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햄스터 만지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오옹 조회수 : 2,386
작성일 : 2016-11-07 15:47:07
혼자사는데 얼마전 햄스터를 데려왔어요
데려올때는 너무 애기고 예민해서 그냥 보기만 했는데
이제 햄스터도 저한테 적응이 됐는지 살짝 만젿느 가만히 있고 손으로 주물주물 쓰담쓰담 해도 몇분정도도는 가만히 있네요
거기다 요즘엔 쓰다듬어 주면 즐기기 까지 해요
고양이가 기분좋으면 고롱거리자나요
햄스터는 몸을 떨어요 웃겨 ㅋㅋ
암튼 털코트가 엄청 부드럽고 말랑거리고
어제는 집에잏는데 자꾸 맛지고 싶어서 몇번 만졌더니 귀찮아해서 보기만 했어요
쥐라고 징그럽다고 하는데 제눈엔 어쩜 그리 이쁜지
IP : 210.91.xxx.1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7 3:48 PM (116.125.xxx.180)

    뼈가 다 느껴지잖아요
    엄청 귀여웠는데 저도.. 고딩때 친구가 학교에 가져왔어요
    그때보고 못 만져봤네요
    대학때는 쥐해부도 해서 죽였어요 -.-

  • 2.
    '16.11.7 3:49 PM (116.125.xxx.180)

    실험실에서 물론 ㅋ

  • 3. 햄찌
    '16.11.7 4:05 PM (218.55.xxx.132)

    너무 귀엽죵... 통통한녀석이 호빵처럼 바닥에 척 붙어있는 모습에 뒤에 조그맣게 달려있는 꼬리란!!!
    만져주지않고서는 참을 수 없어요 ㅠㅠ
    수명이 길지 않은 녀석이니, 그 짧은 기간동안이라도 행복하게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하시길 바래용~

  • 4. 햄찌
    '16.11.7 4:06 PM (218.55.xxx.132)

    어릴때 키운 햄스터들은 포악 그자체였는데, 그래도 이쁘다고 만지다가 수도없이 물려서 피가 났었네요 ㅠㅠ
    지금 햄찌들은 성격들이 개조됐는제 엄청 순하더라구요.

  • 5. 햄스터
    '16.11.7 4:16 PM (121.133.xxx.195)

    몰라서 암수 한번에 우리에 넣어 키웠는데
    새끼 낳아서 다 잡아먹는거보고
    놀라서 다신 안키워요
    파는 사람이 왜 안가르쳐줬을까요

  • 6. ....
    '16.11.7 4:17 PM (223.62.xxx.231)

    저도 로보2마리 길러요.
    8개월이 다됐는데 아직 못만져봤어요.
    만지는거 싫어하는것 같아서.....
    그래도 내가 빕주는 사람이란건 아는것 같아요.^^

  • 7. 햄찌
    '16.11.7 4:36 PM (223.62.xxx.200)

    윗윗님.. 스트레스 많이 줬나봅니다. 정상적인 환경에서는 새끼 안잡아먹어요. 햄찌는 영역동물이라 케이지당 한마리씩 키워야하고요. 한마리만 키워도 외로움안탑니다.

    윗님.. 로보로브스키는 엄밀히 햄스터랑 다른 종(?)이에요. 얘네는 무리지어 살기때문에 여럿이 함께키우는게 좋고 한마리만키우면 외로움타요. 겁도 광장히 많아서 안만지는게 좋습니당. 관상용 ㅎㅎ
    만지고싶으시면 좀 큰햄스터인 골든햄스터 추천해요

  • 8. 어머
    '16.11.7 5:08 PM (223.17.xxx.89)

    귀여귀여 ~~^^
    저도 옛날 햄스터 키우던 기억이 새록새록~~

    이제 못키워요... 냄새 ㅠ

  • 9. ....
    '16.11.7 5:10 PM (211.59.xxx.176)

    쥐 같아서 싫던데요

  • 10. 저도 예전에
    '16.11.7 5:35 PM (112.170.xxx.103)

    햄스터 키웠는데 야행성인지 밤만 되면 암수가 너무나 열심히 그짓을 하고-_-;;
    새끼 세마리를 낳았길래 어쩐지 수컷이 새끼에게 해코지할까봐 수컷떼어놓고
    암컷과 새끼만 따로 두었는데 지 새끼를 잘 돌봐서 쑥쑥 자란다 하며 별일없겠지 했더니
    새끼랑 어미랑 또 ㅅㅅ을...; 못키우겠다 싶어서 샀던 곳에 도로 다 갖다줬어요.

