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여자가 제태크하기에 제일 안전빵은 뭘까요?

조회수 : 3,316
작성일 : 2016-11-16 12:43:21
부모님 월세받는거보니까
세받는거 보통일 아니네요 ㅡ.ㅡ
맨날 밀려서 독촉전화해야되고 그러다 안되면 가야되고
결국 보증금 다 까먹고 나가고 헐
그것도 남자가 해야 말발이 서지 여자가 혼자 하면 우습게 보고
더 뻣대더라구요 ㅜㅠ
나이많은미혼 재테크하나도 모르구요. 소심하고 겁도많은데 혼자 먹고살고 헤쳐나가려니 지금부터라도 뭔가 월세 나올거 하나는 해놔야될거같은데
집근처 고급스런 오피스텔 하나 사서 월세받는거 어떤가요?
근데 월세받으면 가스렌지 고장나도 가서 봐줘야되고 일일이 챙겨야되는거 맞죠?
여자혼자 그집에 가서 그런거 챙기기겁나서요 ㅠㅜ
더구나 월세라도 밀리면 어떻게 혼자 독촉을해야할지
아파트를 사는게 안정적이긴한데 그러기엔 금액이 좀 모자라네요.
전세끼고 산다고해도 요새 이자도 없으니 전세끼고 사는 의미도 없구요.
아님 상가를 작은 평수 하나 살까요?
아무도없이 여자혼자 하려니 진짜 쉽지가 않네요.
남편이 있으면 집계약하고 월세받고 그런거 일도 아닐텐데.
부모님하고 살아서 집계약할줄도 모르는 바보에요 ㅜㅠ



IP : 223.62.xxx.1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6 12:50 PM (211.36.xxx.71)

    평생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일.

  • 2. 원글
    '16.11.16 12:54 PM (223.62.xxx.126)

    전문직아니면 평생 어떻게 일을 하나요.
    일은 일이고
    재산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보고만있기 아깝네요.
    남들 다 재테크 잘만하던데
    참 바보처럼 살았구나 착잡하네요.

  • 3. ...
    '16.11.16 1:01 PM (221.151.xxx.79)

    그런게 있기나 한가요? 고급스런 오피스텔이나 아파트라도 잘못해서 진상 받으면 어차피 답 없어요.
    여자라서,라는 한계로 벌써부터 겁먹으면 뭐든 못해요 지금부터라도 진상에겐 같이 진상질로 맞설 수 있는 용기를 기르세요.

  • 4. 남들하는말
    '16.11.16 1:02 PM (110.70.xxx.100)

    다 따라해도 95프로는 다 거짓정보라는거 아셔야하구요. 누가 떠먹여주지 않아요. 본인이 발품 팔고 손품팔아야 자기 돈이 되요.

  • 5. !!
    '16.11.16 1:08 PM (1.233.xxx.136)

    자본이 얼마인지 모르나 상가 얘기하는걸 보니 수억은 있는거 같네요
    상가는 정말 좋은데 아님 신경쓸일이 많아요
    좋은데는 줄서서 들어오고 새로 인테리어하니 하자나 노후로 고쳐줄일 없어서 좋아요
    소형아파트가 그나마 오래되도 고칠일 적어서 월세 받으면 덜 신경쓰일거예요

  • 6. ㅇㅇ
    '16.11.16 1:10 PM (115.143.xxx.186)

    혼자라서 할 수 없다는 마인드 부터 바꾸세요
    남편 있으면 시키는대로 다 해준답디까?
    다들 부인 뒤에 서서 뒷짐만 지고 있어요
    그런집이 100이면 95에요
    스스로 해결해야 합니다
    이거 저거 다 꼴보기 싫고 무서우면
    가장 안전한 재테크는 정기 예금이죠

  • 7. ........
    '16.11.16 1:16 PM (125.129.xxx.185)

    자금 모두 모아 미국 주식하셔요, 수익 몇백프로 먹고서

  • 8. 나이가 어떻게되길래 이러세요
    '16.11.16 1:29 PM (39.121.xxx.22)

    남편있는집도 여자들이 다 관리해요
    세입자들일때 면접으로 걸러요
    아가씨만 들이고
    술집나가는여자필남 안들이고
    대신 건물관리는 깔끔하게 잘해주고
    괜찮은위치건물이고

  • 9. ....
    '16.11.16 1:30 PM (58.227.xxx.173)

    오피스텔 괜찮아요.

