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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아직도 노무현대통령님의 사진을 보는 것도 힘겹습니다.

슬픔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16-11-09 13:03:53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종종 오르는 생전 살아계실적의 모습들.
대통령이셨을때. 대통령직이 끝나고 봉하마을에서 행복해보이는 모습들. 그리고 검찰 ㅅㄲ들에게 조사받으실 당시의 모습들 (육두문자 죄송합니다. 그런데 살면서 이것 저것 기가 찬 사실들을 알다보니 욕없이는 생각할수 없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노대통령의 사진들을 보기만 하면 제 가슴이 너무 아프고 분노가 치밀고, 정말 씹어먹어도 시원치 않을 인간들이 너무도 많고 분한 마음에 얼굴까지 벌겋게 달아오르고 눈물이 차오릅니다. 저는 그분의 사진을 보는 것이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그런데 요즘은 이런 생각도 듭니다. 인터넷을 하다보니 저처러 그분을 존경하고 그분이 당하셨던 일들에 분노를 느끼는 분들이 참으로 많더군요. 만약에 영혼의 세계가 있다면 ("우주의 기운"류가 아니라), 그래서 그분의 영혼이 어딘가에서 아직도 그분을 그리워하고 존경하고 그분이 당하셨던 고초때문에 분노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아신다면  "그래도 내가 헛살지는 않았구나" 이렇게 생각하시진 않으실까....이렇게 생각하니 제 마음이 조금은 위로가 되더군요.

저 밑에 그 망할 "논두렁 시계" 사건글에 담긴 그분의 사진을 보고 또 슬픔과 분노가 끓어올라 몇자 적습니다.

IP : 101.100.xxx.10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팝나무
    '16.11.9 1:06 PM (58.125.xxx.166)

    저는 그분 가신 이후 ,,,,어떤것도 못봅니다,,아마 앞으로도 못볼거 같아요.

  • 2. ..
    '16.11.9 1:10 PM (175.223.xxx.187) - 삭제된댓글

    친노들은 왜이렇게 주책이에요?

    정말 싫증난다

  • 3. ...
    '16.11.9 1:12 PM (118.38.xxx.29) - 삭제된댓글

    175.223.xxx.187
    친노들은 왜이렇게 주책이에요?
    정말 싫증난다
    -----------------------------------------

  • 4. ...
    '16.11.9 1:13 PM (118.38.xxx.29)

    175.223.xxx.187
    친노들은 왜이렇게 주책이에요?
    정말 싫증난다
    -----------------------------------------
    그냥 조용히 입닥치고 있으면 안되냐, 찌질아

  • 5. 175
    '16.11.9 1:13 PM (121.150.xxx.86)

    위에 니가 더 주책이야 주책 뜻은 알고 떠드니?

  • 6. 175 는 아마
    '16.11.9 1:22 PM (115.140.xxx.66)

    멍청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박근혜 과 일 것 같음.

  • 7. 175
    '16.11.9 1:22 PM (49.174.xxx.211)

    욕나오는거 참는다

  • 8. 1234
    '16.11.9 1:23 PM (220.76.xxx.29)

    175 너 나와...

  • 9. ...
    '16.11.9 1:25 PM (124.59.xxx.23)

    주책이든 뭐든 gr하지 말고 닥치시요..
    저도 못봐요..동영상도 사진도...
    그래서 순시리도 싫지만..
    우갑우가 어떻게 좀 되길 기도 해요...

  • 10. 저두요...
    '16.11.9 1:31 PM (121.161.xxx.235)

    주책이든 뭐든 gr하지 말고 닥치시요..
    저도 못봐요..동영상도 사진도...
    그래서 순시리도 싫지만..
    우갑우가 어떻게 좀 되길 기도 해요...22222

  • 11. 쩜쩜
    '16.11.9 1:35 PM (112.170.xxx.201)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3412431

  • 12. 사고와 감성이
    '16.11.9 1:38 PM (59.17.xxx.48)

    정상이라면 그분을 그리워하는건 당연하겠지요. 영원히 잊지 않을거에요. 사랑합니다.

  • 13. 저도... 그러네요.
    '16.11.9 1:43 PM (117.111.xxx.183) - 삭제된댓글

    그 마음 꾹 꾹 접어 가슴에 담고서
    같은 마음인 우리들... 광장에서 만나요.
    어제 유시민님 배웅하는 사진 보거 다시 터진 눈물이 무시로 흐릅니다.

  • 14. 저도... 그러네요.
    '16.11.9 1:44 PM (117.111.xxx.183)

    그 마음 꾹 꾹 접어 가슴에 담고서
    같은 마음인 우리들... 광장에서 만나요.
    어제 유시민님 배웅하는 사진 보면서 다시 터진 눈물이 무시로 흐릅니다.

  • 15. ..
    '16.11.9 1:46 PM (112.150.xxx.139)

    이렇게 사람 볼 줄 모르니, 꿰뚫어 볼 줄 아는 통찰력과 직관력이 없으니
    끊임없이 당하고 사는 거죠. 끊임없이.

    노무현이 제일 나쁜 인간이고만.
    웃기지도 않는 다문화 정책 실시해서 민족정기를 끊어놓을려고 수작 부린 인간이
    바로 노무현인데 참 나.

