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금은

퓨쳐 조회수 : 267
작성일 : 2016-11-08 20:43:30
초를 들때가 아닙니다.

예전 우연한 기회로 한나라당 대선 주자 이회창씨를 먼 발치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가 광우병으로 온국민이 광화문 네거리에서 먹고 잘때 입니다.

이씨 말이 아주 뼈 있었습니다.
419를 공무원 초입에 경험했다 합니다.
거리의 관공서, 경찰서는 노도 같은 민중의 발길질 돌 팔매질로 인해
폐허가 됐고 완전한 무정부, 무법 천지였다고 진술 하더군요.

우리에게 알려진 419는 학생들의 항거에 군경이 총을 쐈고, 피 흘리는 그들의 모습을 본 국민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이게 다입니다.

무법.
이건 개개인이 법위에 있어 법이 없어진 상태. 즉 이래야 뭐가 조금 바뀝니다. 그래서 419는 국내 국외 할거 없이 공인하는 혁명의 반열에 오른 겁니다.

그렇기에 쿠데타 세력들은 혁명이란 이름을 덧 쓰고 싶어 합니다.
법위에서 행하는 폭력의 정당화를 이룰 수 있거든요.

지금 우리 나라가 목소리로 시가 행진 정도로 바뀔 거 같나요?
전직 대통령이 미증유 살해 당했는데도 묵묵부답하는 야당과 그것을 다 알고도 입 다물거나 살인그룹의 편을 열심히 드는 언론, 그 일을 수행한 친일 친미 개돼지들이 확성기 몇마디로 바뀌겠냐 말입니다.

지금 안바꾸면 미래가 없습니다.

혁명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법을 존중하면 저들은 유리한 것은 법대로, 불리한것은 맘대로를 오가며 우리를 옭아맵니다. 절대 이길 수, 즉 바꿀 수 없습니다.
법을 대규모로 위반해서 광범위한 사람들에게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아픔과 무기력을 안긴건 저들입니다.

사법부
가장 썩어 빠진 집단입니다.
법을 갖고 놀면서 우롱하는 집단 입니다. 썩어도 썩어도 어쩜이리 썩었을까.

우리는 아직 멀었습니다. 좀더 아프고 좀더 썩어야 합니다.
거리를 배회하며 외치는 건, 암 환자에게 몰핀 주사 해서 고통을 경감시켜 신음 소리를 잦아들게 하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광우병때 그 많은 민중을 종로 언저리로 빙빙 돌리며 세 과시용으로 이용한 너희들!!
정신 차려라.
IP : 114.201.xxx.14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116 거의 매일 술 마셔요 4 하하하핳 2025/11/10 332
    1772115 물결이란 유튜버 아시나요 물결 2025/11/10 220
    1772114 요즘 관절 움직일때 뚝뚝 소리가 많이나요 1 뚝뚝이 2025/11/10 273
    1772113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신 분 있나요? 2 소원 2025/11/10 248
    1772112 김건희의 남자는 한결같은거 같아요.. 2 ........ 2025/11/10 928
    1772111 펜트하우스 보신 분들 재미있나요. 3 .. 2025/11/10 216
    1772110 "경찰을 노숙자 만든 APEC"…행사장서 박스.. 일잘함 2025/11/10 818
    1772109 요리 설거지 화청 다 안하는게 건강에 좋을듯 2 ㅇㅇ 2025/11/10 1,076
    1772108 자식 결혼하는 전날 푹 주무셨나요 2 아마 2025/11/10 528
    1772107 재수를 관리형독재학원에서 해도 될까요 6 재수할때 2025/11/10 383
    1772106 혹시 북경에 계시는 82님 계시면 옷차림 추천 좀 부탁합니다. 2 ㅡㅡ 2025/11/10 152
    1772105 수능전후 입시생 집에는전화 안했으면..ㅡㅡ 2 .... 2025/11/10 833
    1772104 비행기는 후진이 안되나요? 2 ㅠㅎㄹㅇ 2025/11/10 1,083
    1772103 노트북 포맷 어디에 맡기나요? 2 ooo 2025/11/10 231
    1772102 삼수생 수능선물;; 7 ㅇㅇㅇ 2025/11/10 801
    1772101 일주일에 백만원씩 8 ㅡㅡ 2025/11/10 2,239
    1772100 정성호 생각할수록 빡쳐! 2 ... 2025/11/10 1,057
    1772099 핸드폰이 나 감시하나? 무서워요 2 .... 2025/11/10 979
    1772098 혼자 사는게 좋아 자다가도 웃는다는 최화정 27 부럽다 2025/11/10 3,431
    1772097 코스트코 반품하러갔는데요 26 2025/11/10 2,679
    1772096 쥐색깔 소나타 dn8타는데 3 Asdl 2025/11/10 437
    1772095 넷플릭스 김부장 이야기 꼭들 보세요 7 d 2025/11/10 2,917
    1772094 가족들이 정떨어지게 할 때마다 8 ㅓㅗ홓 2025/11/10 1,482
    1772093 갱년기 온 이웃언니 12 . . . 2025/11/10 3,094
    1772092 일본 천왕 시조가 백제와 연관이 있나요? 8 ㅇㅇ 2025/11/10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