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항가는길 드라마~~~~~~~

공항 조회수 : 4,808
작성일 : 2016-11-10 11:36:25

뒤늦게 애청자가 되어서 보고 있습니다

내일은 마지막회 입니다 그냥 불특정 누군가와 이 드라마를 공감하며 대화 하고 싶어요~~~

드라마처럼 아름다운 불륜은 얼마 되지 않겠지만

공감가고 따뜻한 드라마 같아요

시국도 어수선하고 뉴스는 모두 같은 이야기


잠시라도 드라마 보면서 맘이 편해지네요

삼무사이~~

첫 번째, 바라지 않기

두 번째, 만지지 않기

세 번째, 헤어지지 않기

부부사이가 원래 좋아서 저런 삼무사이가 필요치 않은 사람

부부사이가 어쩌다보니 부부같지 않은 부부여서 저런 삼무사이라도 있다면 행복하겠죠?


제 주변에도 있습니다~~~

삼무사이는 아닙니다만.....


갠적으로 가정도 유지하면서 저런 사이의 남자관계도 유지하는게..... 욕심쟁이처럼 보입니다만....

아이가 있으니..... 이해하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가을과 잘 어울리는 드라마...... 였어요~~~


IP : 61.83.xxx.3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썸만 타자
    '16.11.10 11:42 AM (223.62.xxx.135)

    삼무사이... 썸만 타자
    저 삼무.... 참 교묘한 외도

  • 2. ............
    '16.11.10 11:52 AM (121.160.xxx.158)

    불륜인데
    화면만 이쁘고 사랑만 보여주면 좋아보이나봐요.

  • 3. ㅇㅇ
    '16.11.10 11:52 AM (49.142.xxx.181)

    자기 배우자가 저런 삼무사이니 뭐니 하면서 다른 이성과 썸타도 이해해주실거죠?
    아이가 있으니..

  • 4. 이상윤
    '16.11.10 12:17 PM (59.8.xxx.110)

    같은 남자한테 안넘어갈 여자 몇이나 될꼬

    걍 보는것만으로도 흐믓~
    김하늘도 어쩜 저리 예쁘게 나오는지

  • 5. ....
    '16.11.10 12:33 PM (121.152.xxx.239)

    교묘한 외도.. 딱 맞는 말이네요~

    저두 그 드라마 좋아하지만
    불륜드라마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상윤같은 남자한테 안 넘어갈 여자는.. 레즈밖에 더 있을런지. 쩝

  • 6. ....
    '16.11.10 12:39 PM (58.227.xxx.173)

    교묘한 외도...절묘하네요.

    집으로 돌려보낼거 같아서 짜증...

    그 거지같은 남편놈이랑 어떻게 계속 살건지. 사랑 찾아 갔음 좋겠는데 그리 안될거 같은 느낌적느낌.

  • 7. .....
    '16.11.10 12:52 PM (218.50.xxx.32)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저는 그냥 집으로 돌아갔으면 하네요.남편도 김하늘도 다시 정신차리고 아이랑 행복했으면..ㅋㅋ
    이상윤도 아내가 거짓말했다는 이유로 믿음이깨져 헤어지려하는거같지만 사실상 김하늘한테 마음이 가있어 더 이혼하게된것같고...재미는 있지만 현실에놓고생각하면 참 답이없는 사람들 ㅋㅋㅋㅋ

  • 8. 박기장
    '16.11.10 1:01 PM (1.228.xxx.228)

    같은 사람이 제일 싫어요
    돌아가면 말려죽일걸요
    현실이라도 딸을 데려오든 양해를
    구하든 돌아기는건 아니라고 봐요

  • 9. ..
    '16.11.10 1:02 P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

    아이 버리고 가봐야 행복하지못하겠죠.
    최수아 남편도 정신차리고 최수아도 가정으로 돌아갈것같네요

  • 10.
    '16.11.10 1:02 PM (1.228.xxx.228)

    아무리 부부라해도 한쪽만의 희생은 아니죠

  • 11. 그러고보니
    '16.11.10 1:28 PM (223.33.xxx.167)

    설레지 않아서 그렇지‥
    나랑 남편도 삼무사이‥ㅋㅋ

  • 12. 공항
    '16.11.10 1:30 PM (61.83.xxx.30)

    그러고보니 님.... ^^
    뭐 저희도 그렇기도 합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좀 웃었습니다~~~

  • 13. 저도
    '16.11.10 1:49 PM (119.192.xxx.247) - 삭제된댓글

    애니엄마가 일이 좋아 모성애도 엄마역할도 버렸잖아요
    그걸 이상윤이 못견뎌했고.
    일에 빠지나 이성에 빠지나 그 차이지
    둘 다 행복한 여자상은 아닌 것 같아요
    애니엄마도 효원엄마도.
    사무장하는 최여진처럼 사는 게 행복한 듯.
    저도 이 드라마 잔잔하게 잘 보고 있어요