    대신 세 잘 나오는 초역세권이면 좋고 브랜드 있는걸루 잘 고르세요.
    그리고 소소하게 수리하는 건 부동산 아주머니 잘 사겨뒀다 대신 말해달라 하시고 수리비에 수고비 좀 챙겨드림 되구요.
    수고비 꼭 안드려도 그집 통해서 세 놓겠다고 하면 대부분 잘해주세요.

    암튼 그것도 경험이니 함 해보세요. 제 딸도 직장 초년병인데 돈 모으는대로 오피스텔 사서 세 받겠다며~ ^^

  • 10. ....
    '16.11.16 1:31 PM (58.227.xxx.173)

    그리고 처음엔 부모님 도움 받아 계약하고 하세요. 몇번 도움 받다보면 혼자 하실수 있어요.

  • 11. 39.121님
    '16.11.16 1:33 PM (118.219.xxx.129)

    면접으로 거를때요

    어떻게 거절하나요??

    그쪽에서 집보러 왔을때
    뭐라고 하며 돌려보내나요??
    비법좀..............

  • 12. 캐서린ㅋㅋㅋ
    '16.11.16 2:32 PM (182.231.xxx.73)

    ........
    '16.11.16 1:16 PM (125.129.xxx.185)
    자금 모두 모아 미국 주식하셔요, 수익 몇백프로 먹고서

  • 13. top
    '16.11.17 12:06 AM (218.48.xxx.136)

    부모님 건물관리해요
    여자 우습게 봐요 세입자고 부동산이고
    깔봐서 힘들어요
    그래도 월세받는게 제일 나아요
    전담 부동산 꼭 만드세요
    직접 대면은 도장찍을 일있을때만 움직입니다. 나머진 부동산에서 다 조율하겠금
    재계약도 별탈없는 세입자도 무조건 부동산
    끼고 작성, 작성비 따로 챙겨주고
    그런식으로 돌리면 신경쓸거 팍 줄어요
    알아서 굴러가게 만드세요
    난 결정만 하게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525 남편과 핸드폰 암호 공유하시나요? 18 .. 2016/11/16 2,108
618524 헤어진남자 잡고싶은데 적당한 문장 없을까요? 33 ㅇㅇ 2016/11/16 4,205
618523 세월호 보고서를 갖고 계시던 분 8 세월호 2016/11/16 2,288
618522 70대 중반 엄마께서요 11 ... 2016/11/16 2,835
618521 이제껏 들어본 중 제일 어이없던 말 7 쫌..! 2016/11/16 2,484
618520 (닥하야) 딸이 편의점 알바 하는데 참 더럽네요. 34 편의점알바 2016/11/16 14,098
618519 말하는 대로 - 유병재 시국 버스킹대박 5 곰뚱맘 2016/11/16 2,843
618518 케이블까지 가능한 실시간 tv 어플 간단한거 추천해주세요 1 우리 2016/11/16 515
618517 자는 아이를 보면 마음이 심란해져요 우울증인가요? 7 노을 2016/11/16 2,066
618516 엘시티관련 여기로 신고해주세요 9 ... 2016/11/16 1,129
618515 한문과 제2외국어 안치면 4시 32분에 마치고 나오나요? 2 수능 2016/11/16 843
618514 수능 자녀를 두신 82 회원님들 7 기도 드릴께.. 2016/11/16 1,132
618513 콩비지 맛이 써요 3 마농 2016/11/16 945
618512 이 영상 보셨나요? 누가 좋냐고 물으니... 2 그녀 2016/11/16 1,310
618511 대통령도 하는데 [펌] 3 내로남불 2016/11/16 1,007
618510 저는 최순실 게이트 보다도 세월호를 더 용서할 수 없어요. 26 ..... 2016/11/16 3,423
618509 심장이 부들부들 떨리고 억장이 무너져 내립니다. 9 ... 2016/11/16 4,612
618508 우리가 해야 할 일은? 1 작은것부터 2016/11/16 351
618507 사는거 자체가 너무 외롭고 두렵고 고통같아요.. 10 .. 2016/11/16 3,104
618506 각계인사 224명 “이 와중에 일본과 군사협정? 즉각 중단하라”.. 14 후쿠시마의 .. 2016/11/16 1,621
618505 국정원 청와대 새누리 엠비 다 알바 가동합니다 10 보고서 2016/11/16 759
618504 Everybody hurts 눈물나요 10 진짜 2016/11/16 2,049
618503 오늘 뉴스룸에 세월호얘기는 안나왔나요? 11 ㅇㅇ 2016/11/16 2,624
618502 손앵커 5 .. 2016/11/16 2,271
618501 원래 알바가면 내 나이 모르는 사람한테 반말 듣나요? 3 .. 2016/11/16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