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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박이장 벽에 물기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ㅠㅠ

...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16-11-09 09:26:24

탑층 사이드집 전세 살다가 매매했어요.

4년살면서 외벽 곰팡이로 고생해서 집내부를 완전 다 들어내고

단열에 특히 신경써서 공사 했어요.

단열때문에 천장과 외벽은 석고보드를 2장씩 설치했고요.

공사도 업자에게 맡긴게 아니고 제 남편이랑 남편아는 분이 오래된 목수여서

 같이 꼼꼼히 제대로 해서 새집처럼 만들어 놨는데

추워지니까 장롱벽에 물(이슬)이 줄줄이예요.

작은방 외벽은 아무것도 설치안했더니 이상없고

안방만 벽쪽에 저런 현상입니다.

눈뜨자마자 안방창문 활짝열고 출근하면서 한뼘정도 열어놓고 살고요

잠자리 들기전까지 열어뒀는데도 오늘 아침 이불쪽 만져보니 축축해요 ㅠㅠ

이유가 뭘까요?

제습기가 답일까요?


IP : 61.79.xxx.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먹는하마
    '16.11.9 9:30 AM (121.145.xxx.17)

    장농안에 여러개 두세요.
    그게 단열이 잘 되면 잘 될수록 결로현상이 더 심해져서 물기가 안생길 수가 없어요.
    새집 지어도 똑같더라구요.

  • 2. ㅇㅇㅇ
    '16.11.9 9:50 AM (125.185.xxx.178)

    석고보드는 마감재라 단열효과없어요.
    이보드류를 붙였어야죠.
    단열업자불러 해결하세요.

  • 3.
    '16.11.9 11:21 AM (211.212.xxx.52)

    다른 경우지만
    이사와 보니
    현재 살고 있는 집이 30년 넘은 집이다보니
    결로현상으로 곰팡이가 말도 아니었어요.
    그래서 10cm 두께의 단열벽지를 두겹 붙여 결로현상을 잡았습니다.
    벽에 작은 틈들이 있어 한겹으론 안돼서
    두겹 붙이고 결로현상이 싹 없어졌어요.
    단열벽지 무늬없는 흰색/아이보리색으로
    붙여보세요.
    붙박이장안에 붙였다는 후기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 4. ...
    '16.11.9 11:50 AM (61.79.xxx.30)

    붙박이장안에 단열벽지 바른 다는건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는데
    한번 해볼까요?
    글올리고 여태 제습기 고르고 있었거든요.
    그나저나 붙박이 뒤에 벽은 무사할까요?

  • 5.
    '16.11.9 12:31 PM (211.212.xxx.52)

    제일 좋은 방법은
    붙박이장을 분해해서 벽에 단열벽지등으로 처리를 하고
    붙박이장 바깥면도 보강을 하는 방법이겠지요.
    남편과 시간내서 한 번 해보셔요.
    전동드릴 있으면 힘은 들어도 가능할텐데요.

  • 6. 단열 벽지
    '16.11.9 5:01 PM (42.82.xxx.119)

    저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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