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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수능들은 잘 치뤘대요?

수능폭망맘 조회수 : 2,289
작성일 : 2016-11-18 10:23:09

저희 애같이 최상위권 말고 그 아래 단계 아이들이 이번에 가장 피를 본것 같아요.

6,9때 보다 다 한 등급씩 떨어져서 수시 최저도 1점 차로 다 못 맞추고

논술도 보러 갈 의미도 없어져 버렸어요.

어쩜 이리도 운이 없는지 정말 기가 막혀서 아무 일도 하고싶지 않습니다.


그나저나 성적표에는 등급이 안나오잖아요.

그리고 지금 나오는 등급은 예측일 뿐이고요.(이렇게나마 마음의 위안을 위해서)

1점차로 간당간당 해도 논술을 보러가야할지, 아님 포기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이 경우는 어떻해야 하나요?

IP : 210.218.xxx.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1.18 10:27 AM (49.142.xxx.181)

    저희 아이 지금 대학2학년 앤데 재작년 수능때 물수능이라고 얼마나 말이 많았는데요.
    그때도 1문제 더 틀리면 한두등급씩 훅 갔었어요..
    그때 변별력 없게 문제 낸다고 욕을 욕을 하던 분들 다 사라지셨나요?
    차라리 변별력 있는 불수능이 낫습니다.
    물 불 아니고 적정선의 수능요? 그래도 어차피 상대평가라서 마찬가지..
    그리고 수능 성적표에 등급 나옵니다.

  • 2. 우리딸은
    '16.11.18 10:28 AM (121.157.xxx.217)

    최저 다 못맞췄어요
    모의고사에서 이런 등급 받은적이 없는데
    속상합니다
    1점차이라면 당연히 논술보러가야죠

  • 3. ..
    '16.11.18 10:29 AM (121.167.xxx.129)

    그 정도라면 논술 보러 가셔야죠.
    가채점과 실제 성적이 살짝 다르게 나올 수도 있고요.
    완전 포기 상태가 아니라 간당간당이라면 당연히 가셔야합니다.
    저희 애는 재작년에 수능 폭망해서 고대 경영 3개합 5 최저 못맞췄는데
    논술 보러 갔어요, 재수라도 하게 되면 경험이라도 하는 게 낫다구요.

  • 4. 자목련
    '16.11.18 10:30 AM (210.218.xxx.10) - 삭제된댓글

    아, 잠시 착각했군요. 맞아요,성적표에 등급 나오네요

  • 5. 수능폭망맘
    '16.11.18 10:32 AM (210.218.xxx.10)

    잠깐 착각했네요. 맞아요, 성적표에 등급 나오는 걸.
    아 그리고 전 변별력 이런거 따지는게 아니고
    단지 성적이 안 나오는게 속상하다는 말 입니다.

  • 6. ㅇㅎ
    '16.11.18 10:36 A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저희 애도 1점차로 등급 못 맞추고...논술 가야할지..말지..고민중입니다.ㅠ.ㅠ

  • 7. dma
    '16.11.18 10:36 AM (59.10.xxx.124) - 삭제된댓글

    저희아이는 6월9월 모의고사보다는 다소 잘 본듯 하더라구요 그래도 역시 걱정은 똑같은거 같아요.
    그래서 모의고사 성적으로 소신지원한 논술 두 대학교는 안가려고 했는데.. 가채점과 실제성적이 다르게 나올수도 있고 재수하더라도 미리 경험이라도 하는게 좋다는 윗님 말씀 들으니 갈등이 되네요.
    점수가 좀 빨리 나오면 좋은데.. 확실성 없이 논술을 보러 가야하니 .. ㅜㅜ

  • 8. ...
    '16.11.18 10:36 AM (59.10.xxx.124)

    저희아이는 6월9월 모의고사보다는 다소 잘 본듯 하더라구요 그래도 역시 걱정은 똑같은거 같아요.
    모의고사 성적으로 소신지원한 논술 두 대학교는 안가려고 했는데.. 가채점과 실제성적이 다르게 나올수도 있고 재수하더라도 미리 경험이라도 하는게 좋다는 윗님 말씀 들으니 갈등이 되네요.
    점수가 좀 빨리 나오면 좋은데.. 확실성 없이 논술을 보러 가야하니 .. ㅜㅜ

  • 9. 수시최저
    '16.11.18 10:41 AM (218.159.xxx.156)

    1,2점 차로 못 맞췄다면 논술 다 보셔야해요.
    변수는 심하지 않아도 해마다 있어요.
    특히 1점에 컷 걸리는건 무조건 무조건 봐야해요~!!!
    부디 모두들 컷 넘어서서 바라던 곳 가길바래요.

  • 10. 고3부모
    '16.11.18 10:43 AM (1.232.xxx.5) - 삭제된댓글

    어려웠는데, 컷 점수는 왜이리 높은지, 정말 이해불가네요..
    재수생들이 올려놓은건지~
    우리아이도, 등급이 하나씩 ㅠㅠ
    너무 힘들어서 재수는 못하겠다고 하는데,
    변별력없는 물수능도 문제이지만, 정말 아이가 천재가 되어야 하나봐요...
    참~ 쉽게 쉽게~"말"타서 가는 아이도 있는데, 정말 화가나네요.

  • 11. ..
    '16.11.18 10:53 A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우리아이도 전날부터 토하기 시작해서 5번을 토하고
    모의고사 내내 한번도 받아보지 못한 점수를 받아왔어요.
    최저없는 논술이 두개 있어서 열심히 준비해 볼려구요.

  • 12. ㅣㅣ
    '16.11.18 10:55 A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저희도 6평9평 보다 등급이 내려갔어요
    그러나 내러간 애들이 있으면 올라간 애들도 있겠지요
    그런 부모님들과 애들은 그냥 조용히 있는 거죠

  • 13. ...
    '16.11.18 10:59 AM (58.230.xxx.110)

    재수했는데 작년이랑 비슷해서
    작년에 봤던 과들 다시 보고 있어요...
    작년엔 너무 충격이라 한참 고생했는데
    올핸 하루만에 털어지네요...
    이렇게 된 이유가 있겠거니~
    생각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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