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째 딸 아기때 사진보니 눈물이 나네요.
이렇게 예쁘고 천사같은데 왜 그시절 나는 이 아이를 그렇게 버거워하고 힘들어하고 내 인생의 장애물이라고 생각했을까 싶네요.
뱃속에 둘째가 있는데 또 제 몸이 힘들어지면 이런 생각 안 들겠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산후 우울증은 좀 안오거나 살짝 앓고 아이들 마음껏 이뻐하며 키우고 싶어요.
미안하다..얘들아.
1. 님같은 분들 종종
'16.11.11 10:14 AM (39.7.xxx.59)있나보더라고요 힘내셔요 그리고 이번엔 마니 이뻐해주세요 저도 너무 힘들었고 나이터울도 작아서 속에서 막 열불은 났지만 너무 어리고 이뻐서 혼을 못내겠더라고요 천사자나요 그때는
2. 그냥....
'16.11.11 10:16 AM (216.40.xxx.130)둘째 태어나고 힘들면 첫째한테 그 스트레스가 가요.
이번엔 꼭 사람쓰거나 혼자 다하지 마세요.
산후우울증 원인이 극심한 피로인데 ..3. 원글이
'16.11.11 10:20 AM (223.62.xxx.148)네.. 첫째 아이한테 스트레스 안가게 조심하려고 해요. 화내거나 그럼 아이한테 나중에 정말 정말 후회할 것 같아요. 안그래도 둘째 생김 그만큼 못 챙겨주니 짠한데..
4. 사실
'16.11.11 10:22 AM (121.170.xxx.43)아기때보다도 애들 정말 예쁠 때가 6살 언저리더라구요.
아기 낳으셔도 잊지 않으시길... 다시 오지 않을 정말 예쁜 나이에요.5. .....
'16.11.11 10:40 AM (121.135.xxx.182) - 삭제된댓글몇년후에 6세시절 사진보면 또 눈물 나실거예요
그 때가 얼마나 예뻤었는지.....
항상 오늘이 제일 예쁘고 소중할때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6. 0000
'16.11.11 10:41 AM (39.7.xxx.59)마자요마자요 윗분 공감 내년에 6살되고 키는 119인데 외모 초딩이지만 아직도 이쁘네요 티없고 옥같이 뽀얀 얼굴 보면 사랑스러워요 남들 눈엔 팔불출인 거 알지만.... 원글님 그렇다는 거 아니고 자식 안 이뻐하는 엄마들은 어릴때 대부분 엄마에게 사랑 충분히 못 받은 트라우마 있으신듯해요 그래서 자기가 그런거 알고 속상해 하는 엄마들 보면 또 ㅏ안타깝고요 원글님 힘내셔요
7. gg
'16.11.11 12:12 PM (76.20.xxx.59)여섯살도 늦지 않았어요.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
저희 큰애 곧 중학생인데 아직도 자는 모습 보니 아기같아요.
저도 큰아이키우는게 늘 버거워 버둥대던 사람인데 집안 좀 더럽고 반찬 사다 먹더라도 아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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