요하다"며 "미일 동맹을 중심으로 한 지역 MD 체제에서 행동대원 역할을 수행할 한국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한국과 일본의 관계정리를 선행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협정은 단순히 정보 소통의 통로만이 아니라, 양국 간 군사 교류 협력이 보다 확대되고 강화될 수 있는 공간이 열리게 되는 것"이라며 "이미 2015년 미일 신(新)안보 가이드라인에 있는 집단자위권을 통해 일본은 한반도 사태에 개입할 근거를 만들어뒀다. 협정은 이를 염두에 두고 거추장스러운 법적 족쇄를 제거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결국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일본군 '위안부' 합의, 한반도 사드 배치 결정,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은 결국 한 몸통"이라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은 단순한 정보 교류의 차원을 넘어 MD 체계의 편입과 군사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라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이러한 배경에서 한국의 다음 정권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며 "미국과 일본은 현 정권 안에 이 일을 마무리 지으려는 욕심이 생겼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 2. ㅇㄱ
    '16.11.24 6:49 AM (116.32.xxx.138) - 삭제된댓글

    은 이날 사설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피의자 신분이 됐다면서 야당이 협정 체결 문제에 냉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협정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인데, 한국의 정국 변화와 함께 협정도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담겨있는 대목이다. 

    일본마저도 협정의 앞날을 걱정하는 상황임에도 박근혜 정부가 서둘러 협정을 체결한 이유는 결국 미국과 일본의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인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동엽 교수는 "중국의 확대와 미국의 약화 속에 미국을 대신해 동북아의 중간관리자 역할을 담당할 일본의 자위대를 보통 군대로 만들기 위해서는 주변국의 인정이 필요하다"며 "미일 동맹을 중심으로 한 지역 MD 체제에서 행동대원 역할을 수행할 한국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한국과 일본의 관계정리를 선행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협정은 단순히 정보 소통의 통로만이 아니라, 양국 간 군사 교류 협력이 보다 확대되고 강화될 수 있는 공간이 열리게 되는 것"이라며 "이미 2015년 미일 신(新)안보 가이드라인에 있는 집단자위권을 통해 일본은 한반도 사태에 개입할 근거를 만들어뒀다. 협정은 이를 염두에 두고 거추장스러운 법적 족쇄를 제거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결국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일본군 '위안부' 합의, 한반도 사드 배치 결정,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은 결국 한 몸통"이라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은 단순한 정보 교류의 차원을 넘어 MD 체계의 편입과 군사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라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이러한 배경에서 한국의 다음 정권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며 "미국과 일본은 현 정권 안에 이 일을 마무리 지으려는 욕심이 생겼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 3. ㅇㄱ
    '16.11.24 6:51 AM (116.32.xxx.138)

    은 이날 사설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피의자 신분이 됐다면서 야당이 협정 체결 문제에 냉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협정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인데, 한국의 정국 변화와 함께 협정도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담겨있는 대목이다. 

    일본마저도 협정의 앞날을 걱정하는 상황임에도 박근혜 정부가 서둘러 협정을 체결한 이유는 결국 미국과 일본의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인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동엽 교수는 "중국의 확대와 미국의 약화 속에 미국을 대신해 동북아의 중간관리자 역할을 담당할 일본의 자위대를 보통 군대로 만들기 위해서는 주변국의 인정이 필요하다"며 "미일 동맹을 중심으로 한 지역 MD 체제에서 행동대원 역할을 수행할 한국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한국과 일본의 관계정리를 선행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협정은 단순히 정보 소통의 통로만이 아니라, 양국 간 군사 교류 협력이 보다 확대되고 강화될 수 있는 공간이 열리게 되는 것"이라며 "이미 2015년 미일 신(新)안보 가이드라인에 있는 집단자위권을 통해 일본은 한반도 사태에 개입할 근거를 만들어뒀다. 협정은 이를 염두에 두고 거추장스러운 법적 족쇄를 제거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결국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일본군 '위안부' 합의, 한반도 사드 배치 결정,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은 결국 한 몸통"이라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은 단순한 정보 교류의 차원을 넘어 MD 체계의 편입과 군사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라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이러한 배경에서 한국의 다음 정권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며 "미국과 일본은 현 정권 안에 이 일을 마무리 지으려는 욕심이 생겼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 4. ㅇㄱ
    '16.11.24 6:52 AM (116.32.xxx.138)

