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욕탕 가고싶은데요ㅜㅜ

흑흑 조회수 : 2,651
작성일 : 2016-11-05 16:29:19

이 시국에 죄송한데 어제 늦게까지 김장을 담궈서 온몸이

찌뿌둥하네요. 목욕탕 갔다오고싶은데 동네에 작은 곳이든

큰 곳이든 사람이 항상 너무 많아서요. 게다가 오늘은

토요일이기까지...ㅠㅠ

보통 목욕탕은 평일 아침일찍 다녔는데 계속 다니다보니 드는

생각이 탕안에 들어가는게 정말 더러워서요.

요즘 한국사람들이 침섞이는거 싫다고 국도 같이 안먹는데

유독 목욕탕 탕문화는 관대한거 같아요.

머리 제대로 안묶고 들어와서 치렁치렁하고 탕 바깥에서

탕에 든물로 세수를 하는데 세수한 물이 탕안으로 들어오고

어린아이가 꼬질꼬질한 인형 들고 탕안에 들어오질않나

생각해보면 탕안에 들어가는거 정말 지저분하지않나요?

집에 욕조있어도 목욕탕에서 하는거랑은 다른데 고민되네요.

참았다 내일 새벽에 가야할까요??

그리고 목욕탕 관련 궁금증이 물을 매일 갈긴하나요?

찬물있는탕은 물이 굉장히 많아서 일주일에 한번도 안바꿀거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IP : 112.161.xxx.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5 4:32 PM (112.224.xxx.251)

    전 가면 새벽에 가요. 조용하고 깨끗하고 좋아요.

  • 2. 집회에
    '16.11.5 4:32 PM (42.147.xxx.246)

    안 가세요?

  • 3.
    '16.11.5 4:35 PM (121.128.xxx.51)

    질염이 있어서 산부인과 갔더니 의사가 수영장 가지 말고 목욕탕 탕속에 들어가지 말라고 하던데요 목욕탕물 더럽다고요
    그 얘기 듣고 목욕탕 끊었어요
    탕속에 안 들어갈바엔 집에서 샤워 하는것과 같아서요 지지고 싶으면 찜질방 가세요

  • 4. 42.147
    '16.11.5 4:36 PM (211.36.xxx.172) - 삭제된댓글

    참 뜬금없는 댓글이네

  • 5. 42.147은
    '16.11.5 4:37 PM (211.201.xxx.173)

    일부러 저런 댓글 단 거 아닐까요? 관심종자가 아니고서야..

  • 6.
    '16.11.5 4:39 PM (125.185.xxx.178)

    그럴때는 간단히 샤워하고 사우나해요.
    탕은 좀 별로라서요.
    탕에 가려면 아침에 가야죠

  • 7. ...전
    '16.11.5 4:41 PM (114.204.xxx.212)

    집에서 물 받아서 해요
    지저분하고 귀찮고

  • 8. ,,
    '16.11.5 4:58 PM (14.38.xxx.217)

    따지고 들자면 대중적인 곳이 안지저분한곳 어딨겠어요.
    식당이며 놀이공원 목욕탕은 물론이고 교통수단 끝없어요.
    그렇다고 막 가라는게 아니라 찾아보며 시설이며
    꽤 괜찮은 곳도 있어요. 그런곳 찾아가면 되지
    너무 깔끔떠는것도 피곤해요..

  • 9. 그리고
    '16.11.5 5:00 PM (182.209.xxx.107) - 삭제된댓글

    목욕탕 물 매일 새로 안가는 거 저 직접 목격했어요.

  • 10. 저는
    '16.11.5 5:04 PM (211.186.xxx.139)

    새벽에가요....수영장보단 낫죠 그래도...
    목욕탕물 매일안갈면 소문나서 사람안오죠
    매일갈긴갈아요...안가는곳은양심불량

  • 11. 원글
    '16.11.5 5:09 PM (112.161.xxx.58)

    깔끔 안떨수가 없는게 여자들 질염 문제가 심각하잖아요. 한번도 안걸린분들 거의 없고 감기같은거라 나아도 또 걸리고 그런분들 많아요. 게다가 예전에 아이낳고 후처치 제대로 안한 나이많은 할머님들도 탕에 같이 들어가고요. 저 별로 깔끔떠는편도 아닌데 놀이공원과 비교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 12. dominion
    '16.11.5 8:30 PM (175.115.xxx.6)

    목욕탕 안간지 십년 넘었어요
    목욕탕 가는게 더 귀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449 떽떽거리는 목소리 괴롭고나 23:34:05 35
1744448 일산에서 애키우기 좋은 30평대 아파트 1 그린 23:30:25 78
1744447 이 시간에 남편이 라면 끓이니 아이도 덩달아 7 ... 23:22:24 409
1744446 민생쿠폰 18일만에 95% 신청··· 대구 96% 1위 8 ㅇㅇ 23:18:01 556
1744445 귀국 비행기 비즈니스 업글 받았어요 6 .... 23:14:36 724
1744444 오늘 DL건설 하청노동자 추락사 9 .. 23:13:22 648
1744443 윤미향은 집행 유예인데 왜 사면하는 거에요? 9 궁금 23:05:51 434
1744442 전한길.. 조선, 동아 1 프흐흐 23:02:19 422
1744441 막걸리와 불가리스 9 ㅇㅇ 22:55:41 795
1744440 지금 보름달 보세요~ 달달달 22:52:58 490
1744439 립제품 글이었는데.못찾겠어요 ..... 22:51:15 178
1744438 롯데월드 매직패스 구매 후 궁금 22:50:14 165
1744437 메리킬즈피플 보시는분 계셔요? 3 ... 22:50:00 672
1744436 천변산책, 아래글 모쏠이죠? 7 모쏠감별사?.. 22:48:19 390
1744435 천변 산책 나왔는데 젊은 커플들 많네요 1 22:46:10 469
1744434 권성동 택배전화 웃기지 않나요? 4 ........ 22:45:31 1,087
1744433 특검이 윤 체포지시를 안했답니다 4 .. 22:39:25 2,134
1744432 계약금 3 무늬 22:36:46 335
1744431 임수향 센스있네요 1 마담 22:36:35 1,724
1744430 당근거래시 전자제품 문제에요. ㅠ 3 급질문 22:36:07 478
1744429 요새 냉장고 사신분들요 1 ..... 22:36:06 305
1744428 오영실 장영남 두분이 헷갈려요 12 오영실 22:32:59 670
1744427 간장으로 방아잎장아찌를 만든게 5년된게 있는데요 간장 22:29:09 339
1744426 이런 말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27 22:12:28 3,166
1744425 나이 많은 나의 푸념 7 신세 22:08:01 1,627