  • 11. 00
    '16.11.8 12:22 AM (84.144.xxx.104) - 삭제된댓글

    너무 귀여워요. 주인도 알아보고 폴짝폴짝 인사함. 조물락거리면 자기 이뻐하는줄도 알구요. 2년반동안 정말 너무 정들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281 국정교과서 서명 사이트 이것이 최근 거 맞나요 2 . 2016/11/08 293
615280 주갤러 뭐하는 사람들인가요 우병우 사진 분석 해놨는데 대단한데요.. 17 .... 2016/11/08 4,844
615279 민비가 왜 명성황후로 되어 뮤지컬, 드라마까지 ? 51 민비 ? 명.. 2016/11/08 5,490
615278 노무현대통령은 어떻게 죽음으로 내몰렸나..펌 25 ........ 2016/11/08 2,954
615277 반기문측왈 “반 총장은 노무현 정권이 낳은 유엔 사무총장이 아니.. 18 몸통박근혜 2016/11/08 3,808
615276 박범계의원.중앙지검앞에서 농성중이래요 7 응원해요 2016/11/08 1,462
615275 턱보톡스 맞아보신분! 질문이요 7 자기이유 2016/11/08 2,478
615274 잠도 안오고 짜증만 나고 그냥 ... 2 ㄱㄱㄱ 2016/11/07 793
615273 요즘 중고가구 얻거나 사는 재미가 쏠쏠 8 아줌마 2016/11/07 3,396
615272 낭만닥터 김사부, 우와 기대 이상! 재미있네요. 6 드라마 2016/11/07 3,252
615271 일베 = 새누리 국정원 소유 4 닭과 무당 2016/11/07 1,299
615270 둔 어머니죽긴 왜 죽으세요 ㅜㅜ 3 베스트글 중.. 2016/11/07 1,881
615269 (택아~~드러와) sbs 낭만닥터 1회 보신 분 계신가요? 10 닭하고 같이.. 2016/11/07 3,477
615268 울니트 한치수 정도 줄이는 방법 있나요 동글이 2016/11/07 668
615267 달의 연인...왕소 아이 만나는 장면 찡하지 않았나요? 29 ... 2016/11/07 5,472
615266 수준 떨어지니까 미씨 usa 글은 좀 퍼오지 맙시다. 21 .... 2016/11/07 6,118
615265 식탐 많은 저학년초딩 ..어떻게 좀 조절해줘야 할까요... 4 오동통 2016/11/07 1,535
615264 옳지..요건 잘한다...최씨 일가 재산 몰수 특별법 추진.. 12 알거지 만들.. 2016/11/07 3,172
615263 뉴욕타임스 박근혜 조종하는 최순실 만평, 충격! 1 light7.. 2016/11/07 1,725
615262 담임샘의 말과 아이말 4 고2맘 2016/11/07 1,793
615261 미국, 영국, 프랑스 여자들은 어떤 가방드나요? 18 .. 2016/11/07 6,519
615260 남중생 패딩, 사이즈 얼마나 크게 사주세요? 2 성장기 2016/11/07 975
615259 7호선타고 방배동 경남아파트 갈려면요 4 모모 2016/11/07 787
615258 초딩아들이 신데렐라 노래에 ㄹㅎ 넣어 개사해 부르네요 에효 2016/11/07 1,441
615257 수시2차 등급이 아주 낮은 학생 3 수시2차 2016/11/07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