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거지 마인드....진짜 지긋지긋해요

제목없음 조회수 : 7,869
작성일 : 2016-11-08 19:27:17

음식물 쓰레기 봉투 아까워 재탕하는 찌질이

마트 전단지 수집하며 100원 500원 아끼려고 온마트 다 돌고

뭣이 중헌지도 모르게 쓸때 못쓸때도 몰라 오래 유지되는 인간관계도 없고

돈밖에 모르고..그 찌질 마인드로 돈을 모았냐..것도 아니고

귀는 얇아서 못먹고 못입은 돈 몇억 사기맞아놓고선

진짜.....................내가 왜 저런 인간을 만났을까 ㅠㅠ

결혼전엔 몰라요 정말 저 정도 일줄은....

 

IP : 112.152.xxx.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릴 거요?
    '16.11.8 7:30 PM (42.147.xxx.246)

    버리지 못 할 거라면 참고 사세요.

  • 2. 생각만 해도
    '16.11.8 7:31 PM (110.70.xxx.74)

    머리가 어질하네요...

  • 3. ㅇㅇ
    '16.11.8 7:31 PM (49.142.xxx.181)

    분명히 힌트가 있었을텐데, 사랑에 눈이 멀어 못본거죠 뭐.. 아니면 괜찮겠지 하고 합리화하며 지나쳤든가..
    제가 살아보니 편하게 생각하고 그냥 합리화하고 지나친일들이 나중에 다 부메랑으로 돌아와 발등을 찍더라고요 ㅠㅠ

  • 4.
    '16.11.8 7:32 PM (223.62.xxx.24)

    그러게요.
    돈이나 많이 모아놓았으면 그러려니하겠지만

  • 5. ㅇㅇ
    '16.11.8 7:33 PM (58.140.xxx.236)

    아.. 진짜 너무 싫어서 속상할듯.

  • 6. 원글
    '16.11.8 7:33 PM (112.152.xxx.32)

    사기 맞기전에 저정도는 아니었어요.
    남편 사기맞고 저도 일 시작해서 지금 조금 자리 잡았는데
    내가 번 돈도 지가 아껴요.
    숨막혀서 미쳐버리겠어요...........
    옛일 생각함 홧병이 날 것 같은데
    정말 사람은 변하지 않아요 절대........

  • 7. ...
    '16.11.8 7:40 PM (223.62.xxx.196)

    혼자 아끼고살라 냅두고(성격 안바뀔테니) 원글님이라도 다른패턴으로 사세요. 표안나게...
    속 터질듯.

  • 8. ....
    '16.11.8 7:41 PM (111.118.xxx.178)

    결혼전 혹시나 했던 티끌이 치명적 약점이 된다 하더만요.
    사귈 때는 혹해서 설마하고 넘어가죠@@

  • 9. 어휴
    '16.11.8 7:42 PM (223.62.xxx.79) - 삭제된댓글

    그런놈이랑 왜 살아요..

  • 10.
    '16.11.8 8:22 PM (220.84.xxx.10) - 삭제된댓글

    몇억을 잃었으니 허리띠 심하게 졸라매신건가봐요..
    어찌생각하면- 그런실수 저지르고도 변하지않는것보단 뭔가 의지로 독하게 변했다는건 되풀이하지 않을 긍정적 신호일수도....ㅜㅜㅜ ?
    대화를 아주 아주 많이 하셔야겠어요 ㅜㅜㅜ