  • 16. 하....
    '16.11.9 1:48 PM (117.111.xxx.183)

    http://m.blog.naver.com/syber24/110049181924
    출두 이후 스무 사흐날을 어떻게 보내셨을지........

  • 17. 쓸개코
    '16.11.9 1:54 PM (218.148.xxx.244)

    175.223.xxx.187 실증나면 못본척 지나가시던가...요.

  • 18. 112
    '16.11.9 2:34 PM (39.7.xxx.82)

    그래서 직관과 통찰력이 있는
    112는 이명벅그네는 어떻게 생각하시나.
    별 그지같은 것들이 ....

  • 19. 이제라도
    '16.11.9 2:45 PM (70.178.xxx.163)

    우리가 갚아야죠
    그분께 진 빚이 하늘같습니다.

  • 20. ...
    '16.11.9 2:58 PM (118.38.xxx.29) - 삭제된댓글

    .. '16.11.9 1:46 PM (112.150.xxx.139)
    이렇게 사람 볼 줄 모르니, 꿰뚫어 볼 줄 아는 통찰력과 직관력이 없으니
    끊임없이 당하고 사는 거죠. 끊임없이.

    노무현이 제일 나쁜 인간이고만.
    웃기지도 않는 다문화 정책 실시해서 민족정기를 끊어놓을려고 수작 부린 인간이
    바로 노무현인데 참 나.

    --------------------------------
    박그네 보다 노무현이 더 나쁘다고 ?

    여기 정신병자들 많구만

  • 21. ...
    '16.11.9 3:00 PM (118.38.xxx.29) - 삭제된댓글

    . '16.11.9 1:46 PM (112.150.xxx.139)
    이렇게 사람 볼 줄 모르니, 꿰뚫어 볼 줄 아는 통찰력과 직관력이 없으니
    끊임없이 당하고 사는 거죠. 끊임없이.

    노무현이 제일 나쁜 인간이고만.
    웃기지도 않는 다문화 정책 실시해서 민족정기를 끊어놓을려고 수작 부린 인간이
    바로 노무현인데 참 나.

    --------------------------------
    박그네 보다 노무현이 더 나쁘다고 ?

    약 먹을 시간이다... 약 챙겨 먹도록...

  • 22. ...
    '16.11.9 3:01 PM (118.38.xxx.29)

    . '16.11.9 1:46 PM (112.150.xxx.139)
    이렇게 사람 볼 줄 모르니, 꿰뚫어 볼 줄 아는 통찰력과 직관력이 없으니
    끊임없이 당하고 사는 거죠. 끊임없이.

    노무현이 제일 나쁜 인간이고만.
    웃기지도 않는 다문화 정책 실시해서 민족정기를 끊어놓을려고 수작 부린 인간이
    바로 노무현인데 참 나.

    --------------------------------
    박그네 보다 노무현이 더 나쁘다 ?

    약 먹을 시간이다, 약 챙겨 먹도록...

  • 23. 저도
    '16.11.9 3:04 PM (222.236.xxx.168)

    그렇답니다 마음이 아파서 사진이나 동영상 못보겠어요 가장 불쌍한 대통령으로 만든것 같아서.. 임기중엔 그렇다쳐도 퇴임후에도 못지켜드려 가슴아파요 지금 살아계시다면 얼마나 좋을까 문득문득 생각합니다 ㅠㅠ

  • 24. 쓸개코
    '16.11.9 3:39 PM (218.148.xxx.244)

    ..

    '16.11.9 1:46 PM (112.150.xxx.139)

    이렇게 사람 볼 줄 모르니, 꿰뚫어 볼 줄 아는 통찰력과 직관력이 없으니
    끊임없이 당하고 사는 거죠. 끊임없이.

    노무현이 제일 나쁜 인간이고만.
    웃기지도 않는 다문화 정책 실시해서 민족정기를 끊어놓을려고 수작 부린 인간이
    바로 노무현인데 참 나.
    → 앞에 다문화 글도 하나 올렸네요;

  • 25. 저두요
    '16.11.9 3:42 PM (211.253.xxx.34)

    그분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요.
    마구 가슴이 아프고 억울하고 그렇게 가신 것이 원망스럽기까지 하지요.
    어쩌면 평생 그리워할 거 같아요

  • 26. 웃자웃자
    '16.11.9 4:40 PM (211.36.xxx.232)

    위에 쩜쩜님..사진보다가.눈물이 마르지 않아요
    ㅠㅠ 그립습니다. 나라꼴이 이게 뭔지요.

  • 27. 위에 저 두 쓰레기
    '16.11.9 5:47 PM (59.1.xxx.104)

    통찰력있고 직관력있는 니네 언니는 오늘도 일본에 뭘 팔았더라
    너도 그렇게 살아..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텐데
    밥보다 욕은 더 많이 먹겠구나

  • 28. 그래서
    '16.11.9 11:18 PM (49.170.xxx.96)

    우병우 나올 때마다 저 나쁜 새끼!!!가 저절로 나와요.
    몸통은 이명박이란거 알지만
    당시 우병우의 창 너머 조롱어린 웃음이 자꾸 떠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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