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셋 인 집인데요
1. ㅇㅇ
'16.11.23 4:20 PM (121.170.xxx.213)우리집은 두명인데도 그래요. 시아주버님은 형님말듣고 앉아서 본다고해서 얘기했더니 화부터 내네요 ㅡㅡ;
2. ㅇㅇ
'16.11.23 4:25 PM (118.131.xxx.61)그런걸 성차별로 인식하게 두는게 더 문젠데요?
3. ㅇㅇ
'16.11.23 4:25 PM (118.131.xxx.61)본인들 소변튄거 처리 말끔히 하던가
아니면 앉아서.싸던가죠4. ..
'16.11.23 4:28 PM (59.29.xxx.110)저희집도 아들둘 포함해서 남자 셋인데요
주로 아들들이 이용하는 거실 화장실이라서 냄새가 좀 난다 싶으면
샤워기로 좀 청소 하라 그래요5. 하
'16.11.23 4:31 PM (211.32.xxx.3)저는 남편 딱 하나인데도 드러워서 미쳐버릴 것 같아요.
결혼 2년차인데 이거 가지고 악쓰고 싸운 적도 여러번이네요...ㅜㅜ
앉아서 싸기로 합의 보고 났더니 얼마나 험하게 앉았는지 변기 부숴먹었어요.(100킬로 나감)
그런데 앉아서 싸도 변기 지저분한 건 왜죠? 돌아버리겠네요.
죄송해요 댓글로 신세한탄해서...ㅠㅠ6. 하루에도
'16.11.23 4:32 PM (121.133.xxx.195)몇번씩 힘 닿고 시간 되는대로
씻어댑니다 흑
울 집은 남자 넷
강쥐까지 숫놈 ㅎㅎ녀석 배변판도
남자들 쓰는 화장실 안에 있네요7. 원글
'16.11.23 4:35 PM (115.142.xxx.82)남자의 문제인가요?조준의 문제인가요?
좀 크면 나아지려나 했는데,
10대가 되어도 여전하고ㅠ
언제 까지 이럴까요?8. 청소
'16.11.23 4:43 PM (61.82.xxx.218)아이들에게 소변볼때마다 샤워기로 물뿌리라 하세요.
원글님은 욕실용 락스 스프레이 자주 뿌리세요~9. 스스로
'16.11.23 4:44 PM (110.10.xxx.30)스스로 청소하게 하세요
본인이 쓰고 본인이 청소하면 조심하겠죠10. ...
'16.11.23 4:45 PM (183.98.xxx.192)그럼 화장실 청소하라 하세요. 성차별도 아니지만, 성차별이라고 치고, 그럼 엄마가 다 큰놈 소변을 맨날 닦아야 하겠냐고요.
11. ^^
'16.11.23 4:55 PM (59.16.xxx.241)좌변기 뜻이 뭔가요.
앉아서 볼일 보라고 좌변기인데...12. .......
'16.11.23 5:02 PM (112.170.xxx.36)앉아서 보라하면 안되나요? 저희집도 남편 있고 아들 있고 그런데..
남편은 깔끔한 것 좋아해서 자진해서 앉아서 눠요. 그러니 항상 깨끗하죠...
아들한테도 그렇게 교육시킬거예요. 아직 기저귀 차서 ㅎㅎㅎ13. 건강
'16.11.23 5:09 PM (222.98.xxx.28)제가 지켜보니
아이들이 쉬를 할때
앞으로 슝~~하고 나가는게 아니고
여러갈래로 나뉠때도 있고
그대로 변기안으로 조준이 안되더라구요
뭐..방법은 싸고나서
물로 골고루 잘뿌리고 나와라~했어요
잔소리도하고 협박도 했는데
제가 짜증만 늘어서
안되겠다 싶었어요
남편만 앉아서 잘싸요
새끼들 둘은 장가가면 부인한테
잔소리들으면 깨우치겠죠14. 원글
'16.11.23 5:12 PM (115.142.xxx.82)아,다른아이들도 여러갈래로 나오나요?
저희 큰애는 특히 그래서 바지도 잘 적시고;
남편한테 물으니 잘모르겠다고해서요;
어휴, 좀 고쳐서 장가 보내고 싶은데,
이젠 컸는지 바락바락 하네요;남자셋이15. 울집도셋
'16.11.23 5:51 PM (218.233.xxx.153)우리집은 꼬마때 부터 소변 보고
샤워기로 물뿌리고 나오는게
습관되어 있어요
근데 냄새는 여전히 나서
제가 청소 합니다
안방화장실은 남편만 사용 하는데
청소는 절대 깨끗하게 못해서
제가 또 합니다
그나마 안할까바 하라고
아무말 안합니다
깔끔한 울큰아들은 같이
안살아도 잘합니다
뭐든지 어려서 부터
교육해야지 그나마 말조금 들어요16. ..
'16.11.23 6:17 PM (180.71.xxx.93)저희 집은 남자 넷입니다( 아들 셋)
모두 앉아서 볼일 봅니다^^
남편이 깔끔한 사람이라 제가 많이 힘들었는데요
어느날 뜬금없이 남편이 마음먹고? 한시간정도 공들여 화장실 청소하고는
30분도 안되서 아들이 볼일 보고 화장실에 냄새 나는 걸 알고는
드디어
화장실 냄새의 주범이 서서 볼일 보는 남자들이라는 걸 알았답니다.
바로 아들들 불러서 교육시키더군요.
결론은 남편분을 잘 설득해보세요^^17. ㅎㅎㅎ
'16.11.23 9:04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비포, 에프터를 확실하게 인식시켜 주세요.
거실 화장실 한 보름 청소하지 마시고 안방 화장실은 엄마용으로 출입금지 시키셔요.
남자들 보고 알아서 청소하라 하세요.
우리집도 아들은 반항? 하지만 남편은 순응해서 한결 낫습니다.
성차별이 아니라 역차별이라고 하세용~~~18. ....
'16.11.23 9:41 PM (182.217.xxx.68)일단 남편을 설득시켜야되요
그럼 아들들은 따라한다는...19. ^^
'16.11.23 10:45 PM (223.39.xxx.188)저 이문제때문에 미칠것같아
한번 뒤집고 남편이 하니
아들들도 따라 앉아서 합니다
그 후에도 서서 할때 소리가 크게 나면 문을
벌컥 열고 빤히 쳐다보니 이젠 앉아서 해요
지린내 안나니 너무 좋아요20. 화장실
'16.11.25 1:19 AM (210.222.xxx.247)화장실 청소 계속 시키세요
그리고 남편 설득 먼저 되어야 하고
한번 뒤집어서 제대로 지랄지랄 확 잡아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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