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 과 '세월오월'을 다시 보면서

화가 조회수 : 867
작성일 : 2016-11-22 09:09:39

18대 대선 앞두고 독재자 박정희의 파시즘의 부활을 예고하면서 국민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로 나왔던 일명

'출산'이란 그림을 기억하시는지요?


대부분 그러했듯이 사실적인 묘사에 적쟎은 충격으로 왔던 것은 사실입니다.

당시 x누리 당은 홍 화백의 그림을 두고 '무척이나 민감하게' 대응했지요.


며칠전 기사에 보니......

'고(故) 김영한 전 민정수석 비망록에는 “(박 대통령 풍자화를 그린) 홍성담 배제 노력, 제재 조치 강구”(2014년 8월 8일), “예술계 좌파 책동에 투쟁적으로 대응해야 한다”(2014년 10월 2일) 등도 담겨 있다. 김 전 실장 주도로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작성됐다는 의혹이 있다'

그들은 이미 오래전 부터 다 알고 있었던 것이지요.

바뀐애의 출산과 사생아 설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국민들도 어쩔수 없이 더럽지만 봐야하고

추잡하지만 들어야 하는

(국정농단이나 국가기밀 유출 이라는 단어 이전에)

냄새나고 구역질 나는 그들의 면면을 봐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모  x누리 의원은 의미심장하게 그런 말을 던졌더군요.

'박근혜와 최태민에 대해 국민들이 알게 되면 (구역질이 나서?) 몇날 며칠 밥을 못 먹게 될거다'

이어서 모 방송 대담에서는

'버티는 대통령, 야동 까지 나와야 됩니까?'라고 했다는데~


분명, 뭔가가 있긴 있나 봅니다.


절대적으로 연예인도 아닌 정치인의 개인적인 과거사에 관심 없지만 국민의 혈세로

독재 18년을 했던 독재자의 어마어마한 동상들을 세우고

무슨 제를 지내고

굿을 해대고

등등

생가에 혈세를 들여가며 온갖 미화에 나아가 신성시 까지 시키는 작금의 상황을 보려니

독재자와 독재자의 딸에 대해 전혀 알지못하는 무지하기 이를데 없는 몇몇 동네의 우매한 이들을 대하려니

이젠 낱낱이 까발려져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구역질이 나서 밥을 몇날 며칠 못먹게 되는 한이 있더라도

국민이 제대로 알아서

세뇌와 상상으로 지어진 그들만의 세계......물론, 까도 까도 끝이 없겠습니다만 그렇게라도 해야만

'공주님 환상'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게 되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국가적인 불행이 계속될 것입니다.

안그러면 그들은 우물안 개구리로  x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한낱 개 돼지로 살게 될테니까요.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14년 광주비엔날레 특별전에 홍성담(61) 화

백의 박근혜 대통령 비판 작품을 전시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기사도 나와 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70171.html )



쿠데타를 일으킨 박정희와 유신을 만든 김기춘 그리고 이명박과 삼성이 나와있는 그림은 마치 미래를 예견한 청사진 같습니다. 아래 그림은 게엄령과 야스쿠니를 문신이 새겨져 있는 걸개그림 <세월오월> 입니다.


http://www.hankookilbo.com/v/dc6331692716426b9f599f72ecaf54a6


그리고 모두가 쉽게 이해 된 '출산' 이란 그림을 일러 대통령의 변호사인 유영하 라는 자는 난 2012년 홍성담 화백의 ‘박근혜 출산’ 그림이 큰 파문이 일자 “이런 것도 화가한다. 야 이 ×××아. 니 딸이 널 출산하는 그림 그리고 풍자라고 아*리 놀려봐라”고 욕설을 섞은 비난을 쏟은 적이 있다는 군요.


한 사람 더 예술을 정치 선동의 도구로 썼다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던 x누리당 권영세  라는 자에게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

'예술이 진실을 알리는 도구'로 먼저 쓰였다고 말입니다. 


<갓 태어난 각하에게 거수경례를 하다> 라는 그림은 고발뉴스 기사에서 퍼왔습니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641


참고로, 홍성담 화백의 그림은 지금도 꿋꿋하게 진행중입니다. http://www.damibox.com/


지금도 몇해 전 처럼 말도 안되는.......도저히, 믿겨지지 않는 그런 충격으로 보이십니까?


IP : 69.201.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270 what might the fact that.....? 1 ㅇㅇ 2016/11/24 549
621269 스쿠터타고 장보는거 어떨까요?? 17 2016/11/24 1,654
621268 이작가~아궁이 하차했다고 그러지 않았나요? 17 내려와 2016/11/24 3,826
621267 김장 사먹으려구요 추천좀 해주세요 2 2016/11/24 1,289
621266 자식들 잘 안 풀리는 얘기만 지인들에게 한다는 옛 알바 사장님... 12 가갸겨 2016/11/24 4,445
621265 시청 통통투어 해보신분 있나요 견학 2016/11/24 639
621264 교직원이요. 1 dkdk 2016/11/24 1,357
621263 미국 국방부 백악관, 한일군사협정 환영 7 악의축 2016/11/24 786
621262 다이어리 영문 이름 각인 좀 여쭤요. 5 하야좀해 2016/11/24 1,281
621261 공동계단에서 이불터는거 민폐죠? 4 털기 2016/11/24 1,462
621260 약정15개월남은 휴대폰이 박살났어요. 1 maria1.. 2016/11/24 993
621259 정동영-한일 군사비밀 정보보호협정 폐지법률안 발의 준비 21 폐지해라 2016/11/24 1,851
621258 태국여행 2 사슴의눈 2016/11/24 1,141
621257 어디가서 애 머리 좋단 이야기 하지마세요 34 ... 2016/11/24 20,270
621256 민주당 지금당상 카톡으로 허위사실유포자 잡아내야해요 17 dd 2016/11/24 1,599
621255 지난주 토요일에 잠실에 비왔었나요? 4 호롤롤로 2016/11/24 510
621254 결혼준비 뭐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13 ........ 2016/11/24 2,559
621253 (죄송)공백이 얼마나 있었나요...를 영어로 바꾸면 11 질문 2016/11/24 1,779
621252 익산 남성고 어떤가요? 3 ..... 2016/11/24 1,997
621251 옥상달빛 노래는 대부분 김윤주씨 작사 작곡인가요? 2 그리니치 2016/11/24 1,173
621250 박대통령 7시간 행적에 대한 새로운 질문 7 참맛 2016/11/24 2,263
621249 이번 시즌은 정말 재미없어요 20 막돼먹은영애.. 2016/11/24 4,436
621248 이 모든 사태의 1차적인 책임은... 4 아이사완 2016/11/24 882
621247 키-120몸무게가 식이장애없이 가능한가요 10 .. 2016/11/24 4,636
621246 혁명은 이루는 것 보다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꺾은붓 2016/11/24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