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생으로서 저희 때는 대학 때 데모란것도 사그라들 때였고
점차 취업문도 좁라지고 스펙쌓기가 시작된 세대죠.
근현대사도 수능 코앞에 스치듯 배우고.
그후로는 정치에 관심도, 인문학 등의 책과도 멀어졌습니다.
30대 초반에고 애낳고 먹고살기 바쁘다고 관심밖이었는데
왜 우리나라는 독일처럼 안되는지 정확하게 모르겠네요.
국회힘이 못하다는것 외에 정확히 모르는게 한심하고 답답해요.
모르니까 이렇게 당하고 살았구나 싶구요.
나라라는거 잘 모르고 살았는데... 아.. 그냥 힘이 약한 나라지...
이렇게만 생각했는데... 나보다도 못한 것들이 그 사이 다 말아먹고 있을 줄이야. 서로 다 나눠먹고... 갈라먹고...
앞으로는 이렇게 멍청하게 당하지 않으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공부해야겠습니다.
... 조회수 : 649
작성일 : 2016-11-16 11:05:31
IP : 110.70.xxx.14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6.11.16 11:34 AM (211.36.xxx.174)독일처럼 안되는 건
친일파 청산이 안되어서
아니 청산은커녕 호의호식 하고 있어요
아니 호의호식을 넘어 지금 권력을 틀어잡고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