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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이 끝날때가 되니 서서히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휴... 조회수 : 1,037
작성일 : 2016-11-17 15:24:28

아침에 갈때도 농담 하면서 "실력 잘 챙겨가~~"

막 이러면서 보냈는데

이제 끝날때가 되어가니 막 긴장되고 두근거리고

어디 말할데도 없고 그렇네요 ㅎㅎ,,,,,,,,,

잘보던 못보던 그냥 웃으면서 왔으면 좋겠어요.

갑자기 울컥하고 휴......

올 한해 매일 아침에 애 깨우면서

애처로와서 깨우려다 망설이고 깨우려다 망설이길

얼마나 했었는데

모쪼록 마무리 잘 하길 기도하고 있어요.

다른 모든 수험생들도 마지막까지 힘내서 잘 보길 바래요 !!!!!

진심으로....

IP : 124.53.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11.17 3:26 PM (14.35.xxx.1)

    가슴이 두근거리고 일이 손에 안잡혀요
    시험이 작년보다 어렵다는데 .....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은 더 하다고 하는데 ....

  • 2. ....
    '16.11.17 3:29 PM (211.224.xxx.201)

    아이들...초증까지 12년....혹은 그이상....

    어머님들 마음 이해갈거같아요

    아침에 초등생 학교데려다주는데 그시간이 8시10분....시험장근처에 차세우고 발을 못떼시는 부모님들보니
    참.....우리나라 아이들 이렇게 열심히 살고있는데...
    더 속상하고 마음아프고 눈물나더라구요

    모두 고생하셨어요

  • 3. ㅇㅇ
    '16.11.17 3:29 PM (121.170.xxx.213)

    좋은결과 있길 바래요.재작년 울아이 수능때가 생각나네요.아침잠이 많은 애라 아침은 먹여야겠어서 직장맘인데 1년동안 꼬박 아침도시락 싸줬었네요.자식이 뭔지..부모님께 이만큼하면 효녀소리 듣겠죠? ㅋㅋ

  • 4. 저도
    '16.11.17 3:29 PM (124.53.xxx.117)

    불안해서 일을 못하고 있어요.
    어찌하고 있을까..

  • 5. ㅇㅇ
    '16.11.17 3:36 PM (121.170.xxx.213)

    실수만 안하길 바랬었어요.그래도 모의고사보다 못한 성적 나오니까 힘이 다 빠지더라구요

  • 6. ㅣㅣ
    '16.11.17 3:50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현실과 마주 대할 때가 다가오고 있네요
    두렵네요

  • 7. 어려웠다니
    '16.11.17 4:08 PM (211.213.xxx.3)

    울고오는건 아닐까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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