  • 11. ??
    '16.11.8 9:23 P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우리 이모부 증권으로 억대 날리시고
    이모 옷장 옷이 전부 바뀜.
    어디 가서 옷 살줄 몰라 다른 이모가 옷사다줬을 정도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살았음.
    만져보지도 못한 돈 날아가고 세상이 무너지는걸 경험후
    내일 죽어도 여한이 없게 고운옷 입고 맛난거 먹겠다고.
    맛난거는 동네 친구들이나 이모들하고만 먹음.
    이모부가 입만 뻥끗(잔소리)하려하면 날린 돈 가져와서 하라고.
    공중에 뿌리려고 수십년을 그지로 살게했냐며 눈이 돌아가 난리를 침(본인 표현)
    증권으로 날린 돈에 이모가 번돈 많이 포함,
    딸이 시집간다고 모아논거 불린다고 가져간돈...
    시집살이도 고되게 했었음.
    지금은 이뻐지심. (심신의 안정을 찾으신듯)
    이모부가 철들어서 집에서 설거지 물걸레질
    이런거 담당해서 이모에게 잘한다 함.
    이모부가 평생 뻣뻣하게 살던 분이라 걸레질하는데 감동 받으신듯.
    가끔보면 빠지지 않는 자랑.
    아니 집안 재산을 본인이 날려놓고
    속죄없이 가족들의 숨구멍을 조이게 내비두세요?

  • 12.
    '16.11.9 6:45 AM (121.168.xxx.166)

    사기당한뒤로 악착같이 아껴야한다는 집착이 생기신거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797 발리에 혼자 왔는데 배가 너무 아파요 ㅜㅜ 9 .. 2016/11/09 2,901
615796 멜라니아 너무 멍청해보이던데 6 .. 2016/11/09 2,832
615795 갑자기 7시간의 행적에 대해 꼬리를 보이는건.. 6 그런데 말입.. 2016/11/09 1,490
615794 증시 폭망인데 부동산은? 3 ㅡㅡ 2016/11/09 3,051
615793 스컬트라 잘하는병원좀 알려주세요 3 ㅜㅜ 2016/11/09 2,537
615792 미국 대선을 보면 더민주의 신중론이 맞는듯... 10 모리양 2016/11/09 2,284
615791 트럼프가 될까라고 했잖소.. 3 미대선 2016/11/09 1,581
615790 트럼프와 박근혜의 정상회담이라ᆢ 15 외교 2016/11/09 2,657
615789 EBS에서 다이어트 인원을 모집한다네요.. 1 줌마여신 2016/11/09 1,028
615788 여고딩 교복위 겉 옷. 어떤 거 입는지요?? 6 겉옷 2016/11/09 896
615787 김치냉장고 180리터 채울려면 1 ... 2016/11/09 748
615786 ‘장사 안된다’…박 대통령 흔적 지우는 상인들 4 세우실 2016/11/09 2,723
615785 차은택은 진작 이승환말 듣지.. 20 ㅎㅎ 2016/11/09 7,134
615784 부자들은 다 트럼프 뽑았겠네요 6 ㅇㅇㅇ 2016/11/09 1,953
615783 스탠퍼드대 진학하고픈 초6 아이 문제로 여쭤봐요 44 오늘 접수마.. 2016/11/09 3,891
615782 강쥐 처음 털밀고 상태가.ㅠㅜ 5 최근혜 2016/11/09 986
615781 냉동동그랑땡 해동후 익혀야하나요 1 점심 2016/11/09 990
615780 트럼프가 당선되면 한반도는 어떻게 될까요? 15 ... 2016/11/09 5,600
615779 40대초반 중산층의 총자산? 6 집집 2016/11/09 3,440
615778 환태평양 ㄸ라ㅇ 클럽 사진ㅡ대박.ㅠ 4 대~박.ㅠ 2016/11/09 3,046
615777 싱크대.. 2 erika 2016/11/09 592
615776 5천원 낸다는게 5만원 냈네요 5 에혀 2016/11/09 3,114
615775 근데 트럼프 되는 거 왜 반대하세요? 26 ㅡㅡ 2016/11/09 7,191
615774 속보: 야권3대표 총리추천제안 거부. 21 .... 2016/11/09 2,752
615773 ㄹㅎ가 미국까지 난장판으로 만드네 10 ㅉㅉ 2016/11/09 1,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