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수학 과외고민 이요 ㅠㅠ

ㄹ혜하야!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16-11-08 11:47:11
일반고 1학년이에요. 수학 이 원체 약해서 과외를 주3회 하는데 쌤깨서 공부 좀 안한다는 말씀만 하시고 전 좀 덜하는가보다 싶었는데 실상은 몇문제 풀어놓지도 않고 수업도 제대로 못나간 모양이에요..그렇게 몇회를 보낸쌤이죠..제가 상담차 얘기가 길어지다 말씀 하시네요..참..
성적도 오히려 떨어지고..쌤깨서는 이렇게 못볼 실력은 아니라그러고..
아이는 쌤 가르치는 거나 수업에는 별 불만은 없는데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과외쌤을 교체해야할까요?
그리고 고딩맘들 과외쌤은 어디서 알아보시나요?
예전에 과외싸이트 한번 해보니 너무많은 사람이 문의가 와서 걸러내기도 쉽지 않던데요..어떤 경로로 알아보시나요?
IP : 221.165.xxx.2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그랬는데
    '16.11.8 11:52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수학이 약한 애들은 과외샘을 바꿔도 학원을 바꿔도 과외를 해도 학원을 다녀도
    본인 스스로가 할 의지가 약하면
    등급이 그등급입니다,.
    일단 재미가 없죠 수학이 어려운데 해 봐도 안풀리니.
    이해가 가더군요
    그래서 꾸준히 갈 곳 학원 정해 놓고 수능까지 돈 버린다 셈 치고
    더이상은 애 스트레스 안받게 합니다.
    공부도 어려운데 엄마까지 스트레스 주면 애는 폭발 하겠지요.
    애가 제일 속상할텐데.

  • 2. ㄹ혜하야
    '16.11.8 11:58 AM (221.165.xxx.213)

    중학교때 학원 다니다 본인도 좀 해보겠다고 과외했는데..왜이리 집중하는게 힘든지..참 아이도 저도 서글프네요..

  • 3.  제가 그랬는데
    '16.11.8 12:01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제 애도 그랬어요 골백번도 더 다짐하고 해 보겠다 과외 바꾸고 학원 바꾸고 몇백 들여 자율형 캠프도 가 봤고.
    그래도 소용 없었어요.
    두뇌와 의지가 굉장히 강해야 하죠 수학은.어려우니까.
    시간을 투자 했는데도 등급이 안나오는거 애도 사람인데 그 가성비 안나오는걸 보면서
    얼마나 짜증이 나겠어요 속에서 불이 올라 오죠
    그 심정은 인간이면 누구가 다 느낄 겁니다.
    저도 나가서 돈 벌어 가성비 안나오는 과목 밑구녕에 돈 대는 이짓할때
    짜증 나지만
    그래도 자식이 힘든거 생각하면 참습니다.
    얼마 안남았어요.

  • 4.  제가 그랬는데
    '16.11.8 12:02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제 애도 그랬어요 골백번도 더 다짐하고 해 보겠다 과외 바꾸고 학원 바꾸고 몇백 들여 자율형 캠프도 가 봤고.
    그래도 소용 없었어요.
    두뇌와 의지가 굉장히 강해야 하죠 수학은.어려우니까.그 공식과 과정을 다 암기 해야 합니다.
    시간을 투자 했는데도 등급이 안나오는거 애도 사람인데 그 가성비 안나오는걸 보면서
    얼마나 짜증이 나겠어요 속에서 불이 올라 오죠
    그 심정은 인간이면 누구가 다 느낄 겁니다.
    저도 나가서 돈 벌어 가성비 안나오는 과목 밑구녕에 돈 대는 이짓할때
    짜증 나지만
    그래도 자식이 힘든거 생각하면 참습니다.
    얼마 안남았어요.

  • 5. 제가 그랬는데
    '16.11.8 12:02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제 애도 그랬어요 골백번도 더 다짐하고 해 보겠다 과외 바꾸고 학원 바꾸고 몇백 들여 자율형 캠프도 가 봤고.
    그래도 소용 없었어요.
    두뇌와 의지가 굉장히 강해야 하죠 수학은.어려우니까.그 공식과 과정을 다 암기 해야 합니다.
    시간을 투자 했는데도 등급이 안나오는거 애도 사람인데 그 가성비 안나오는걸 보면서
    얼마나 짜증이 나겠어요 속에서 불이 올라 오죠
    그 심정은 인간이면 누구나 다 느낄 겁니다.
    저도 나가서 돈 벌어 가성비 안나오는 과목 밑구녕에 돈 대는 이짓할때
    짜증 나지만
    그래도 자식이 힘든거 생각하면 참습니다.
    얼마 안남았어요.

  • 6. ..
    '16.11.8 12:12 PM (211.246.xxx.1)

    보통은 지인 소개로 입소문 난 분을 찾죠.

  • 7. ..
    '16.11.8 12:13 PM (211.46.xxx.53)

    아들 둘 다 대학 보낸 입장에서...
    과외는 솔직히 돈 지랄이었어요.
    수학 과외 선생님 저 역시 무지 많이 실패했었어요
    과외싸이트 보다는 주변 소개가 가장 낫고...
    가장 확실한 방법은 수학전문학원의 원장님이나 수학선생님의 독과외(학원가서 혼자 수업듣는 것)를 과외비를 주고 받는 거예요. 이게 가장 효과 있었어요.
    수학 내신 4등급인 아이를 문과 수학 전교 1등로 만들어 주신 수학전문학원 원장님 지금도 감사합니다.

