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빠가 겪은 문재인 일화 (별건 아님^^;;)

.. 조회수 : 4,064
작성일 : 2016-11-15 15:22:17
저희 아빠 몇년전에 봉하마을 가셨는데 문재인 정치입문하기 전이었어요.
수박이랑 막걸리 대접 받으셨다고 자랑하심ㅎㅎ
그때 차타고 지나가던 노건호님 차에서 내려서 깍듯하게 인사하고 가시더라네요.
보통은 아는 사람도 아닌 완전 일반인인데..
걸어가던 길도 아니고 차타고 가던길인데 그냥 지나가지 않겠냐고 두고두고 칭찬하심^^;


IP : 121.65.xxx.6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5 3:24 PM (66.41.xxx.169)

    사람사는 세상.
    하나를 보면 열을 알죠....

  • 2. 쓸개코
    '16.11.15 3:27 PM (119.193.xxx.54)

    하나를 보면 열을 알죠.... 22

  • 3. ***
    '16.11.15 3:28 PM (47.148.xxx.26)

    그래서 문재인 문재인 하잖아요.
    상식과 예의를 갖춘사람을 버티지 못하게 하는게
    정치판이라 심히 걱정되요.

  • 4.
    '16.11.15 3:30 PM (121.154.xxx.40)

    소박 하신분
    이런 사람 냄새 나는분이 다스리는 나라에 살고 싶다

  • 5. 샬랄라
    '16.11.15 3:33 PM (58.137.xxx.3)

    별거 아님이 아님

  • 6. 노건호
    '16.11.15 3:41 PM (125.128.xxx.54)

    김무성에게 공개적으로 몰아부치던데
    그렇게 멋지게도 가능하구나 싶더군요.ㅎㅎ
    전 일반인임. 문재인은 좀 이미지가 좀 평가절하된듯하고

  • 7. 헤르벤
    '16.11.15 3:42 PM (59.1.xxx.104)

    이런글 너무조아~~

  • 8. 악수
    '16.11.15 3:45 PM (222.98.xxx.28)

    악수한번 하고 손 안씻음ㅠ.ㅠ

  • 9. ....
    '16.11.15 4:04 PM (125.186.xxx.152)

    문재인님 점잖고 인품 좋은거 잘 알겠는데 좀 유약한 이미지가 있어요. (실상이 아니고 이미지요)
    그래서 달님이라는 별명은 오히려 마이너스라고 생각해요.

  • 10. 아빠가 복이 많으시네요.
    '16.11.15 4:33 PM (1.246.xxx.122)

    전 그렇게 여러번 갔는데도 관계자도 못봤는데.

  • 11. 보통
    '16.11.15 4:57 PM (125.177.xxx.55)

    아엠에프 겪으면서 살기가 더욱 팍팍해져선지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사람이 많아졌는데
    제가 겪은 일화로는 문재인은 약자에 약한 분이었음. 약한 사람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함
    보통 약한 사람이 옆에 있거나 말거나 자기 볼일 보기 바쁜데 말이죠

  • 12. 저는
    '16.11.15 5:09 PM (115.23.xxx.121) - 삭제된댓글

    대선때 초등 4학년 아이들 데리고 앞에 서 있었는데 우리 아이들 어깨랑 손 잡아 주셨는데 남자 아이인데
    손이 엄청 따뜻했다고 문재인 이야기만 나오면 지금도 얘기 하네요
    저도 봉하 마을 가서는 아무도 못 만나고 왔는데 원글 아버님 정말 운 좋으시네요

  • 13. ..
    '16.11.15 5:22 PM (121.65.xxx.69)

    문재인이야 인품 익히 알았지만 노건호씨도 참 사람이 남다르다 싶더라고요..
    저희 아빠 진짜 동네 아저씨인데 지나치지않고 일부러 다가와서 깍듯하게 인사하고 가다니..^^

  • 14. 그 피가
    '16.11.15 7:21 PM (178.191.xxx.22)

    어디가겠어요? 종자가 다르죠. 뽕쟁이 집구석이랑은 달라요.

  • 15. 1234
    '16.11.16 2:01 AM (183.105.xxx.126)

    댓글에 문재인 유약한 이미지가 있다고 하는데.. 유약하면.. 지금까지.. 언론이나 종편 집중포화에 못이기고 나가 떨어졌습니다. 저는 총선이후로.. 엄청나게 강해져서.. 돌아온것 같은 느낌이 들던데요. 이미지도 이제 무서워보이기도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523 Everybody hurts 눈물나요 10 진짜 2016/11/16 2,051
618522 오늘 뉴스룸에 세월호얘기는 안나왔나요? 11 ㅇㅇ 2016/11/16 2,626
618521 손앵커 5 .. 2016/11/16 2,272
618520 원래 알바가면 내 나이 모르는 사람한테 반말 듣나요? 3 .. 2016/11/16 911
618519 (이 시국에 죄송해요) 마트 씨리얼 추천 부탁합니다.. 10 심플리 2016/11/16 1,152
618518 혐의는 국가기밀 유출, 뇌물, 사기랍니다. 3 박근혜 2016/11/16 1,088
618517 "박 대통령 물러나지 않으면 납세 거부해야"-.. 52 좋은날오길 2016/11/16 9,168
618516 한결같은 저들의 전략 5 보수 2016/11/16 841
618515 초6 아이 문제 1 아줌마 2016/11/16 886
618514 오늘자 jtbc 뉴스룸 세월호 국정원 보고서 요약 22 Dhdjk 2016/11/16 4,941
618513 문빠 간철수 등으로 칭하는 인간은 모두 알바 24 제대로 2016/11/16 891
618512 야당 욕하는 문빠 타령 댓글 달지 마세요. 5 국정충 2016/11/16 430
618511 세월호946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19 bluebe.. 2016/11/16 453
618510 세월호가 아킬레스건 맞나보네요. 23 ... 2016/11/16 8,808
618509 국정원 해체해야 합니다 14 모리양 2016/11/16 1,705
618508 마지막 외첬을 엄마라는 소리가 내아이의 목소리로 32 들려올때면 2016/11/16 4,331
618507 우리가 죽어도 세월호를 놓을 수 없는 이유.펌 16 ........ 2016/11/16 2,683
618506 아래 문빠들 먹이금지요 29 알바꺼져 2016/11/16 806
618505 조성진 좋아하시는 분들 지금 쇼케이스 실황중계 합니다 1 피아니스트 2016/11/16 1,044
618504 위생교육 온라인과 현장 중 어떤 방법이 좋은가요? 3 창업자 위생.. 2016/11/16 328
618503 김장이 슬슬 걱정인데 절임배추 추천하는곳 있으신지요... 7 이런 시국에.. 2016/11/16 2,090
618502 82쿡 회원님들께 감사드려요 32 .. 2016/11/16 1,748
618501 광화문집회 나간다니 애 학원 라이드 한번 더하라는 동네엄마 20 촌철살인대사.. 2016/11/16 4,126
618500 피지오겔이 그리 좋나요?? 17 2016/11/16 7,880
618499 사무실 사람들한테 뭐가 좋을까요 1 뭐가좋을까 2016/11/16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