  • 14. ㅣㅣ
    '16.11.10 2:02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근데 이상윤과 김하늘도 삼무사이는 아니죠
    손잡고 키스하고 안고 그랬는데 만지지 않기조건에 위배

    박기장하고 살기도 참 펵퍽 할거라는

  • 15. 만지지않기?
    '16.11.10 3:19 PM (223.62.xxx.29)

    오그라들고 그래봤자 바람인데
    바람은 아무리 포장해봐야 들키면 망신이고 스캔들은 추잡스럽잖아요.
    이혼하고 연애하든 무미건조하게 그냥 살든 그게 훨씬 나아요

  • 16.
    '16.11.10 3:34 PM (211.199.xxx.250)

    아무리 포장해도 불륜이죠...

  • 17. 공항
    '16.11.10 4:02 PM (61.83.xxx.30)

    그러게요 아무리 포장해봐야 바람은 바람이죠....
    이 드라마에서는 그걸 어떻게 풀어나갈까요?
    이혼하고 연애하든 무미건조하게 그냥 살든 둘중하나를 해야 하는데.....
    이혼도 안하고 연애도 하고 이건 아니라고 봐요 저도....
    이기적이다 라고 생각이 드는데... 주변인에게 질문을 던져 보니 다시 가정으로 돌아가려고 노력중인데.... 보아하니 단칼에 끝나지 않나봐요.... 미련의 끈을 자꾸 놓았다가 잡고 놓았다가 잡고.... 그러더라구요~~~
    그럴거면 이혼이 답인데 가족생각(키워주신부모님) 아이생각 머리가 복잡한가봐요.....
    그래도 아닌건 아닌건데.... 그냥 만약 내가 저 상황이라면 어땠을까.... 그렇더라구요~~

  • 18. ....
    '16.11.10 4:03 PM (58.233.xxx.131)

    남편이 나쁜놈이라서 그런거지..
    뭐 그래봐야 결론은 결혼와중에 바람인거고
    딸 좀 크고나면 헤어져야죠.. 대학 들어가면..
    그래도 뭔가 둘관계는 잔잔해서 분위기는 좋았어요.. 음악도 그렇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337 순간 미쳤나봐요 ㅠㅠ 팥하드 하나, 냉면 1, 육개장 갑자기 미.. dkdlfk.. 16:08:30 246
1744336 고구마줄기 김치에 수박 넣어도 되나요? 2 열심히 16:05:48 100
1744335 빤스수괴 조지는 법 (feat. 사장남천동) ㅋㅋㅋ 15:59:58 359
1744334 올해 처음으로 종합소득세를 따로 내게 되었어요 1 나니 15:57:16 246
1744333 평생을 친정엄마의 감정쓰레기통으로 살았어요. 3 .. 15:56:22 546
1744332 어제 오늘 너무 시원해서보니 입추 uuu 15:56:07 229
1744331 윤미향은 억울한게 맞다 10 .. 15:54:43 387
1744330 친구대신자랑ㅡ대기업 들어간 잘난 아들 (초봉포함) 5 ㅋㅋ 15:48:41 894
1744329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여개 가입…수익자는 본인과.. 10 흠흠 15:41:58 2,355
1744328 전 찍어 먹었던 간장 6 기다아니다 15:41:49 633
1744327 인덕션 사용하고, 음식이 저는 왜 안 될까요? 7 인덕션 15:40:01 541
1744326 충무로 소나기 엄청 쏟아진대요 2 82예보 15:35:50 851
1744325 가솔린 vs 가스차 3 결정 15:34:56 169
1744324 전한길이 왜 한동훈 탓을 할까요? 11 궁금 15:34:54 716
1744323 반포 비 오나요? 1 .. 15:34:00 472
1744322 정신적으로 몇 달 너무 힘들었는데 4 .. 15:30:32 942
1744321 공항에서 국제운전면허증 3 ufgh 15:28:56 300
1744320 병천 순대 질문 1 순대순이 15:28:12 229
1744319 수경재배 되는 식물이 7 00 15:26:33 421
1744318 중국산 가죽신발 1 .. 15:25:29 351
1744317 오늘 소나기 예보 있었나요? 현재 종로구 2 15:25:11 888
1744316 조국대표님 사진전 펀딩모금 행사가 있네요 8 사진전 15:23:40 459
1744315 평생 적극적 사회활동 부모님들 치매 안걸리셨나요? 10 노후 15:22:24 806
1744314 생리대 어디께 부드럽고 좋나요? 6 ㅇㅇ 15:19:40 380
1744313 맨날 내 탓만 하는 가족들 3 .... 15:09:58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