  • 8. 수학고민
    '16.11.8 12:21 PM (175.199.xxx.59)

    고2여자아이인데요
    수학 과외를 몇년했는데 도통 성적이 오르질 않네요
    지금 어찌해야하나 고민중인데 수학학원원장님이나 독과외를 하면 과외비가 얼마나 할까요?

  • 9. ...
    '16.11.8 12:29 PM (122.38.xxx.28)

    제가 아는 학생중에 아무리해도 안될것 같은 학생이 있었어요...뇌기능 자체가 길게 연결되는 공부는 할수없는 그런 경우도 있긴 하던데...이 학생은 그 경우가 아닐수도 있고...일단..숙제가 안되는것...그게 문제니까 방학때 수학 잘하는 학생 붙여서 매일 반복하시고 혼자서 다시 푸는 연습하시면 좀 좋아질지도 모르겠네요

  • 10. ...
    '16.11.8 12:33 PM (211.46.xxx.53)

    저 같은 경우는 과외비랑 똑같이 드렸어요.
    고 1때 과외비 50만원을 그대로 드렸는 데...고 3때까지 안 올리시고 그대로 받으셨어요.
    꼭 원장님 아니셔도 됩니다.
    수학전문학원의 선생님들은 다 실력이 나름 있어요. 검증되지 않은 과외쌤들 보단 훨씬 나아요
    부천 상동 가격이니 강남은 더 비싸겠죠.

  • 11. ...
    '16.11.8 12:37 PM (122.38.xxx.28)

    혼자서 푸는게 힘든 것 같으니까 복습위주의 반복을 계속해야하는데...선생님은 다시 찾아야 할 듯 하네요...학생을 정확히 파악하고...학생에게 맞는 공부방법 상의가능한 선생님 찾으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 12. ㄹ혀하야
    '16.11.8 1:30 PM (221.165.xxx.213)

    좋은말씀 감사 드립니다~
    저두 과외쌤이 너무 수업 연장에만 신경 쓰시고 애는 애데로 잘하고 있다 그러고..저한테 사태의 심각성을 주지 시켜주지 않은게 조금 화가나긴하네요..어차피 더 떨어질 곳도 없는지경이라..과외 다시 한번 생각 해 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932 어디가나 꼭 있는 여왕벌 왜그럴까 14:04:44 38
1727931 “경제부터 살려라”… 대구 기업, 이재명 정부에 ‘경제 리더십’.. 1 최저임금이나.. 14:04:38 76
1727930 애 유치원 운동회 엄마들 달리기 있대서 밤마다 연습하고 있어요 .. 3 ㅇㅇ 14:04:03 68
1727929 마트 수박 찜 2탄 dd 14:00:01 157
1727928 주방을 깨끗하게 여러분의 노하우 알려주세요 6 .. 13:58:52 273
1727927 학교 조퇴 증빙서류 문의합니다 1 .. 13:58:05 66
1727926 남편이 시험관병원에 안왔는데.. 그만큼 화날일인가요? 19 리리 13:54:17 720
1727925 박찬대 의원 60세, 65년생이래요 ! 5 나만모름? 13:52:44 452
1727924 인서울역세권 6억이하 소형아파트 계약직전 8 qq 13:50:20 399
1727923 이재명 김혜경은 대통령 부부 포스가 안나요 38 에휴 13:48:12 1,410
1727922 헐 10기 정숙 이런일도 있었나 보네요? 2 ........ 13:43:10 802
1727921 여기 김건희 걸크러쉬라던 사람들도 12 ㄱㄴ 13:41:44 555
1727920 동네 전체가 재개발 중이에요. 아파트 쭉쭉 올라가요. 2 wo 13:40:13 649
1727919 대통령 때매 배가 엄청 아픈가봐요 6 .. 13:38:24 759
1727918 젤제습제 들이세요 득템 13:36:49 389
1727917 과일가게 사장님이 유시민을 보더니 환하게 웃으며 한 번 안아드려.. 3 ㅇㅇ 13:36:09 887
1727916 이재명 대통령 부부, G7 리셉션 참석 24 123 13:32:40 1,736
1727915 G7 “이스라엘 자위권 지지…이란, 핵무기 보유 불가” 공동성명.. 3 기사 13:31:35 525
1727914 7월에 전북 임실 훈련소 수료식가는데요 뭘 준비해갈까요 5 소스테누토 13:29:36 161
1727913 롱샴가방 세탁 6 ㅇㅇ 13:26:31 520
1727912 한국대통령 마중에 인디언 추장? 32 ..... 13:24:03 1,862
1727911 몸이 자꾸 늘어지는 느낌이예요ㅠ 2 ㅁㅁ 13:23:39 480
1727910 음식 씹다가 갑자기 통증이 와서, 응급일까요? 1 어쩐다 13:21:05 579
1727909 아산병원 내란수괴 은닉혐의 민원항의 넣어서 퇴원시켜버립시다 7 ........ 13:18:58 810
1727908 뭘 자꾸 만들고 싶으면 우울증 아니겠죠? 4 ㄷㄷ 13:18:16 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