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그네가 이 지경인 되었는데도 안 물러나겠다고 버티는 모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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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한 짓이 그렇게 어마 무쌍한데도 안 물러 나겠다고 저리 떼쓰고 있는 모양을 보고

언듯 떠오르는 장면이 ...

서너살 먹은 아이가 이웃집에 놀러가 그 집 아이 물건 중에 욕심나는 물건을 집어 들고 훔쳐 가려고

등 뒤로 감추는 것을 보고 아이 엄마가 내놓으라고 아무리 달래고 뭐라 해도 싫어 싫어 하며

안 내놓을려고 울며 불며 이리 저리 도망 다니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사극]

장희빈이 생각나네요.
마지막 순간까지 몸부림치던...

[모리양]

딱 맞는 말이네요...;;

[midnight99]

박근혜에게는 하야 혹은 단계적 퇴진이 생사여탈권이 달려있는 문제라 그렇습니다.
도덕적 가치판단에 의해 이성적으로 택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닌거죠.

[ㅌㅌ]

정책은 공부안해서 아몰랑 어버버하면서
잔머리 굴리는데는 대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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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엽게 봐주시네요 ㅎㅎㅎㅎ
싸우고 동네 할머니들 농약 타먹이고 모른척하고 죽는거 내버려두고
모르쇠로 잡아떼던 그런 할머니 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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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니 정말 그렇네요.
떼 쓰는 어린애보다 그 농약 할머니가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