    다 아는내용이라 지겹지만 그래도 올립니다

  • 5. 2012년에 이명박이
    '16.11.24 7:48 AM (222.233.xxx.22)

    몰래 사인하려다 들켜서 못했는데...
    이명박은
    그때..또 오바마한테 뭘 퍼주고 무마 시켰을까..싶은..

  • 6. .....
    '16.11.24 7:55 AM (221.141.xxx.88)

    박그네 지지한다면서

    일제시대겪고 625겪은 노인분들은

    한일군사협정 통과된거 보고

    뭐 느끼는게 없으신지.

  • 7. ///
    '16.11.24 8:18 AM (61.75.xxx.185)

    미국이 어제 한일군사협정을 환영한다고 합니다.
    ... ㅊ8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596 박영선도 그만 나왔으면 15 .. 2016/11/25 1,979
621595 미싱샀는데 뭐 만드는게 좋을까요? 11 2016/11/25 1,372
621594 손연재엄마와 소속사대표가 받은 ad카드의 문제점 23 객관적 2016/11/25 3,269
621593 내일 오후에 비가 온다는데 10 ... 2016/11/25 1,926
621592 박영선 "삼성공화국 만든 노무현 참모 그대로 문재인 .. 70 dd 2016/11/25 4,672
621591 카베진정 질문 3 질문 2016/11/25 1,388
621590 내일 장소 시간입니다^^ 4 내일 2016/11/25 611
621589 동물원 김 창기씨 라디오ㅠㅠ 10 ㅠㅠ 2016/11/25 2,474
621588 아기둘 키우는집..도우미아주머니.. 11 333 2016/11/25 2,344
621587 제발 자꾸 엉뚱한데로 물타기에 편승하지 말자구요 ㅇㅇ 2016/11/25 274
621586 박지원 그만 나왔으면... 18 새눌 해체 2016/11/25 1,368
621585 구미에서 일어났던 일이라네요... 7 .... 2016/11/25 3,874
621584 무소불위일거 같더니 이렇게 터진거 자체가 신기해요 5 방심은금물 2016/11/25 996
621583 우린 정말 개 돼지일까? 2 걱정된다 2016/11/25 433
621582 추미애 "문재인 엘시티 연루설, 댓글부대 작동?..법적.. 3 후쿠시마의 .. 2016/11/25 977
621581 광화문 세월호 부스에서 내일(토요일) 하루만 봉사 부탁드려요. 1 dd 2016/11/25 790
621580 일 NHK “박근혜, 다음 달 2일 혹은 9일 탄핵” light7.. 2016/11/25 662
621579 아이브로우 펜슬 추천해주세요~ 5 추천좀 2016/11/25 1,933
621578 좋아하지 않는 친척이 있는데 7 .. 2016/11/25 1,448
621577 문재인 대통령 당선과 복지 그리고 지역개발 공약 15 개혁 2016/11/25 739
621576 공사 구분 못하는 그녀 2 방일 하려고.. 2016/11/25 1,230
621575 오늘 수원시청 집회에 문재인대표 오신다네요. 7 11/25일.. 2016/11/25 906
621574 동서지간 스트레스가 심하네요 ㅜㅜ 14 .. 2016/11/25 6,582
621573 티비가없는데 썰전 jtbc뉴스 볼 방법이 있나요? 13 스마트폰이나.. 2016/11/25 1,671
621572 F/si2/V.G 다이아등급잘.. 2016/11/25 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