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가 초등생 이하 자녀를 폭행하는 일이 흔한가요?

... 조회수 : 1,388
작성일 : 2016-11-15 15:05:05

이게 아동학대는 아닌데 뺨 머리 때리고 화풀이식의 폭행이요

얼마전에 초등 4학년 쯤으로 보이는 딸을 무자비하게 때리는 엄마를 봤는데 길가에서요

어떻게 자기자식을 그렇게 때릴까 뜨악했어요

딸이 무슨 실수나 잘못을 한거같은데 그 일로 엄청 열이 받은 상태로 보이더군요

 

IP : 222.117.xxx.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11.15 3:0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게 아동학대죠.
    한국은 아동을 학대하지 말라고만할 뿐 딱히 대책이 없고요.
    특히 부모가 학대하면 죽이는 수준이 아닌 한 처벌을 안하죠.
    손찌검은 생각없이 하는 사람 많이 봤어요.
    유원지에서 말 안 듣는다고 꿀밤 때리거나, 밀거나, 손바닥으로 이마 철썩 때리는 거.
    폭언도 학대 범주에 넣는다면 부모들의 상당수가 해당되겠죠.

  • 2. zz00
    '16.11.15 3:11 PM (122.203.xxx.2)

    그거 신고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니 자꾸 그러는거 같아요
    누가 제지를 해줘야 할것 같은데.....

  • 3. 다 폭력
    '16.11.15 3:15 PM (192.100.xxx.11)

    부모가 하는 손찌검은 무슨 신의 손길인가요..
    그런건 쫓아가서 말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부모가 자식한테 뚜껑열리는 심정이야 이해하지만 그게 대체 뭐하는 짓이랍니까.

  • 4. 그래요?
    '16.11.15 3:34 PM (101.188.xxx.7)

    그게 학대군요.

    전 엄마한테 맞으면 꼭 머리나 뺨을 맞았는데 그것도 학대라 말하는군요. 저희엄마는 그러시더라구요. 넌 맞을짓 했다고. 나니까 너 키웠다고.
    사춘기때 성질나면 성질되는대로 두들겨패다 반항하는 저를 이기지 못해 같이 나자빠지고 육탄전까지 하며 싸웠어요. 너무 성질이 나서 발버둥을 치니, 그 발에 맞앗다고 울고 불며 저를 쌍년으로 만들더라구요. 아직까지도 그 일로 물고 늘어져요. 생전 처음보는 동네여자들한테도 그 얘기해서 얼굴도 못 들게 만들고.
    진짜 억울해요. 그럼 고스라니 맞고 있어야 하나요? 반항 안했음 옷 찢었을텐데...
    지금도 고등학교때 학교가기전 싸대기 맞고 가던 날 잊지를 못해요.

    엄마가 육십중반인데, 엄마가 늙어가는게 불쌍하지도 않아요. 오히려 더 늙으면 제가 학대할까 스스로 두려워요.

  • 5. 샬랄라
    '16.11.15 3:39 PM (58.137.xxx.3)

    늙으면 반대로 됩니다

    안될줄 아십니까?

    원글님의 아동학대는 어떤 것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807 국민들은 오디션과 먹방 프로에 빠져있는 동안 저들은... 아이사완 2016/11/17 424
618806 '청와대 진돗개' 때문에 스위스 출장 7 ㅁㅊ년 2016/11/17 1,576
618805 '조피디'란 이름이 껄끄러워서 4 혹시 생각나.. 2016/11/17 1,325
618804 엘시티 박사모 다음 실시간 검색어 1위 3 ㅋㅋ 2016/11/17 1,138
618803 최상천의 사람나라 강의 유투브에서 보세요. 6 ㅇㅇ 2016/11/17 636
618802 최순실껀 부산지검이 큰일을 하겠어요 5 착각했네 2016/11/17 2,673
618801 채동욱은 아무래도 17 ㅇㅇ 2016/11/17 3,925
618800 대학교 교수 보직해임이 정확히 뭔가요? 백선하가 당했다던데요 12 ..... 2016/11/17 1,778
618799 19일 집회는 절대 폭력이 일어나선 안됩니다 1 //// 2016/11/17 465
618798 박지원,하야,개헌.....어제 정리한 의견들 1 ... 2016/11/17 310
618797 오는 토요일집회 6시 광화문광장이랍니다 4 ㅇㅇ 2016/11/17 877
618796 수능생 어머님들.. 뭐하면서 시간을 보내시나요? 25 ,,, 2016/11/17 2,685
618795 박근혜와 엘시티 거래 7 ㅇㅇㅇ 2016/11/17 1,874
618794 오늘 뉴스공장 안민석 새로운 소식 3 ..... 2016/11/17 1,650
618793 아이 먹일 맛살은 어디서 가는게 가장 건강할까요..?? 8 흠.. 2016/11/17 1,068
618792 홈쇼핑 푸마키즈내의 왕짜증 2 11월 2016/11/17 2,180
618791 66.41 아이피뜨고, 글뜨고..다니시는 분.. 정체가 뭥미? .. 35 글마다 2016/11/17 956
618790 퇴진하라) 청주에 교정 전문 치과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2016/11/17 818
618789 박지원은 28 .. 2016/11/17 1,850
618788 까톡 운영자에게 주는 어드바이스 .... 2016/11/17 340
618787 연세드신 분들 사용하기 좋은 스마트폰 추천해주세요. 4 핸드폰 2016/11/17 484
618786 미군 내년1월부터 부산에 생화학무기실험실 운영 5 주피터프로젝.. 2016/11/17 665
618785 남편이 아이갖기를 완강하게 거부하면..? 33 2016/11/17 4,656
618784 임신7주차인데 계속 피가 비쳐요 8 .... 2016/11/17 4,206
618783 이 시국에 죄송하지만 패키지 한번만 봐주세요^^:: 5 아정말 2016/11/17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