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지랍 넓은 초2 어떻게 잘 잡아줘야할까요?

절실 조회수 : 867
작성일 : 2016-11-17 13:32:03
순진하고 좀 단순하고 주변상황에
지나치게 관심이 많아 트러블이 많은 편입니다
불의를 보면 못참는성격이라 친구들과의
싸움에서 일방적으로 밀리는 아이가 있으면
편들어주고 끼어들어 누가 잘 못했다 말해줘야
직성이 풀리나봅니다 친구들일에 오지랍이 자주
발동하니 친구들도 싫어하고 친구들은 니가 선생님도
아닌데 왜 참견이냐고 상처받으면서도 계속 그러네요
방과후에가서도 1학년동생들이 떠들면 떠들지말라고
군기반장처럼 얘기해서 어떤동생은 우리아이가 좀
무섭다고 했나봐요 방과후선생님은 직접본관점에서
우리아이가 즐겁게 잘하고 있고 도움도 많이 주지만
마찬가지로 그오지랍때문에 좀 트러블이 있을때도
있지만 또 얘기하면 잘 알아듣고해서 걱정할만한
단계는 아니라고 하시는데 그1학년 동생입장에서
마음이 여린데 우리아이가 엄하게 얘기하면
속상했을것같아요 방과후는 즐거워하지만
다른아이들을 위해 좀 더 훈육을 하고
방과후든 어디든 보내야되지않을까?
여러고민이 드네요


담임선생님과 상담시에 오지랍발동시마다
그건친구들끼리의일이고 이건선생님이 지도할일이다
계속말해주고 있다고 가정에서도 신경써달라 하셨어요
단점도있지만 친구들일 잘 도와주고 선생님도 잘 도와주고
칭찬에 약해 조금만 북돋아주면 의욕 충만하다고
하시면서 아직 저학년이니 잘 가르치면 좋아질거라고
하셨는데 집에서는 말로 계속 강조하는것외에
별다를방법이 없네요

간섭많고 오지랍넓은아이는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IP : 118.218.xxx.1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7 1:37 PM (210.217.xxx.81)

    남일에 함부로 끼어들면 사람들이 싫어한다고 해줘야하려나요?
    울 아들도 좀 그런편이라..

  • 2. rrrrr
    '16.11.17 1:40 PM (115.164.xxx.234)

    관계는 균형과 조화이거든요
    맞고 틀리고가 아니구요
    그래서 다른 관점도 있을수 있다는걸 팩트 위주로 자주 말해 줄것 같아요
    그런게 쌓이면 아이도 그걸 의식하면서 약간 자제하지 안않을까 싶어요
    관계는 균형과 조화가 중요하지
    내가 이만큼 한다가 중요한게 아니란거 강조해 주세요

    그래도 이쁘네요

  • 3. ᆞᆞᆞ
    '16.11.17 2:04 PM (175.223.xxx.67)

    아이가 왜 그런지부터 알아보셔야할 것 같아요
    아이에게 그런 상황이 있을때 어떤 느낌인지 어떤 생각이 드는지 물어보셔요
    이유를 알아야 그에 맞게 해결책이 나올 것 같아요
    행동은 같아도 이유는 다 다르거든요

  • 4. 우리애 고1
    '16.11.17 2:04 PM (14.35.xxx.95)

    우리애도 그래서 책상에 손편지 간단히 썻어요......1. 엄마는 자식일에도 관여하지 않는다.엄마는 엄마자신의 일에 집중할뿐이다. 남의일에 너무 관여해서는 안된다. 사람은 누구나 각자 스스로 바로 해나갈 능력이 다 있다 .단지 시간이 필요할뿐...
    그 시간에 내 자신을 돌아봐야한다. 우리사회는 한사람이 바로 섬으로써 바르게 될 확률이 크다 .네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해라.
    2. 너무 급하게 앞서서 서두르지 마라.그 욕심이 지나치면 태만하게 될수있다.반드시 장점이 장점이 될려면 단점을 보완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게 메모해놨는데 봤는지 안봤는지 ㅠㅠㅠ

    그래도 이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907 가난과 무식은 왜 유전될까요 20 ㅇㅇ 2016/11/26 9,849
621906 문재인, 표창원 홍대 실시간 볼 수 있는 곳 13 1234 2016/11/26 1,234
621905 원래 눈오고 비올때 나가는게 진짜입니다. 21 ㅇㅇ 2016/11/26 2,927
621904 실물갑인 여자연예인 누가 있나요?? 11 .. 2016/11/26 5,810
621903 삼육대 간호학과가 수능최저가 없나요 4 수시 2016/11/26 2,378
621902 일본인과 한국인 대화 -웃긴거 2 2016/11/26 1,533
621901 좋은 날 ..눈 오는 날... 3 어머 2016/11/26 583
621900 아이가 문콕했어요ㅠㅡ 9 파자마 2016/11/26 2,740
621899 사람은 시간 지나도 안변하는 것 같아요. 관계의 법칙도 있구요 하야 2016/11/26 601
621898 춘천//같이 82쿡 깃발드실분~~~ 2 paris9.. 2016/11/26 657
621897 이시국에 다시보게되는 드라마 '대박' ㅇㅇ 2016/11/26 829
621896 오늘 날씨에 광화문 바닥에 뭐 깔고 앉나요? 11 ### 2016/11/26 2,773
621895 첫눈오는날 집회하기 딱이네요 ㅋ나갑시다 5 갑시다 2016/11/26 770
621894 광화문쪽에 초밥집 어디 있나요? 22 다같이힘모아.. 2016/11/26 5,908
621893 수원인데 혼자 가시는 분 계신가요? 20 혹시 2016/11/26 1,200
621892 우리 다시는 똑같은 실수 하지 말아요!! 8 1234 2016/11/26 607
621891 박지원" 민주당, 국민의당과 정의로운 새누리당이 가만 .. 58 zzzz 2016/11/26 2,805
621890 이재명 오늘 전남 곡성, 광양, 순천 출두요~~!! 1 정권교체 2016/11/26 636
621889 근데 해외순방 갔다오면 지지율 급상승하는거 ㅎㅎㅎㅎ 4 ㅇㅇ 2016/11/26 1,340
621888 ㄹㅎ 퇴진보다 제 밥그릇 챙기는게 100배는 더 중요 4 이해 간다 2016/11/26 1,231
621887 눈이와서 광화문 갑니다 3 똥블라네주 2016/11/26 1,230
621886 이정석씨가 오늘 집회에 노래 했으면 7 오늘 2016/11/26 1,535
621885 첫눈을 광화문에서 1 첫눈 2016/11/26 374
621884 눈오네요 2 아마네 2016/11/26 549
621883 개헌반대피켓 오늘 꼭 들어주세요ㅠ 7 ㅇㅇ 2016/11/26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