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검찰 수사 변비 걸렸냐) 이 나라 살면서 이런 분노와 상실감은 처음 겪네요

작성일 : 2016-11-07 00:39:56
저 애국자 아니었습니다. 다만 새누리빠만 아니었을 뿐. 정치에 관심이 그냥 좀 있었습니다. 참여정부 시절부터 의문이 생기더군요. 대통령 탄핵 위기때부터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나라는 정의가 설 땅이 아니구나. MB정권도 설마 그럴 리가 했었습니다. 저 크리스천입니다만 그 당시에 교적 파고 나갈까 생각까지 하게됐지요. 지난 2012년 대선 때 기절할 뻔 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닭정권이 뭔가 있어서 지지하는 줄 알았거든요. 대선토론 보면서 경악했습니다.지금은 이 나라의 국민이라는 게 뭔가 싶어요. 속된 말로 눈 뜨고 삥 뜯기는 기분입니다. 트럭에 태워져 매일 앵벌이 다니는 다리 저는 고아가 된 느낌이에요.
대한민국에 미래가 없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세월호의 숨겨진 비리를 파헤치고 싶네요. 내가 살기 위해서 나라를 제자리에 돌려놓고 싶습니다. 통탄스럽습니다.
IP : 175.194.xxx.9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16.11.7 12:55 AM (58.236.xxx.65)

    그래요.
    저도 시간이 흐를수록
    분노가 치미네요.
    주위사람들도 다 그래요.

    더 절망스러운건 아직도 다
    썩은것들이 이 나라를 좌지우지한다는

    국민이 깨어나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244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전 세계 재외동포 시위 열려 light7.. 2016/11/07 439
615243 새삼 주목 받는 '대통령의 글쓰기' 2 ㅇㅇㅇ 2016/11/07 948
615242 野 …崔씨 일가 재산몰수 특별법 추진(종합) 33 ... 2016/11/07 3,490
615241 햄스터 만지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11 오옹 2016/11/07 2,459
615240 2009년 문재인이 기억하는 우병우와 노무현 대통령님ㅜ 9 ... 2016/11/07 1,814
615239 김덕룡 "박 대통령 당대표 때 회의 주재한 적 없어&q.. 4 역시 2016/11/07 1,641
615238 사업이든 장사든 시작할때 잘된다는 생각들로만 가득차 있나봅니다... 7 가족 2016/11/07 2,288
615237 정신과의사 서천석씨가 ㄹㅎ님 분석한 글 8 ㅇㅇ 2016/11/07 5,725
615236 진명여고 근처에 싼 전셋가 어디에 있나요? 6 목동 2016/11/07 1,429
615235 새로 임명된 안전처 장관도 순시리 라인인가요? 5 .... 2016/11/07 660
615234 키가 165 몸무게 50~51이면 허벅지가 17 사이즈 2016/11/07 8,631
615233 더민주당은 이해가 안가는게 20 .. 2016/11/07 1,935
615232 남태평양에서 바다가 제일 예쁜 곳은 어디인가요? 4 여행못가본 .. 2016/11/07 1,169
615231 트위터 접속되요 ㄴㅁ 2 ㅇㅇ 2016/11/07 387
615230 중학생 딸아이 70 참담.. 2016/11/07 25,256
615229 미국 대통령 누가 될까요? 8 쪽집게 2016/11/07 2,167
615228 朴 대통령 조카 경호했다 6 ㅋㅋ 2016/11/07 2,660
615227 쿠션하고 다들 파우더 바르시나요? 6 레몬 2016/11/07 4,446
615226 취업직전인데요... 어떤 회사가 좋을까요 5 홍이 2016/11/07 1,364
615225 경찰 ˝5일 촛불집회 직접 셌다…최대인원 4만8000명˝ 주장 21 세우실 2016/11/07 2,706
615224 헬스장갈때..맨얼굴?? 13 vv 2016/11/07 4,158
615223 옥수랑 왕십리 그리고 압구정 전세집 추천해 주세요 7 0000 2016/11/07 1,742
615222 지금 트위터 접속 되나요???? 8 zzz 2016/11/07 435
615221 상담)부부싸움을 하면 제가 꼭 눈물을 보여야 만족하는 남편 10 나쁜시키 2016/11/07 2,761
615220 그럼 30대 여자 청 만들어 돌리는 건요? 19 ㅇㅇ 2016/11/07 3,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