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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섬지역 초등교사 가산점 20% 주어서 남자로만 뽑을것

가산점20% 조회수 : 1,411
작성일 : 2016-11-06 08:27:23

농어촌 싫다"..예비 초등교사 도시 쏠림 '심각',

여교사는 절대로 뽑지말것, 그리고 이런 위험있는 지역 근무교사는 향후 승진을 타교사 보다  5년먼저 승진할것 명시한

교사임용법 개정.남자로만 뽑고 교감 승진 최우선하고 벽지수당 월 5백만원 지불. 벽지학교 5년 근무시 향후 도시에서만 근무조건.벽지근무시 향후 도시아파트 1채 지급조건 우대.


초등학교 교사의 도시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몇 달 전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도 있었는데요.

농어촌 지역을 피하려는 예비 교사들이 많아 일부 지역 교사 임용시험은 매년 미달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자]
강원 지역에 있는 유일한 교육대학교, 초등교사 임용시험을 앞둔 4학년 학생 대부분 서울과 경기 지역에 지원했습니다.

강원도 지원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벽지 학교가 많은 점을 꼽았습니다.

지난 5월 전남 신안 섬마을의 여교사 성폭행 사건의 영향도 적지 않습니다.

 / 춘천교육대학교 4학년 : 내가 막상 신규발령을 받았을 때 내 일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서 상대적으로 오지나 섬 지역은 많이 피하는 것 같아요.]

강원지역의 올해 초등학교 임용시험 경쟁률은 0.58대 1.

3년째 미달입니다.

강원도뿐만이 아닙니다.

충남, 경북 등 농어촌이 많은 지역은 지원자가 없고, 광주와 서울, 대구 등 대도시는 지원자가 넘칩니다.

경쟁률이 낮은 지역에서 합격한 뒤 서울, 경기 등 대도시가 많은 지역으로 재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 / 춘천교육대학교 4학년 : 경기, 서울은 경쟁률이 높으니까 쓰기가 처음에 좀 그렇고 강원도 붙어놓은 다음에 서울이나 경기로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지역 교육청마다 장학금이나 벽지학교 특별전형 등 다양한 대책을 검토하지만, 예비교사들의 반응은 시큰둥합니다.

[교육부 관계자 : 선호인데, 강제하기도 어렵고 옛날처럼 지역 가산점을 부활한다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고…어려운 상황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는 지역별 교사 쏠림 현상. 농어촌 초등학교의 교사 부족 우려는 이제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누군들 위험한 곳으로 가려 하겠는가?남자로만 뽑고 교감 승진 최우선하고 벽지수당 월 5백만원 지불.


IP : 125.129.xxx.18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6 11:13 AM (14.32.xxx.47)

    아이디어를 제시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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