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끔 사람에도 클래스가 있구나란 생각이 들곤해요..

.. 조회수 : 1,494
작성일 : 2016-11-21 19:02:40
뭐..무조건 안좋은 댓글 다실 분들도 있다 생각들지만요.
막 귀를 씻고 싶을 정도로 막욕하는 노동하시는 분들을
지나가다 뵙거나
회사에서도 진짜 말도안되는 농담이나 비상식적 가치관을 가진 분을 보거나..
말이 아예 안통하는 뭔가 지적수준이 한참 부족한 사람을 만나거나..

아마 환경이 그렇게 만든거일테고
절 보고도 그렇게 느끼는 사람이 있겠지만
그런 생각이 들때
이 생각을 어찌 소화해야 하나 싶고 그래요
IP : 223.62.xxx.1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있죠
    '16.11.21 7:52 PM (223.17.xxx.103)

    남 질투하고 헐뜯고 여유가 없는 사람과 조용한 이미지의 웃는 사람과 누가 품위있어 보이겠어요

    사람에게도 기가 있는데...밝고 환한 기운이 넘치는 사람을 가까이해여 나도 기를 따라가게 되죠

    그 사람의 행동과 생각,말이 좌우하죠

  • 2. 행복하다지금
    '16.11.21 9:17 PM (99.246.xxx.140)

    그런 관찰이 그 사람에 대한 우월감으로 나온다면 나도 그와 틀라지 않은 수준이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스려요.
    그저 그는 그의 갈을 가고 나는 나의 길을 갈 뿐이라고 마음을 내려 하구요..

    말씀하신 것처럼 나도 누군가에게 그저 그런 수준의 사람일테니 그 누군가가 내가 고작 이런 수준으로 머물수 밖에 없는 환경을
    이해해서 너무 가혹한 판단은 말아주갈 바라는 내 마음을 알기에...
    다른 사람의 인생도 내가 다 모르니 너무 앞서나가지 말자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도 그다지 별 인간은 못되서 나에게 나쁘게 구는 사람에겐 나쁜 마음이 뭉터기로 올라 옵니다..ㅎㅎ
    세월거고 노력하면 좀 좋아지겠지요...

  • 3. 감사하자
    '16.11.22 3:42 PM (221.148.xxx.249)

    댓글들 감사합니다.

    좀 더 마음을 다스릴 수 있겠어요.

    우월감으로 나오진 않으려 하는데,

    그 보단 가능한 섞이지 않고 싶은 마음이 자꾸 들어서 불편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2552 신봉선 노래하는거 들어보셨어요? 10 어제 복면가.. 2016/11/28 5,620
622551 70 되신 엄마 죽기 전에 나라를 구하는 방법 7 멋진어머니 2016/11/28 1,494
622550 남편의 외도를 알게된 그후.. 63 dsfhd 2016/11/28 38,116
622549 11월 26일 jtbc 손석희 뉴스룸 1 개돼지도 .. 2016/11/28 806
622548 하야)명절차례(제사)안지내는댁 궁금해요. 3 하야뿐이야 2016/11/28 1,299
622547 옥매트에서 잔 애가 머리가 아프다고 2 엄마 2016/11/28 998
622546 벚꽃 대선이냐 찜통 대선이냐…헌재 결정에 달렸다. 2 ... 2016/11/28 689
622545 중학교전학 여쭤봐요~ 3 전학 2016/11/28 868
622544 최상철 교수? 그 안철수 영상보고 정말 놀란게 13 ㅇㅅㅇ 2016/11/28 2,522
622543 지역구의원한테 전화 좀 해놔야겠어요. 5 그림달팽이 2016/11/28 699
622542 (박근혜 하야해)자궁관련 검사받고 싶은데요. 2 ㅇㅇㅇ 2016/11/28 636
622541 2016년 11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11/28 685
622540 전기방석 쓸만한가요? 7 ㅇㅇ 2016/11/28 1,988
622539 아마도 세월호도 ㅅㅅㄹ .... 5 추론 2016/11/28 3,879
622538 정의로운 새누리당이라??? 1 개가 웃었다.. 2016/11/28 467
622537 김무성과 박지원 이 xx들 33 ㅅㅇㅅ 2016/11/28 2,332
622536 6살 여리고 조용한 여자이이 입니다 8 도와주세요 2016/11/28 2,310
622535 이 시국에 죄송하지만 국제결혼 가정의 아이 영어교육 질문 하나 .. 6 조기영어 2016/11/28 1,901
622534 길라임은 자기가 닭인 줄 알고 있음. 1 …. 2016/11/28 1,234
622533 유치원 원장님 운영방침은 너무 좋은데 담임이 아니라면? 7 지젤 2016/11/28 1,315
622532 이젠 문재인 대놓고 지지해야겠네요 77 cc 2016/11/28 6,693
622531 일 NHK “박근혜 하야기미 안 보여” light7.. 2016/11/28 641
622530 액취증 수술(댓글 간절합니다) 13 고1엄마 2016/11/28 2,751
622529 자위대 한반도 진출 '첫단추' 꿴 日..추가 협정 요구하나? 6 후쿠시마의 .. 2016/11/28 722
622528 뉴스프로 디도스 공격 받아 2 light7.. 2016/11/28 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