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성욕자가 되면 편할거같아요

ㅕㅕ 조회수 : 2,997
작성일 : 2016-11-07 18:51:38
모든게 성욕 때문에 이성을 그리워 하는건데 다른 게 충족 되어도 사랑을 안하고 사니 삶이 뭔가 허전하고 헛헛 하다고 해야하나 차라리 무성욕자가 되면 그 허전함도 애완동물 취미 생활 만으로도 충분히 채워지지 않을까 해서요 불행하게도 전 무성욕자가 아닌지라 늘 막연히 이성이 그립고 그런 마음 드눈거 자체도 짜증나네요
IP : 121.181.xxx.1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16.11.7 6:54 PM (175.209.xxx.110)

    원글님 무슨 심정인지 알 거 같아요 ㅠ
    아직 모쏠인데 나이는 야금야금 먹어가고.. 남자 없이 살면 뭐 어때? 사실 딱히 문제는 없는데 단 하나 고놈의 무성욕자가 아니라서 ㅠㅠ 성욕이라기보다도 이성이랑 손잡고 데이트도 하고 싶고... 이건 뭐 본능인거 같아요 ㅠ

  • 2. 제가
    '16.11.7 6:57 PM (223.62.xxx.39)

    제가 그렇게 늘 강조를 해왔건만..
    이제사 다들 느끼나보네요

    글쎄 주변에 섹에미친사람치고.
    그주변 , 그가정, 그자식 까지 파탄 안난 사람 없다니까요

    늘조심해야될 인간이
    성에 미친사람이에요

    성때문에 인생 망친 유명인사들,연예인 한둘인가요?

    본인만망가지면 끝이지만
    연쇄 도미노처럼 다 뭉개뜨리는 사회악들이에요

    물론 섹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걸 매사에 탐닉하고
    온종일 그생각만하는게
    가장 위험한거죠

    개인적으로 섹밝히고 가정있는데도
    다른이성이나 찾는것들 아주 극혐이에요

    꼭 무슨일일어남 ...

  • 3.
    '16.11.7 6:58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요즘들어 성욕 없는 사람들이 나름 복을 타고난거 같은 생각도 들어요. 특히 높은 자리에 있는 남자들... 고놈의 성욕때문에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 4. ㅁㅁ
    '16.11.7 6:59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확실히 나이들어 피가 식으니
    편해지긴 하더란거

  • 5. ㅇㅇ
    '16.11.7 7:04 PM (61.106.xxx.84)

    우리친정언니 50넘고 폐경후 갱년기오니
    남자가 사람으로 보인데요
    어떨땐 사물로도 보이고

  • 6. ....
    '16.11.7 8:14 PM (211.232.xxx.248)

    어떻게든지 그 욕심을 채우면 되지 왜 그리 못하고 혼자 괴로워 하나요?
    인생 별 것 없어요...다 부질 없는데 ...
    이 말이 원글님께도 해당이 되는 말이라고 생각되네요.
    Carpe diem(Seize the day)

  • 7. 결혼하셨으면 남편과
    '16.11.7 8:53 PM (223.62.xxx.149)

    아직 미혼이시면 남친과 불타는 밤을 보내세요 남편이나 남친이 별로 욕구가 없다면 갈아타셔야할듯

  • 8. ㅕㅕ
    '16.11.7 9:46 PM (175.223.xxx.63)

    미혼이고 독신으로 살고픈데 문득문득 이성에 대한 그리움 그 근원은 성욕 이겠지요 때문에 허한데 50 넘으면 괜찮다니 세월이 가길 버텨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16 공제+퇴직연금 거의 20억.. ........ 23:56:35 95
1771115 공정 끝나고 없어졌어요 4 인테리어 공.. 23:48:13 221
1771114 병원은 꼭 여러군데 가봐야해요 3 ㅡㅡ 23:48:11 303
1771113 김건희가 왕이 쓰던 백동촛대를 관저로 가져감 7 역대급무개념.. 23:40:27 600
1771112 전한길, 대통령 남산 나무에 매달면 1억… 1 .. 23:40:20 365
1771111 카톡 ..업에이트 거부하는 설정....하는거 없어졌나봐요 1 카캌오 23:33:19 430
1771110 '몸살'났던 이 대통령, 헬기 타고 산불 점검 3 ㅇㅇ 23:33:11 468
1771109 계약만료로 실직했는데 실업급여 신청하러가요 11월 23:30:41 210
1771108 내가 못나고 못된거 알아서 더 화가나요. 1 .... 23:24:10 431
1771107 아들이 하트시그널 나간대요 13 ........ 23:22:02 1,560
1771106 저 아래 거상한 연예인 사진보며 1 .. 23:20:42 584
1771105 메이커장판하고 싶은데요 2 어디로갈까요.. 23:19:07 200
1771104 다리가 잘려 뼈가 드러난 고양이 수술비 도와주세요. 3 도움부탁드립.. 23:16:02 278
1771103 반찬 재활용 하는거 너무 싫어요 방법없나요 진짜ㅠㅠ 11 식당 23:00:38 1,318
1771102 분리수거하러 나갈때 이웃분들이 도와주세요? 21 D.d 23:00:15 1,439
1771101 요즘 ...메이드 하다란 말 진짜 웃겨요 5 보그병신체 22:57:46 1,181
1771100 경수 바지안입은거 충격이었어요 6 ㅡㅡ 22:54:50 1,951
1771099 요즘은 스트라이프티 이너로 안입나요? 3 22:50:09 563
1771098 재일교포 유투버들 윤어게인으로 변신 6 .. 22:49:37 667
1771097 주물럭,볶음,두루치기 차이점이 뭔지요? 2 금이 22:42:37 646
1771096 14개월 아기한테 소리지르는게 말이 되나요? 7 Qaz 22:38:07 1,052
1771095 암웨이하는 사람과 친해졌는데 별 요구 안 하겠죠? 4 .. 22:30:19 793
1771094 유승민이 간댕이가 부었네 9 22:25:52 2,674
1771093 잼병 뚜껑을 못열고 있어요 24 ... 22:19:10 1,933
1771092 친한친구가 매번 손주 사진.동영상 보여주는데 13 22:18:42 1,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