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3여야 친구와 저금통을 몰래 깨트렸어요..조언 바랍니다

니키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16-11-20 23:15:17

초3 여아 쌍둥이 키웁니다.

오늘 저녁 남편과 같이 재활용품 정리를 하려고 하다 보니 플라스틱 저금통이 발견 되었어요

평소 남편이 푼돈 모으는 저금통이었는데..저금통은 찢어져 버려져 있었어요

남편이 애들 불러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쌍둥이중 둘째가 혼자 집에 있을 때

같은 동에 사는 같은 학년 친구가 우리집에 놀러왔다네요..(직장 맘이라 같이 못 있어요)

놀러와서 뭐 사먹으러 가자고 자기 집에 있는 저금통을 가져와서

깨트려서 우리 애에게 2천원을 주더래요..그리고 남편방 구경 해달라고 해서

구경시키던 중에 남편저금통을 발견해서 그것도 뜯자고 하더래요..

뜯어서 지폐는 그 친구가 가져 가고 우리 애에게는 동전하고 천원짜리 지폐를

주었다네요

이 내용은 남편이 계속 꼬치 꼬치 벌 세워 물어보니 이야기를 하네요..

그 친구가 이 얘기를 하면 절교한다고 하면서요..

남편이 우리 집 돈 인데 왜 가져가게 놔 뒀냐고 물어보니

둘째가,,여자애가 덩치가 많이 큰데..무서웠다네요..

ㅠㅠ

남편이 둘째에게 내일 학교에 가면 그 친구에게 아빠가 알았으니

가져간 돈 달라고 해라고 했어요..

둘째가" 다 써버려서 못준다고 하면 어떻게 해요?"

물어서 남편이 그러면 그 친구 엄마에게 아빠가 찾아가겠다고 했어요

맞는 대처인지 모르겠어요..의견 부탁 드려요


부연)쌍둥이 애들이 많이 느려서 한글도 초2에 떼는 등 전체적으로 발달이 느려요

돈에 대한 개념도 많이 없어요.눈치가 없어요..순진합니다.(ADHD진단을 받았어요)

둘째는 학교에서도 친구들한테 인기가 없어서 한 친구가 싸움을 걸면

때릴까봐 그냥 아무말 안하고 있다네요..

제가 그래도 친구가 때리면 니가 같이 때려라고 했어요

둘째가 먼저 안 때리는데 상대 친구가 먼저 때리면 같이 맞받아치라고

했는데,,둘째는 인기가 없어서 다른 친구들이 같이 덤빌 것 같아서

못 그런데요..


IP : 175.215.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20 11:19 PM (125.185.xxx.178)

    부모중 한명이라도 집에 있을때 친구데려오는 규칙만드세요.
    그 아이는 손버릇이 나쁘니 앞으로 아예 오지못하게 하시고요.
    순한 adhd인가본데 여러모로 신경쓰셔야할거예요.

  • 2. 지금 잘 대처하셔야
    '16.11.20 11:38 PM (211.201.xxx.244)

    초3이면 이제 시작이에요...ㅜㅠ
    아이 혼내지마시고...아이에게 해결하라 하지 마시고
    그아이 부모님이랑 직접 얘기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가 좀 느리고 당하는 위치라면...
    스스로 해결 못해요..

  • 3.
    '16.11.20 11:42 PM (202.136.xxx.15)

    저 같으면 덮고 다시는 집에 친구를 못데려 오게 하겠어요. 그리고 초 3이면 하교후 아줌마를 집에 들이겠어요.

  • 4. 이거 그냥 덮으시면 안될듯
    '16.11.20 11:48 PM (211.201.xxx.244)

    아이들 점점 대범해져요.
    동기는 단순하죠. 돈쓰고 싶은 거요.
    슬기롭게 부모님들끼리 잘~얘기하시길.
    걔를 혼내줘라 그런 게 아니라
    애들이 이러저러한 일을 같이 했더라...
    그러면 안된다고 서로 잘 가르치자 하구요.
    한번으로 끝나지 않아요...

  • 5. 저라면
    '16.11.21 12:04 AM (182.226.xxx.200)

    제가 나서요.
    아이가 어리잖아요.
    엄마가 개입하셔도 충분한 상황입니다.
    그 아이부모에게 조심스레 연락하셔서
    상황전달을 담담히 말씀하세요.
    이거 그냥 두면 더 큰일 생겨요.
    그리고 이런 친구 사겨도 안돼요.
    차라리 친구 없는게 낫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198 정치풍향계 박지원옹의 폭로 둘이싸웠냐 10:28:09 45
1804197 귀티나게 보이는데 딕션도 중요한 것 같네요. ... 10:27:57 50
1804196 수영시계 추천해주세요~ 스윔 10:19:18 53
1804195 매화나무가 매실나무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2 &&.. 10:18:44 306
1804194 데뷔 13주년 앨범에 한명만 빼버림 12 ... 10:14:55 714
1804193 고양이들 열빙어 잘먹나요 1 ........ 10:14:39 83
1804192 주방 창문에 커튼이나 블라인드하셨나요? 5 창문 10:09:26 196
1804191 과일 하루에 한 번 이상 꼭 드시는 분들 모여보세요. 14 과일러버 10:08:02 795
1804190 남고 축제 무대 ... 10:06:17 148
1804189 콘서트 라이브 송출은 쉽지않은것같아요 4 ㄴㄷ 10:01:04 468
1804188 대힉생 애들이 연락을 안해요 11 그러면 09:58:29 969
1804187 방탄콘서트 ,외모 13 fjtisq.. 09:56:56 1,097
1804186 피부 체취 없애기 3 아ㅇㅇ 09:55:13 643
1804185 RM 부상인건 알았지만 목발을 짚은거 보니 13 수고했어요 09:53:39 1,679
1804184 신이랑 법률사무소 보시는분들 있나요? 6 드라마 09:50:26 556
1804183 빈부의 차가 느껴질 때 24 ..... 09:36:07 2,313
1804182 오세훈시장 월세9백 대치동빌라있어요 집값... 15 ... 09:31:47 1,234
1804181 부산 대연동근처 점심 고기집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3 돼지나 소고.. 09:31:43 122
1804180 패키지여행 예약하신분들 가격이 올랐나요? 4 09:24:13 894
1804179 고2 아들 생일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belief.. 09:24:11 175
1804178 권태기가 심해서 이혼생각이 간절하네요 36 ㅇㅇ 09:21:15 1,827
1804177 속이 울렁거리고 두통이 너무 심하고 토할 것 같고 어지럽고 ㅜㅜ.. 17 증상 09:19:01 929
1804176 근데 방탄공연 왜 1시간이죠? 13 ㅇㅇ 09:15:27 1,985
1804175 토마토가 눈에 좋나봐요~ 13 09:14:33 1,606
1804174 강남역 12명정도 점심모임할만한 곳이 있을까요? 5 ... 09:11:50 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