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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ㅇ ㅂ ㅇ 가 생각보다 하수네요

흠~ 조회수 : 5,560
작성일 : 2016-11-07 14:42:19

민정수석까지 해서 뭘 좀 아나 했더니만 사람이 갑질해대는 거 외엔 맹탕이네요.

내공도 얕고

여성이 뭐라하면 무조건 꼬나보는 마초기질에

지금 자기가 어디에 서있는건지 국민 눈에는 어떻게 비춰질지

어찌 행동해야 자기에게 유리할지에 대한 판단에 있어서 EQ 제로 인증입니다.

여태 몸에 익은 갑질로 레이저건 발사 말곤 뭐 할줄 아는게 없군요.

저렇게 행동하면 중립인 사람까지도 적으로 돌아서게 되는거에요.


사회생활하면 들리는 말이나 다른 사람의 행동이

내 맘에 거슬리는 거 무지 많죠.

사소한 불일치에 일일이 대응하고 고자세로 압박하듯 해서는 될일도 안되어요.

남들이 그러건 말건 그러려니 해야죠.

원래 포토라인에 서서 '성실히 답하겠습니다. 들어갑니다' 이말만 할거였잖아요.

들어가서도 모른다, 아는게 없다, 기억이 안난다.. 이럴거였구요.

그러면 포토라인에 서서 정강을 묻든 최ㅅㅅ 를 묻든 자기 할말을 레이저건 안 쏘면서 하면 되는거죠.

왜 그자리에서 국민들 대신해서 묻는 기자한테 성질머리 내는지.


그런 불필요한 행동도 자제 못하는게 뭔 일을 한다고..

그니까 사회생활을 갑으로 시작한 넘은 본인이 엄청나게 노력하지 않는 한

떡잎부터 노란 거예요.

이게 갑질의 배반인거죠.


IP : 112.186.xxx.1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갑질의배반 ㅇㅇ
    '16.11.7 2:45 PM (210.219.xxx.237)

    여태 몸에 익은 갑질로 레이저건 발사 말곤 뭐 할줄 아는게 없군요. 22222

  • 2. ...
    '16.11.7 2:47 PM (39.7.xxx.72)

    태도때문에 잃을게 더 많아질듯해요.

  • 3. 저렇게
    '16.11.7 2:57 PM (119.200.xxx.230)

    이전 똘마니들에게 허세를 떨면 당장에는 유쾌하겠지만
    그게 다 자기에 대한 들끓는 분노로 고스란히 환산되는 걸 돌탱이가 알 리 없죠.

    머리 좋다는 말 조심해서 씁시다.

  • 4.
    '16.11.7 2:57 P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저런사람들이야 잃을것도 없죠
    어차피 무혐의 나올테고 끽해봐야 벌금 좀 내면되고
    다 쓰고 죽어도 모자랄만큼 돈도 많겠다
    조용히 변호사 개업하고 살든가 혼자 모은돈으로
    잘먹고 잘살겠죠

  • 5. ....
    '16.11.7 3:01 PM (221.141.xxx.88)

    우병우는.
    지금까지 단한번도 원글님 말처럼 살아본적이
    없는 사람이라
    국민앞에서 죄송합니다.라는 말한마디하는것도
    치욕스러운 사람입니다.

    항상 옳았고
    항상 최고였으며
    항상 누군가의 부러움과 선망의 대상이었고
    항상 최고의 길만 걸은 사람이라

    현실 파악이 전혀 될수가 없어요.

    박그네와는 좀 다른 부류지만
    현실감각 없다는 면은 똑같죠.

  • 6. 저런 태도가
    '16.11.7 3:07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조선일보를 등돌리게 했으니. 어찌보면 잘 된거죠.
    사회머리 없다는 건 동감합니다.

  • 7. 저렇게
    '16.11.7 3:10 P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쎈 척 하는게 멋진 줄 아나본데 오히려 찌질해 보여요
    남자답지도 않고 약점을 숨기려 더 강한 척하는거 찌질한 인간이나 하는거예요

    재심 전문변호사 박준영변호사 보세요. 얼마나 남자다운가요?
    우병우나 최순실 변호사와 전혀 다른 훌륭한 삶을 사시는
    박준영변호사.
    http://m.blog.naver.com/sinchuk1/220847533027

  • 8. 그나물에 그밥
    '16.11.7 3:20 PM (106.248.xxx.82)

    사회머리 없다는 건 동감합니다. 22222222222222222

  • 9.
    '16.11.7 3:36 PM (49.174.xxx.211)

    죽을죄를 지었다고 용서해탈라고 하고서 들어가선
    아몰랑 한 순시리년이 우갑우보다 상수인거네요 ㅋ

  • 10. 저런것들은
    '16.11.7 5:20 PM (210.181.xxx.131)

    저런 인성이 바닥인것들은
    더한놈한테 짓밟혀봐야하는데....
    우리도 본게 있으니,
    전 국민이 똑 같이 야려줘야함.

  • 11. 오오..
    '16.11.7 5:29 PM (112.186.xxx.156)

    박준영변호사 소개해주신 분 감사드려요.
    이렇게 훌륭한 분이 법조인이라는 사실이 어수선한 이 즈음에 특히 더 위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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