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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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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끝나고 이제 들어왔습니다,.(3주째)

하야하라 조회수 : 1,770
작성일 : 2016-11-13 02:59:12
시위다녀올때 마다 82에 보고해서 늦었지만 간략하게 보고드립니다.
결정적으로 오늘 달랐던건 경찰이 물러나 있었습니다.
거의 안보이더군요.
그리고 인산인해. 
지난주가 20만이라고 하던데 단언컨데 오늘은 10배 넘었습니다.
그리고 경복궁까지 올라갈수 있었고
차량 통제가 되었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 
경찰이 거기 다 모여있더군요,
할말은 많은데 자꾸 쓰다가 지우네요.
12시 넘어서 까지 광화문 광장에 많은 분들이 자리를 못뜨시더군요. 
민변 변호사님의 외침도 기억나고,
정태춘 이승환의 그 노래들도 기억나고,
특히 대한민국의 권력은 국민이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는 그말이 아픈 밤입니다. 

IP : 211.109.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빛의나라
    '16.11.13 3:17 AM (119.205.xxx.237)

    애쓰셨어요. 제발 끝까지 평화롭게 진행되고 님같은 훌륭하신 국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피곤하실 텐데 평안히 주무시기 바래요~~

  • 2. 그래도
    '16.11.13 3:18 AM (119.200.xxx.230)

    역시 결국 마지막에 나라를 지키는 건 국민들인 셈이지요.

  • 3. 빛의나라
    '16.11.13 3:23 AM (119.205.xxx.237)

    아~전 세계 정세가 다 뒤숭숭해서...제발 군이 개입돼 역사가 거꾸로 흐르지만 않았으면 합니다.

    저는 주님의 사람이라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시라고 기도할 뿐이네요... ㅠㅠ

  • 4. 민변 변호사님
    '16.11.13 8:04 AM (124.54.xxx.150)

    성함 기억하고 싶네요 정확히 아시는 분 올려주세요 김정복? 변호사님으로 들은것 같은데 연설 넘 감동적이었어요 구호와치는것도 정말 피끓는 심정으로 하시는것 같아 저도 울컥했네요 ㅠ

  • 5. ....
    '16.11.13 8:55 AM (211.110.xxx.51)

    2주째 참가해보니
    확실히 어젠 어마어마한 사람이 모였다고 느낀게
    흔하게 얻을수있던 손팻말이 없어요. 무대도 안보이는 외곽인데도 통로가 없어요
    브런치카페에서나 볼까싶은 분들이 엄청나게 많아요 삼대가족단위마저 많아요

    효순이미선이 이래 이런 집회는 처음봅니다

  • 6. 쓸개코
    '16.11.13 10:41 AM (119.193.xxx.54)

    어제 저도 감격스러우면서도 위압감이 느껴지던데 닭은 어땠을까요;

  • 7. 나무
    '16.11.13 11:00 AM (210.100.xxx.128)

    민변 변호사님 짧은 연설에서 문익환 목사님의 포효가 보였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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