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은

퓨쳐 조회수 : 244
작성일 : 2016-11-08 20:43:30
초를 들때가 아닙니다.

예전 우연한 기회로 한나라당 대선 주자 이회창씨를 먼 발치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가 광우병으로 온국민이 광화문 네거리에서 먹고 잘때 입니다.

이씨 말이 아주 뼈 있었습니다.
419를 공무원 초입에 경험했다 합니다.
거리의 관공서, 경찰서는 노도 같은 민중의 발길질 돌 팔매질로 인해
폐허가 됐고 완전한 무정부, 무법 천지였다고 진술 하더군요.

우리에게 알려진 419는 학생들의 항거에 군경이 총을 쐈고, 피 흘리는 그들의 모습을 본 국민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이게 다입니다.

무법.
이건 개개인이 법위에 있어 법이 없어진 상태. 즉 이래야 뭐가 조금 바뀝니다. 그래서 419는 국내 국외 할거 없이 공인하는 혁명의 반열에 오른 겁니다.

그렇기에 쿠데타 세력들은 혁명이란 이름을 덧 쓰고 싶어 합니다.
법위에서 행하는 폭력의 정당화를 이룰 수 있거든요.

지금 우리 나라가 목소리로 시가 행진 정도로 바뀔 거 같나요?
전직 대통령이 미증유 살해 당했는데도 묵묵부답하는 야당과 그것을 다 알고도 입 다물거나 살인그룹의 편을 열심히 드는 언론, 그 일을 수행한 친일 친미 개돼지들이 확성기 몇마디로 바뀌겠냐 말입니다.

지금 안바꾸면 미래가 없습니다.

혁명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법을 존중하면 저들은 유리한 것은 법대로, 불리한것은 맘대로를 오가며 우리를 옭아맵니다. 절대 이길 수, 즉 바꿀 수 없습니다.
법을 대규모로 위반해서 광범위한 사람들에게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아픔과 무기력을 안긴건 저들입니다.

사법부
가장 썩어 빠진 집단입니다.
법을 갖고 놀면서 우롱하는 집단 입니다. 썩어도 썩어도 어쩜이리 썩었을까.

우리는 아직 멀었습니다. 좀더 아프고 좀더 썩어야 합니다.
거리를 배회하며 외치는 건, 암 환자에게 몰핀 주사 해서 고통을 경감시켜 신음 소리를 잦아들게 하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광우병때 그 많은 민중을 종로 언저리로 빙빙 돌리며 세 과시용으로 이용한 너희들!!
정신 차려라.
IP : 114.201.xxx.14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3036 인근 초등학교에 들렀는데 어린 학생도 박근혜 퇴진을 외치네요ㅡㅡ.. 5 어처구니 2016/11/29 514
    623035 친정엄마께 너무 모진가요? 너무 속상해요. (펑) 13 .... 2016/11/29 3,106
    623034 팥죽에도 미원 넣나봐요 5 ㅜㅜ 2016/11/29 2,004
    623033 이것 좀 다들 보세요. 5 2016/11/29 1,042
    623032 최순실 입김이 작용한것이라면... 1 개성공단 2016/11/29 346
    623031 박통 하야는 정유라 소환하면 됩니다. 4 정유라 2016/11/29 1,109
    623030 게임 끝났는데 너무 애처로운 댓글들(증거) 2 ... 2016/11/29 816
    623029 두피 클렌징 4 --; 2016/11/29 1,105
    623028 주진우기자 페북보면 울분이 느껴져요 6 ㅇㅇ 2016/11/29 1,729
    623027 선로에 떨어진 핸드폰 찾았떠요! 8 기뿜 2016/11/29 1,844
    623026 하프클럽에서 판매하는 6~70대 의류 브랜드 이름 좀 알려주세요.. . 2016/11/29 1,212
    623025 촛불집회 갔다 오고 난 다음날 4 새눌 해체 2016/11/29 1,260
    623024 베이비시터와 요양보호사 14 아줌마 2016/11/29 3,143
    623023 입을크게벌리면아파요 어디병원에가야해요? 7 arbor 2016/11/29 829
    623022 공기차가워도 미세먼지적으니 행복하네요 3 2016/11/29 596
    623021 문재인 인터뷰잘했구만 뭐가 답답해요 30 ㅇㅇ 2016/11/29 1,474
    623020 금 지금 사놓을까요? 5 연을쫓는아이.. 2016/11/29 2,227
    623019 코트 가격대요 4 지영 2016/11/29 1,322
    623018 엠비시스페셜,,청와대사람들,,노대통령님 그립다 2016/11/29 463
    623017 층간소음방지용 슬리퍼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9 이시국에 죄.. 2016/11/29 1,238
    623016 인수계약 이후 계약파기 시...여쭤봅니다. 바이올렛 2016/11/29 403
    623015 문재인이 JTBC 손석희와 한 인터뷰 동영상 어디 있나요? 5 혹시 2016/11/29 904
    623014 정치후원 누구하실건가요 16 .... 2016/11/29 1,015
    623013 눈에 염증이 딱딱해졌어요..ㅠㅜ 거의 2달 6 닭쳐라 2016/11/29 1,428
    623012 교육부의 국정 역사교과서 홍보물에 태극기 오류 4 어이없어 2016/11/29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