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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는 의사도 상류층 되기 힘든가요?

.. 조회수 : 6,053
작성일 : 2016-11-14 18:36:41
요새는 의사도 상류층 되기 힘든가요? 모 의사는 연봉이 3분의 1이 됐다고..
IP : 175.125.xxx.5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1.14 6:40 PM (223.62.xxx.94)

    최순실 공화국에 상류층이 어디 있다고

  • 2. 제가 듣기론
    '16.11.14 6:42 PM (119.149.xxx.79)

    경쟁이 많이 늘어서 옛날같지 않다고..
    게다가 세무소에서 악착같이 뺏어간다고..
    소문으로는 50%징수당한 병원도 있다는..
    순실이네가 해 먹은 돈 그게 다 우리 돈이었다는..
    미친듯이 탈탈 털어가서 최씨집에 털어넣어주다니
    가렴주구가 옛날에만 있는 일이 아니었어요.
    이번연도 초에 연말정산도 엄청났었죠.

  • 3. ..
    '16.11.14 6:43 PM (59.28.xxx.120)

    집에서 보태줄돈 없는 흙수저 의사라고 가정해봅시다
    (집이 부자면 의사가 아니라 어느직군이던지 잘 나가겠죠)
    의대 졸업해서 군대 다녀와서 레지던트까지 마치면 보통 30대 초중반
    페이닥 또는 개업해서 한달에 1500~2000 번다고 칩시다 (더벌수도 못벌수도 있겠지만)
    의사의 사회적 지위가 있으니 쓸거쓰고 대출금 값고 한달에 1000정도 저축한다 칩시다
    1년이면 1억2천 10년이면 12억 20년이면 24억
    20년후면 의사나이 55세 전후
    재태크 안하고는 서울에 집한채 사고 그냥저냥 중산층으로 사는 정도지 상류층은 절대 못되겠네요

  • 4. ㅇㅇ
    '16.11.14 6:44 PM (58.140.xxx.236) - 삭제된댓글

    순실이 같은 고객 붙잡으면 가능하겠죠.
    15억세금으로 병원 지원해줬대요~

  • 5. 옛날부터
    '16.11.14 6:49 P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

    의사월급이 펑펑 쓸만큼 큰 돈은 아니고
    서민들보다 종잣돈 모으기가 쉬웠거나
    부모나 처가가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시작이 달랐을테고
    부동산 투자나 그런걸로 큰돈을 벌었죠.

  • 6. 흙수저부인
    '16.11.14 6:50 PM (124.50.xxx.215)

    네 흙수저면 힘들어요 . 제 주변 보면 일찍 돈벌어서 회사 다닌 가정이 더 재산이 많더라구요 . 저희남편 삼십중반부터 돈벌었는데 십몇년 지난 지금 대출 다 갚고 이제부터 시작이네요 .

  • 7. 고양이2
    '16.11.14 6:51 PM (218.156.xxx.90)

    맞아요...요즘은 또 나이들어서 의대 많이 가서...상류층은 아니고....그냥 중산층 정도....흙수저 정도...

  • 8. ..
    '16.11.14 6:51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안 보태주고 안받으면 흙수저는 아니지 않아요? 아닌가..

  • 9. 고양이2
    '16.11.14 6:51 PM (218.156.xxx.90)

    흙수저가 아니라..흙수저일 경우...말이 잘못나왔네요

  • 10. ....
    '16.11.14 7:19 PM (221.157.xxx.127)

    의사라고 뭐 한달 일이천 번다고 금수저가 되진 않아요 중산층으로는 살겠죠 제친구 남편 뒤늦게 잘버는데 애들교육비 다른 고소득직 처럼 써야하니 한달천만원이 생활비로 나가고 자기집도 없고 월세 살아요

  • 11. ㅣㅣ
    '16.11.14 7:25 PM (223.62.xxx.146) - 삭제된댓글

    대출받아 개업해서 잘되는 경우는 부유층도 되는 거죠
    페이닥으로 살면 중산층 되는 거구요
    모험이냐 안정이냐에 따라 부유층도 될수 있고 중산층
    으로 살수도 있고
    모험했는데 쫄딱 망하면 거지신세 되는거고

  • 12. 박정권들어
    '16.11.14 7:46 PM (211.187.xxx.21)

    박정권들어 중소사업자들한테 세금을 어마하게 뜯어간다고
    원성 자자했어요.
    대기업은 봐주고
    공약지킨다고
    세금ㅈ을 그리 눈에 불을켜고 뜯어갔다네요.
    일천만원거래도 다 감시하구요.
    순시리 사태보며
    비교되어
    흿웃음만 나옵니다.

  • 13. 요즘은
    '16.11.14 8:14 PM (121.171.xxx.246)

    1. 집안이 원래 금수저 집안이거나
    2. 사업이 완~~~~전 대박 터지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니면 상류층 진입 힘들죠
    의사로 성공을 해도 비지니스 역량이 있어서 병원을 사업화&체인화 해서 성공하거나 그러지 않는 이상
    그냥 병원 하나 개원해서 버는 돈만으로는 상류층 힘들죠.

  • 14.
    '16.11.14 10:29 PM (1.245.xxx.152)

    순시리사태 보면서 안느껴지나요 상류층은 영차영차 모아서 되는게 아님을,,

  • 15. 집이 잘살아야되요..
    '16.11.15 5:34 PM (116.120.xxx.17)

    집이 잘살면 집도 안사도 되고, 개업할때도 편하니까요...요새 개업하려면 거의 최하 3억엣 10억까지...페닥으로 천만원 모은다 쳐도 거의 50이면 페닥못하고 그럼 12억정도 모은다 쳐도 집사고 개업하면 돈 끝이에요..개업하다 망할수도 있고물론 대박날수도 있지만 요새 트렌드는 큰마트만 가듯이 작은병원은 정말 세금내기 바빠요...거의 100프로 세금노출(성형,피부같은 과들은 예전현금장사많았지만 30만원이상 무조건 현금영수증도 발급해야 하고...세금걸리면 대박나서 요새는 카드많이 받아요./)정말 한달한달 허덕거리면서 보험공단 주는 돈받고 떨어지기 바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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